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중앙동 교동시장 일대에서 민‧관 합동 ‘동절기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청 직원들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와 녹색어머니회,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합동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동절기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20%’ 실천과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 예방을 위한 백신 추가접종 및 개인 방역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면서 “생활 속 물 절약 20% 실천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주삼동 화물자동차휴게소 내 휴게공간의 리모델링이 마무리됨에 따라 화물차 운전자에게 보다 쾌적한 편의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먼저 수면실은 침대를 갖춘 개별공간으로 분리됐고, 헬스실 바닥과 벽면 교체, 샤워실 칸막이 설치, 라커룸 라커, 바닥과 벽면 교체, 휴게실 카페 인테리어를 비롯해 중앙 빈 공간에는 추가로 휴게실을 만들어 TV와 좌석을 배치했다.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시간에 관계없이 이용 가능하다. 주삼동 화물자동차휴게소(내트럭하우스)는 여수시가 국비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한 시설로, SK에너지(주)에서 기부채납 후 무상 운영하고 있다. SK에너지(주)는 화물자동차휴게소 운영과 함께 여수시와 사회공헌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휴게공간을 이용하는 운전자가 줄어든 틈을 타 리모델링을 추진하게 됐다. 서채훈 여수시 교통과장은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준 SK에너지(주)에 감사드린다”면서 “여수시 화물자동차휴게소는 운전자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화물차 운전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여수시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명칭을 공모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최초로 현재 건립 중인 ‘여수시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의 특색을 표현하고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명칭을 선정,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개 명칭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모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 산단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여수시 삼동지구 여수혁신지원센터 옆 부지(주삼동 1038-1)에 1층 330㎡ 규모로 들어서며,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에서는 2023년 2월 준공을 마치고 3월부터는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산단 내 중소기업 사업장 및 소속 노동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세탁물 수거에서부터 세탁, 배송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3년부터 3년간은 민간위탁 수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공모 후 심사위원회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공동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는 정기명 시장과 유관기관장, 농업인단체장, 지역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회는 우수 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2022년 주요 성과 공유에 이어 내년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여수시는 소비 수요에 맞춘 농산물 재배와 출하로 안정적인 농산물 소비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스마트 농가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돌산갓 주산지에 농기계 16대(약 2억 원)를 5년 이상 장기 임대해주는 등 원거리 지역 농업인의 불편사항 해결에도 노력했다. 특히 쌀값 하락에 대응해 ‘하이아미’ 유기농쌀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힘을 쏟았고, ‘섬섬여수 옥수수’의 브랜드화와 상품화로 부가가치를 46% 가량 높이는 성과도 가져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여수시는 지난 10월 밀란협약사무국(이탈리아) 주관 제8회 밀라노협약상(MPA)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촌진흥분야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선진농업을 이끌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여수문화홀에서 ‘2022년 여수시 여성단체 역량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먼저 식전공연에는 여성문화회관 학습프로그램 수강생 3팀(오카리나, 단전호흡, 댄스스포츠)이 출연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축하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으로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한 6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장학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350만원과 여성단체 농,특산물 판매 촉진사업 수익금 25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어진 특강 시간은 여성의 리더십 강화, 지역리더의 역할, 회원 간 소통․화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량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석한 권영남 수석부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우리 여성단체협의회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다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에서 “조손가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확보와 연계한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지난 9월 여수문화원 소장 유물 기증식에 이어 두 번째로, 한 해 동안 귀중한 개인 소장자료를 여수시에 기증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참석한 故)남재 송전석 선생의 차남 등 4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올해 여수시에 기증된 자료는 故)남재 송전석 선생의 ‘서예작품’을 비롯해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기도의 벽’(증 이인혜), ‘손가락 총’(증 박정명), ‘약진하는 여수 사진첩’(증 이희승), 보물 ‘여수 타루비 탁본’(증 김동일) 등 총 225점에 달한다. 특히 보물로 지정된 ‘여수 타루비’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세상을 떠난 후인 1603년에 전라좌수영 군인들이 장군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비로, 보물 ‘여수 통제이공수군대첩비’와 함께 고소대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웅천동 이순신공원 일원에 건립되는 여수시립박물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유물 기증운동을 전개해 장서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전문가자문단, 관계 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 보고, 자문의견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가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한 주행사장 조성, 전시관별 구성‧연출, 프로그램, 홍보 계획 등 분야별 세부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보고된 계획을 보다 세부화해줄 것을 요청하고, ‘섬의 날’과의 연계, 주‧부행사장 연계 수송방안, 교통대책 마련, 섬박람회 이후 변화된 여수 섬의 의미 제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관람객의 이동 동선, 기후상황 변화 등을 세밀히 고려한 종합 안전대책을 계획에 포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하고, 2차 중간보고회, 시의회와 시민 설명회, 최종보고회 등을 거쳐 내년 6월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관음기도의 성지 ‘금오산 향일암’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명승 지정은 여수시가 지난 2월 자연유산 우수 잠재자원 추천서를 제출해 문화재청의 서류심사와 현장조사, 지정예고를 거쳐 이뤄졌다. 특히 여수에서는 1979년 ‘상백도 하백도 일원’에 이어 ‘금오산 향일암’이 43년 만에 두 번째 명승으로 지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문화재청은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向日庵)은 명칭만큼이나 해돋이 경관이 아름다워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거북 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 자연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탈문 등 석문(石門)이 특별하고, 울창한 동백나무 숲과 조화되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형성하고 있다”며 ‘금오산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원효대사가 원통암(圓通庵)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경관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역사 속에서 바닷가로 이어지는 불교문화의 변천 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돌산군읍지(突山郡邑誌)'와 '여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전라남도 ‘2022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전남 22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매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정부합동평가 우수시책 추진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여수시는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과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효율적 운영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여수시가 추진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옥외광고대전 개최 ▲도로변 불법광고물 정비 ▲불법옥외광고물 한시적 양성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 등 정비 취약시간대에도 상시단속반을 구성해 도로변 현수막과 벽보, 전단 등 불법유동광고물 2만 8천여 건을 정비했고, 환경보호와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폐현수막 1만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한 도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에서 우수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한국교통연구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2014년 평가를 시작한 이래 여수시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를 말한다. 전국의 인구 10만 명이 넘는 총 73개 도시를 인구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가~라)으로 나눠 평가하며, 여수시는 ‘라’그룹(30만 미만 37개 市)으로 지정돼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전문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환경‧사회·경제 분야의 30개 교통지표를 기준으로 현황평가 60%, 정책평가 40%로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여수시는 특히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 화장동 공용차고지 조성,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등이 지속가능 교통도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했던 다양한 시책들이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좋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를 통과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다고 20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9년부터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는 전국의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에서의 ‘여성’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에 대한 배려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에 국내 여성친화도시 제2호로 지정됐으며, 2014년 재 지정돼 2단계까지 진입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지정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여성의 성장과 참여, 일과 가정 양립 등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존 사업들은 보완·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프로젝트(여성안심지킴이집, 로고젝터, 안심콜, 안심택배함, 안심귀갓길)와 ▲여성친화 근무환경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9일 올 한 해 안전한 어린이 급식환경 조성에 기여한 ‘참여 우수기관’ 58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평가 대상은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185개소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14개 지표를 평가해 90점 이상인 기관이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센터 만족도‧요구도 조사 참여, 건강진단 실시 여부, 유통기한 준수, 여수센터 식단 사용여부, 식품 알레르기 대처방안 마련 등이다. 특히, 만족도‧요구도 조사는 센터와 회원기관과의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핵심지표이다. 선정된 우수기관에는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상품(조리도구)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 어린이집 원장은 “폭넓은 소통으로 회원기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주신 센터에 감사드린다.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위생과 영양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내년에는 더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상희 센터장은 “올 한 해도 여수의 모든 어린이 급식소에서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영양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