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8일 소라면 복산리 벼 공동육묘장에서 ‘2022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농업인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올해 벼농사 작황보고, 병해충 방제 드론 시연, 콤바인을 이용한 유기농 벼 ‘하이아미’ 수확 시연, 벼 실증시험포 견학 및 품종 비교‧전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수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발을 위해 최근 육성된 최고품질 벼 7품종이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여수시는 지난 5~6월 가뭄 시 모내기가 지연됨에 따라 예비모를 투입해 모내기를 완료하고, 7~8월 돌발 병해충의 적기 방제로 벼농사를 지원해왔다. 또한 수확기를 앞두고 발생한 태풍 ‘힌남노’와 ‘난마돌’의 영향으로 벼 쓰러짐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피해가 크지 않아 올해 벼 작황이 평년작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올해 벼농사가 잘 돼 다행인 한편,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근심도 깊다. 시에서는 ‘하이아미’ 쌀을 중심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지역쌀 사주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타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12개 사회단체가 28일 오전 여수시청 현관 앞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사)여수수산인협회, 여수시새마을회 등 12개 단체는 이날 지지성명을 통해 “여수시는 다양한 해양수산자원과 오랜 역사문화를 지닌 전남 제1의 수산도시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해양수산 전시 국립시설이 없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10년이나 지났지만, 사후활용은 지지부진해 박람회장이 방치된 채 녹슬어가고 있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는 박람회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해양수산자원과 역사를 빛낼 절호의 기회다”며 호소를 이어갔다. 12개 단체는 또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자긍심으로 지역민 모두가 단합하여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위해 ‘전 시민 지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의회에서도 만장일치로 박람회장을 후보지로 추천하고, 27일에는 본회의 의결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힘을 싣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7일 2023년도 교육장 임용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남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전체 퇴직예정자인 교무행정사 2명, 당직전담원 33명, 미화원 2명, 영양사 1명, 조리사 4명 등 총 55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힐링 연수는 오랜 근무기간동안 성실하게 열정을 다해 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근무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힐링 연수는 수요자 중심 기획으로 한방 “氣” 수련을 통해 심신 치유와 천혜의 자연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통해 회복과 치유가 가능한 21세기 웰빙 체험으로 이루어져 참석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힐링 연수에 참석한 허남심 교무행정사는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하여 주셔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었고 남은 기간 더 좋은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서금열 교육장은 여수교육지원청은 함께 만드는 혁신 여수교육을 위해 교직원 모두의 사기 진작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55명의 대상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것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일일체험 ‘드론은 내 친구’를 무료로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2월 3일까지며,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8명 이내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7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드론은 내 친구’는 드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에서 보유한 드론을 활용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드론 조립과 비행연습, 드론 활용 스포츠 활동 등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선착순 모집이니 만큼 빠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0월 5일까지 ‘전라남도 관광 취약계층 행복 여행활동 지원사업’ 여행상품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 취약계층에 1인당 15만원 이내의 당일 여행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동행 1인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행상품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분야별 2개 이상 총 6개의 상품을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 소재 여행업 등록업체로 영업보증보험에 가입돼 있어야하며, 필수조건과 운영조건을 준수해 여행상품을 구성해야한다. 제출 서류는 여행상품 참여 신청서와 설명서 등 8종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여수시 시청동1길 23, 1층 관광과)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여행상품은 참여자 모집, 참여자와 여행상품 간 매칭 후 10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여행업체에서는 상품 운영 후 익월 10일까지 운영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광 취약계층에 적합한 여행상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내 여행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관광기본권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2개 업체와 여수시청,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 구매업무 담당자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1부에서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제도의 이해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제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사업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의 1:1 매칭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공공기관별 필요 품목에 대한 사전 조사를 실시해 해당 기업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개최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공공구매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42개 업체와 마을기업 27개, (사회적)협동조합 113개 등 총 18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49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21만불(약 2억 9천 4백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축제의 꽃인 농수특산물 우수상품 판촉행사에 5개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돌산갓김치, 멸치, 건홍합, 간장게장 등 25개 상품을 선보여 모두 완판했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박현식 여수시부시장은 “올해 LA한인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돼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 이후 온라인마케팅 등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한 여수 농수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열린 여수시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3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0,380원으로 결정하고 26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 10,000원 보다 380원(3.8%)이 늘고, 2023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는 760원(7.9%)이 많은 금액이다. 시는 최저임금 인상률, 유사직종 임금 인상률,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시 소속 근로자, 시 출자‧출연기관 및 시의 사무를 위탁받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기관‧단체 근로자 총 1,500여명에게 인상된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생활임금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상황이 어렵고 급격한 물가상승까지 이어져 근로자의 부담이 늘고 있다. 인상된 생활임금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하는 임금으로, 여수시는 2017년에 조례를 제정해 생활임금제를 도입, 시행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9월 27일부터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하는 일반인(타 지역민)의 여객운임을 연중 50%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을 지원해왔으나, 전라남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관련 지침을 변경하고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송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운임도 반값 지원을 받게 됐다. 여객운임 50% 지원 중 전라남도가 25%, 여수시가 25%를 각각 지원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여객선 이용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선사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라남도와 협의해 지원 금액 중 선사 부담분(10%)을 나눠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9월 27일부터는 여수시 외 타 지역민이 여수~거문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6,100원 중 18,05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중 반값운임 지원으로 거문도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섬 주민의 유일한 해상교통인 여객선의 이용 여건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7일 오전 부영3단지 사거리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민관협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수소방서,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의용소방대 등 6개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통안전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홍보물품(물티슈, 전단지) 등을 활용해 ▲안전속도 5030지키기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안하기 등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 7월 12일부터 진로 변경과 회전교차로 진출입 시 방향지시등 점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안내에 나서기도 했다. 정기명 시장은 “오늘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해주신 여러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면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안전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여수국가산단에서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16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현장에서 A씨(67)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난간 설치 작업 중이였으며, 사고 즉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후 병원 측으로부터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 등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7시 50분께 여수산단 내 B사 보일러 3호기 저장설비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2일에는 여수산단 내 한 공장에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출된 화학물질은 사이클로헥세인과 TLA 혼합물 5~10kg가량이였는데, ‘사이클로헥산’이라는 물질은 작은 불꽃에도 불이 붙는 인화성 물질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대형 폭발 사고 위험도 감지됐다. 당시 사고로 현장 근로자 14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40여 명이 의심증상으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위독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말에는 여수산단 내 수소제조공장에서 폭발 사고로 인해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지난 2월에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0월 본격적인 예산심의를 앞두고 26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오후 먼저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만나 면담을 진행하고 국고 건의사업 등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성준, 윤영덕, 한병도, 이학영, 주철현, 김회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 공사비 증액(340억 원), 여수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BTL 사업(국회한도액 승인 요청),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을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인 주철현, 김회재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이어갔다. 하수처리수 재이용 민간투자사업(BTO),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가공공폐수처리시설 노후 폐수관로 정비사업, 광양(Ⅰ)노후관 개량사업,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소호2지구 연안정비사업 등 지속적인 국고 지원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