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심벌과 캐릭터 등 EI(Event Identity)를 최종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심벌은 섬의 다양한 해양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섬과 섬의 연결로 국가 간 협력과 연결을 나타내며,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캐릭터는 섬들의 염원을 담아 태어났다는 설정과 함께 전 세계 섬들을 탐험하며 모은 기록을 섬박람회를 통해 알리는 탐험가라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다섬이’라는 캐릭터 이름은 여수가 간직한 365개 많은 섬의 아름다움을 나타낸다는 뜻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응모작 중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벌과 캐릭터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에는 3,679명의 많은 인원이 참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얼굴인 심벌과 캐릭터를 각종 홍보와 이벤트, 스토리텔링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 독특하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아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예정된 모든 행사를 ‘잠정 연기’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고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먼저 11월 5일과 6일 예정된 ‘2022 여수동동북축제’가 잠정 연기돼 추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동동북축제’는 학동 용기공원과 선소 일원에서 북 퍼레이드, 아티스트 공연, 각종 체험과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각종 문화예술행사도 잠정 연기됐다. 11월 1일 예정됐던 ‘제34회 여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4일 ‘브랜드사업 상설공연’, 5일 ‘여수를 빛낸 무용인 초청 공연’과 ‘생활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 4개 행사가 모두 연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를 위해 설치했던 무대와 시설, 조형물 역시 조기에 철거조치를 완료했다. 11월 예정된 춤‧노래 관련 민간 문화예술행사 역시 애도 차원에서 주관 단체에 자제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한편, 여수시는 11월 1일 예정이던 남해군과의 ‘자매결연 협약식’, 2일 ‘여수시 이통장 한마음대회’도 잠정 연기하고 애도 분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이 11월 10일 저녁 7시 30분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하이든 천지창조’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여수시립합창단원 45명과 오케스트라 등 총 83명이 출연한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로, 천지가 만들어지는 7일간의 여정을 다룬 세 부분의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혼돈에서 천지가 창조되는 과정이 표현되며, 2부는 물고기, 새, 짐승, 인간의 탄생 등 생명 창조의 모습이 경쾌한 선율로 그려진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아담과 이브의 에덴동산에서의 삶이 노래된다. 이번 제81회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립합창단과 함께 지역 출신 연주자, 성악가,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대도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 좌석 5천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노약자, 학생은 20% 할인된다. 공연 입장권은 가을문고, 크리스챤백화점, 청음악기사, 디지털세상, 예총사무실 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립합창단이 정성껏 준비한 이번 연주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부탁드린다. 깊어가는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봉사지원단’이 지난 26일과 27일 역량강화 교육과 해안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하며 재난 상황 대비 능력을 키웠다. 시에 따르면 지원단 50여명은 먼저 26일 진남경기장 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재난 상황별 대응방법과 자원봉사 시 유의사항 등 역량강화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어 27일에는 모사금해수욕장에서 실시된 ‘2022년 해양방제 합동훈련’에 참여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단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 우리 봉사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방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게 됐다. 실제로 재난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시고,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공동체 여수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재가장애인 중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재활 대상자, 재활치료센터 이용자, 가족, 한영대 자원봉사자 등 8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재활장애인 세상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재활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나들이 장소는 대상자의 선호도와 여건 등을 고려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랜만에 야외 나들이를 나온 재활장애인과 가족들은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장애인들과 연을 맺은 한영대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나들이에 함께해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며 잊지 못한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장애인들의 바깥 외출이 쉽지 않았다.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재활의 의지도 다지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재활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재활보건팀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제6기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운영자 및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사)여수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사람숲 컨설팅 교육팀장 김민진 강사를 초청해 “서비스도 낭만있게”란 주제로 펼쳐졌다. 이날 교육은 손님 맞이인사 매뉴얼 소개에 이어 친절에 필요한 항목 ‘끼, 꼴, 끈’, 거절멘트와 대안 서비스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낭만포차 운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낭만포차 방문객이 급증하는 시점에 시기적절한 교육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늘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중심으로 낭만포차를 운영해야겠다는 다짐을 새로 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친절 교육은 포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세심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의 대표관광지로서 낭만포차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여서동 미관광장 일원에서 ‘여문 텃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준급 밴드와 K-pop 디제잉, 초대가수 공연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한궁과 다도체험, 프리마켓 등도 열려 가족단위 관람객과 청년,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여문 텃골 축제’는 청년들이 지역 주민과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돌산 승월마을 ‘달빛축제’, 중앙동 ‘광장피크닉’에 이어 올해 마지막 청년거리문화한마당 행사로 개최된다. 여수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여서‧문수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문청년거리축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정성을 다해 축제를 준비했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셔서 가을밤 신나는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6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여수시 등 8개 지자체, 롯데마트, 이마트 등 유통기업, 민간기업 등 1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은 시민들이 재활용품을 분리, 세척해 ‘여수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로 가져오면 기존 시에서 지급하던 환경포인트에 추가해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보상 금액은 투명페트병 10원/개(500㎖ 기준), 서적 100원/kg, 알루미늄캔 600원/kg 등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별로 차등 지급한다. 2023년부터 탄소중립실천포인트로 지급되며, 보상 금액은 유가변동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수 나눔행복 자원순환가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 2050탄소중립 여수를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6일부터 27일에 2023년도 교육장 임용 우수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감성예술 연수를 실시했다. 참석대상은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2명, 교무행정사 5명, 당직전담원 2명, 미화원 3명조리사 2명, 조리실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학부모컨설턴트 1명, 진로체험코디네이터 1명, 학습심리상담사 1명 총 20명으로, 이번 감성예술 연수는 문화체험과 감성예술을 결합하여 심신의 안정과 삶의 에너지를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직종과 학교가 달라 교류의 기회가 없었던 교육공무직원들은 함께 뮤지컬 관람을 하고 청와대와 경복궁을 살펴보며, 직종간 교류의 기회와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감성예술 연수에 참석한 미화원 김00은 “업무 현장을 벗어나 모처럼 문화예술 체험도 하고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여러 직종의 선생님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라며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남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마음결 그림책 모델스쿨’ 프로그램을 11월에 운영한다.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작은 학교 4개교가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과 책을 읽고, 책 속 이야기를 소재로 미술과 자연탐구 활동, 책 만들기 등 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1월 3일 여수남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8일 여수봉산초등학교 ▲11월 9일 화양초등학교 ▲11월 11일 백초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작은 학교 학생들이 재미있는 그림책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22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로 120가구 내외를 모집하며,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3가구를 포함 총 323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주택면적 85㎡ 이하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신청 기간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세대는 대출 잔액에 따라 월 최대 15만원까지 최장 36개월 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신혼집 마련에 부담이 큰 신혼부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많은 신혼부부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0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여수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가맹점 가입 여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가맹점이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부정 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모니터링해 이상 거래 자료를 사전 검증한 후 단속반을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의심, 신고 가맹점은 물론 상품권 회수대금이 크게 증가한 가맹점에 대해서도 불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또한 명백히 부정유통이 확인된 경우에는 최고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당이득은 환수 조치된다. 사안이 심각한 경우에는 국세청 세무조사와 형사고발 등 더 강력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신고자 포상제도도 운영한다. 부정유통을 발견한 즉시 여수시 지역경제과로 신고하면 확인 후 여수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