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중, 사선환)는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관산읍의 어르신 복지증진 노력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자립생활과 사회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선환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최기순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총 50대의 보행보조기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게 됐다. 이번 전달식에서 보행보조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오랫동안 걷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가까운 곳이라도 마음 놓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불편을 덜고, 보다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김연식 재경 장흥군 향우회장이 4일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있는 이웃들을 위해 안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연식 회장은 안양면 율산마을 태생으로 2022년도에 재경 장흥군 향우회장으로 취임하여 한달에 2 에서3일은 고향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고향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인재육성장학금, 고향사랑기부금 등 2,300만원을 기부해오고 있다. 김연식 재경 장흥군향우회장은 “지역의 어려운분들에게 힘이 되어 보름달처럼 밝고 풍성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수영 안양면장은 “매년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 감사를 드린다”며 “명절이면 더욱 외로움과 상실감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가 친환경적인 박테리오파지를 활용한 감귤궤양병 정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제주TP는 최근 감귤궤양병을 억제하는 신종 박테리오파지 유전체 분석을 마쳐, 국제학술지 『Data in Brief』에 연구 결과 게재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감귤궤양병은 제주 감귤산업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세균병이다. 특히 장마철 이후 태풍이 잦은 제주기후 특성상 감귤궤양병 발생률이 높아 이를 억제하기 위한 친환경 농법 도입이 시급하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2022년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를 2022년 설립하고 제주의 풍부한 미생물 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특히 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가운데 지난해 신종 박테리오파지 MK21이 감귤궤양병의 원인균(Xanthomonas citri)을 감염시켜 궤양병 발병을 70% 정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감귤궤양병원균 제어효능 관련 특허 출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시민로를 이용하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민로는 장천동에서 성남교(일명 시민다리)를 지나 중앙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시민로는 차량 통행로와 인도 구분이 불분명하여 보행자는 물론 차량 운전자도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상가 앞 인도에 무분별하게 주차한 불법 주정차 때문에 보행자의 보행권이 박탈되고 차도로 내몰리면서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오래전부터 시민들의 불법 주정차 단속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은 “시민로에 오실 때 차량은 공영 주차장에 두고 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공영 주차장 이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로 불법 주정차가 해소되면 시민과 주변 상가가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과 주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민로 주변에 시민주차장, 천변주차장, 성동주차장 등 3개의 공영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이 벼 추수철을 앞두고 벼농사 후기 병해충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예찰 결과에 따르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하여 벼 병해충의 증가가 심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남부지역에서 오는 혹명나방과 벼멸구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에 장흥군은 혹명나방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예찰·방제단을 운용하고, 벼 농업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신속한 예찰과 방제지도를 실시해오고 있다. 수확기를 앞두고는 농약잔류기간을 고려해 약제 사용량과 살포방법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수확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자발적이고 철저한 예찰을 통한 조기 발견과 예방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확 전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대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지도와 예찰을 강화하고 신속한 방제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6일간 싱가포르 드라이브 동호인 단체 15명이 제주를 방문, 전기차로 제주 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제주 자연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제주를 방문하고 있다. 간 도와 공사,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지사(지사장 김영희)는 직접 운전하면서 여행을 즐기려는 드라이브 동호인에 집중했다. 2017년엔 특수목적 관광객(SIT: Special Interest Tourism) 유치를 위해 드라이브 상품을 기획하는 한편, 싱가포르 자동차협회를 중심으로 동호인 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드라이브 상품을 개발해 팸투어 등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2018년 첫 상품이 출시됐으며, 지난 3년간 총 106명의 싱가포르 드라이브 동호인들이 제주를 찾았다. 이번 여행 기간 동호인들은 전기차를 임차해 제주시 애월읍과 신창리 해안도로에서 드라이브를 즐겼다. 또한, 주상절리와 성산일출봉 탐방을 비롯해 ATV 체험 등 제주 곳곳을 누비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n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을 위한 반부패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박연정 강사는 ‘현재와 미래 시점에서의 리셋’이라는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준수해야 하는 행위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규정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진행됐다. 소통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중점으로 교육을 실시해, 장흥군 공직자의 직원 간 소통 및 반부패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직원 간 신뢰하고 화합하며 상호간에 존중해야하며 공감대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 내부에서 밝은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분위기가 군민 친절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지난 5일 창평 임시 5일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지도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방서장 및 창평시장 자율소방대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족들에게 안전을 선물 할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또한 소방-상인회 간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 운영 및 간담회를 실시하여 시장의 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시간을 함께 갖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내 자율소방대 운영활성화에 대한 사항 논의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홍보 ▲명절 화재예방 전단지 및 서한문 배부 ▲명절 대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지도점검 등이다. 윤예심 소방서장은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주신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자율소방대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4일 압해초등학교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교육은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초기 대응력을 향상키 위한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각 2시간)으로 구성됐다. 류도형 서장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적극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 교육은 소방공무원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소방서와 학교의 일정 협의 후 진행된다. 교육 관련 내용은 신안소방서 예방안전과(☎061-241-0866)로 문의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선양규, 이하 광양경제청)은 5일 서울에서 철강 및 이모빌리티 분야 전문가 21명이 참석하는 ‘철강 및 이모빌리티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철강산업 및 해상풍력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철강산업 분야의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현대스틸산업 관계자가 ‘해상풍력 국내외 동향 및 해상풍력 제작 공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이어 자유토론에서 철강산업 분야의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스틸산업 관계자는 발표에서 “현재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아시아 지역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국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12GW의 해상풍력 설비를 구축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해상풍력 제작 공정에서 철강의 품질과 생산 효율성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철강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유형석 광양경제청 철강화학부장은 “철강과 이모빌리티 분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특위)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검정 한국사 교과서의 여순사건 반란 표현을 삭제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주철현, 부위원장 김문수)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은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철현, 김문수, 문금주, 조계원 국회의원과 권애임 민간위원, 서장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가 여순사건을 ‘반란’ 등으로 표현한 것을 비판하고 삭제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5종은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반군', '반란 폭도', '반란 세력'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씨마스 한국사 교과서는 '반군'과 '반란 폭도'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동아출판은 '반란 세력', '반군', '반란 가담자', '반란 가담 혐의자'로 서술하고 있다. 한편, ▲리베르와 뉴라이트 교과서로 지목받은 ▲한국학력평가원도 '반군', '반란 가담자'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 ▲비상교육 역시 '반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권향엽 의원은 기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추석 명절을 맞아 5일 담양군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온누리재활원’과 노숙인 요양시설 ‘기쁨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 때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청취하며 시설 이용자분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경애 교육장은 “코로나 재유행과 물가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소외된 우리 지역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