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13회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여수시 소라면 해넘이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자만의 환상적인 노을과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관람객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개매기 체험과 맨손 고기잡기, 대나무 망둥어 낚시, 해마다 인기가 높은 바지락 캐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척마을과 복개도 사이 바닷길 500m를 걷는 복개도 가족사랑걷기와 보물찾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로의 안전과 풍어를 비는 풍어제와 당산제, 흥겨운 축하공연과 버스킹공연, 노을 가요제, 학생들이 펼치는 댄스경연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이외에도 페이스페인팅과 물로켓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관과 바다음식 체험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자만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갯벌을 활용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방문하셔서 낭만 가득한 추억 가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 4일 오전 시장실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여수 유치에 함께 힘을 모으고, 부지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시의회의 만장일치 추천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 시민 유치지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기존 시설인 청소년해양교육원, 아쿠아플라넷은 물론 국립해양기상과학관도 조성 중으로 해양수산 교육 및 전시공간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여수엑스포역, 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도 가까워 인근 타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광역적 연계효과도 훌륭하다는 평가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으로 지정한 박람회장 시설의 사후활용과 남해안권 일대 해양문화시설 확충 요구에도 부합해 최적합지로 꼽히고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에 힘을 모아주신 시의회와 박람회재단에 감사드린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가 30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첫 날인 30일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이자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통제영길놀이가 장관을 연출했다. 임진왜란 당시를 재현한 거북선, 판옥선, 이순신장군, 임진왜란 유물 등 형형색색의 가장물이 서교동로터리에서 종포해양공원까지 이어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에서는 의식행사와 주제공연에 이어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라이트 쇼는 기존 100대에서 600대로 규모가 대폭 확대돼 환상적인 연출로 탄성을 자아냈다.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쏘아올린 불꽃퍼레이드는 여수밤바다를 환하게 밝히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둘째 날인 10월 1일 토요일에는 소년 이순신장군 선발대회, 거문도뱃노래 시연, 모바일 임진왜란 게임,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이 주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은 현천소동패놀이, 지역예술인 공연,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이어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여
전남투데이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지난 9월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학교 132학급 3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클릭 원스톱 나비반도 체험길」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원클릭 원스톱 나비반도 체험길(이하 나비반도 체험길)」은 여수의 역사·문화·생태·진로를 주제로 지역의 자원을 엮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원클릭으로 신청만 하면 교육지원청에서 차량, 해설사, 점심 등 체험학습 일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여수지역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진 개발팀이 지난해부터 체험코스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워크북을 제작하여 보급하는 등 학생맞춤형 프로그램 구성과 구체적인 운영 지원으로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진왜란의 영웅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역사체험길은 여수지역 학생들이 이순신 광장에서 시작하여 옛 전라좌수영터, 고소대, 충민사, 이순신 어머니 사시던 곳, 선소로 연결된 체험장소를 지역의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고, 보고 듣게 된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여수중 1학년 김○○ 학생은 “최근 영화 ‘한산’에 나왔던 선소나 이순신 광장이 내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3개소 1천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센터는 어린이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쇠고기야채죽을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상희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화와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쿠키아에서 옥수수과자인 ‘낭만뚜쵸’를 3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낭만뚜쵸’는 찰옥수수 가루 17.72%, 국산 두부 17.72% 등을 주원료로 개발한 옥수수과자로 1년여의 상품 개발 끝에 출시됐다. 특히 수입산이 주원료인 다른 옥수수과자와 차별성이 있으며, 오븐에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에서 재배되는 찰옥수수를 가공, 생산해 지역 옥수수 재배농가의 판로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쿠키아에서 판매하는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는 50g 1봉지에 2,500원, 선물세트 1상자(12개입/50g)에 2만 5천원으로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NS홈쇼핑 방송,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납품(하나로 PB상품) 등을 통해 여수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는 원료 배합에서부터 색깔, 식감 등 상품 개발과 포장디자인 등 많은 준비를 거쳐 출시된 제품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섬섬여수 옥수수 브랜드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본격적인 농번기가 도래함에 따라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을 10월 한 달간 휴일에도 운영한다. 임대농기계 출고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반납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콤바인, 스키드로더)는 무상으로 운송해주며, 출고 시 농기계 조작과 안전수칙에 대해 간단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임대가 필요한 농업인은 사전에 여수시농업기술센터(농기계임대사업소)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기종별 특성 및 임대료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여수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현재 83기종 152대의 농기계를 임대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12월 31일까지는 임대료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휴일 임대 운영으로 적기 영농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기계 임대에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방법을 마련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택시 및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21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안전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법인택시 19개 업체, 시내버스 3개 업체, 개인택시 등 총 1천 4백여 명의 운수종사자가 참여했다. 시는 지난 7월 21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됨에 따라 자칫 운수종사자가 법규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전라남도 교통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교통법규를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다소 부진했던 여수시 교통문화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제작한 법규위반 사례 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법인택시 관계자는 “회사에서는 운전자에게 교육을 하고 싶어도 여건상 쉽지가 않다. 시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진행해줘서 편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채훈 교통과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집합교육으로, 21차례에 나눠 분산교육을 실시하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며 “대중교통 이용객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교육으로 교통사고가 조금이라도 줄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월내소각장 정기 유지보수로 약 63일간 소각장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며, 종량제 봉투 미사용, 음식물류 혼합 쓰레기, 쓰레기 무단투기 등 불법 배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소각장 운영중단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폐기물을 감량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취약지 청결활동과 주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불법투기 감시원을 활용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쓰레기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감시카메라 263대를 설치하고, 79명의 감시원을 투입해 올바른 배출방법을 계도하는 등 시민의식 개선에 힘써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중점 관리기간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면서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음식물 줄이기,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내소각장은 이번 정기 유지보수 기간 중 질소 산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8일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5개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특히 구직자 1천2백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일자리기관별 부스 상담 1천6백여 건과 173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등 취업을 위한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매칭 외에도 취업 특강, AI 면접분석, 인‧적성 검사 등 다양한 일자리체험관이 운영돼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년은 “단순 취업상담이 아닌 여수시 지역기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계자에게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대규모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위축됐던 지역 취업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취업 준비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 여수시민합창제’가 다음 달 8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합창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합창제에는 여수장로합창단, 한산사가릉빈가합창단, 배울학어린이집합창단 등 지역에서 17개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 노인,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합창단 57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맞춰온 환상의 화음을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17년 시작한 여수시민합창제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성장해왔다. 코로나19로 규모가 축소되는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여러 합창단원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마주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에 시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면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여수시문화원이 29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문화원은 보물 제571호인 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統制李公水軍大捷碑) 탁본을 비롯해 봉산동 벅수 1기, 고문서, 목공구 등 소장 유물 42점을 기증했다. ‘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는 1615년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 공훈 기념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첩비이다. 대첩비 탁본(가로 147cm, 세로 354cm)은 ‘故 문정인’ 여수시문화원장의 소장품으로 지난해 유족측이 문화원에 기증한 유물이다. 5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된 국립광주박물관 남도문화전Ⅶ ‘여수, 그 시절의 바다’에도 출품된 바 있다. 정행균 문화원장은 이날 기증식에서 “여수시립박물관에서 유물을 소장하는 것이 보다 많은 이에게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길이라고 생각해 기증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귀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여수시문화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총 사업비 280억 원 규모로 웅천동 이순신공원에 건립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