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쿠키아에서 섬섬여수옥수수 과자 ‘낭만뚜쵸’ 출시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으로 1년여 간 상품 개발…홈쇼핑,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판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화와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쿠키아에서 옥수수과자인 ‘낭만뚜쵸’를 30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낭만뚜쵸’는 찰옥수수 가루 17.72%, 국산 두부 17.72% 등을 주원료로 개발한 옥수수과자로 1년여의 상품 개발 끝에 출시됐다.


특히 수입산이 주원료인 다른 옥수수과자와 차별성이 있으며, 오븐에 구워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여수에서 재배되는 찰옥수수를 가공, 생산해 지역 옥수수 재배농가의 판로확대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쿠키아에서 판매하는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는 50g 1봉지에 2,500원, 선물세트 1상자(12개입/50g)에 2만 5천원으로 전화로도 구입할 수 있다.


다음 달에는 NS홈쇼핑 방송,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납품(하나로 PB상품) 등을 통해 여수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옥수수과자 ‘낭만뚜쵸’는 원료 배합에서부터 색깔, 식감 등 상품 개발과 포장디자인 등 많은 준비를 거쳐 출시된 제품으로 기대가 크다”면서 “섬섬여수 옥수수 브랜드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부과자 제조 전문업체 ‘쿠키아’는 올해 여수시 율촌면에 가공시설을 신축하고 생산량을 4배로 늘려 코스트코, 수출, 홈쇼핑 등 농산물 소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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