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용기 공원 내 주차장 45면을 조성하고 18일부터 개방한다. 시에 따르면 용기공원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과 상가로부터 주차문제 민원이 많이 제기 돼 왔다. 이에 시는 공원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민원 해소를 위해 작년 5월부터 이달 초까지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장 45면을 조성했다. 특히 공원 가장자리의 토사유실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해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민 불편사항 개선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신설된 주차장 개방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공원을 이용하고, 주변상가에도 활력을 주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이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여수’ 구현을 위한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청 정문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른 현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환경복지위원장 민덕희의원, 이현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과 단원들, 권영남 여수시여성단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양성평등 성과와 계획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2023년∼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 확대 ▲여성친화기업 선정 및 지원 확대 ▲여성안심프로젝트 운영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등 여수시 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나선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실무능력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평등한 일자리가 보장되고, 안심하고 누리며, 일과 생활이 있는 돌봄 도시를 조성해 모두가 살기 좋고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2019년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이 여성친화도시 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은 지난 14일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을 열고 워크숍을 진행했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이다. 여천동 마을복지계획단은 모두 15명으로, 지역복지 증진 민·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마을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마을복지계획 수립과정 및 사례 특강, 향후 일정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욕구와 자원 조사에 나서 2월 말까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옥천 계획단장은 “최근 공공 주도형 사업에서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의 변화되는 등 주민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라며 “우리 계획단은 주민 욕구와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마을복지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마을복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에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여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에서 사례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물품은 여수 산단 로타리클럽과 키다리 아저씨 단체에서 초등‧중학교 입학생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초등학생 책가방 15개와 중학생 책가방 5개, 200만 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마련했다. 여수 산단 로타리클럽과 키다리 아저씨 단체의 후원은 2016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후원 단체 관계자는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학교생활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준 후원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자원과 연계한 건강, 영양, 교육, 문화, 복지 등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5일 (주)KCC 여천공장에서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는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이 직접 정기명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6세대에 화장실 개보수, 욕실공사, 지붕 공사 등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발전과 더불어 상생 발전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신 (주)KCC 여천공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이 복지위기가구의 따뜻한 주거 공간 마련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KCC 여천공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2018년부터 섬주민 지원, 경로당 안마의자 등 3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왔으며, 2022년에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8천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여수시 거주 출산다문화가정에 모국 출신 결혼이민여성을 파견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출산다문화가정 10가구에 산모의 영양관리, 신생아의 위생․안전 관리 등 체계적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모국 출신 산모도우미를 약 4주간 파견한다. 결혼이민여성 산모도우미는 전문기관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쳐 양성된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모국에서 어머니를 모셔오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같은 국가 산모도우미가 전문적으로 도와주니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산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산모도우미로 활동할 수 있어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 시 보조금 지원으로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지원은 업소당 2백만 원 한도 내에서 입식테이블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자부담 50%를 부담하는 조건이다. 올해 사업량은 18개소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농․어촌 도서지역 음식업소를 우선 지원하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증을 교부받고 식사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입식테이블 보조금을 지원받은 업소, 3년 이내 식품위생법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국세․지방세 체납 영업주, 여수시민이 아닌 영업주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 하면 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교체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높은 외식환경 조성으로 ‘해양관광 휴양도시’에 걸맞은 음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289개소의 일반음식점이 시 보조금을 지원 받아 입식테이블로 교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객․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여수시는 새벽 시간대(0시~4시)에 등록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1시간 이상 밤샘 주차된 여객 및 화물자동차에 대해 연말까지 월 2회 이상 집중적인 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장소는 교차로 등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 교통사고 위험지대, 구급차‧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소, 주‧정차 금지구역 등이다. 시는 적발된 자동차 차주에'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3~5일 또는 과징금 20만 원을 부과한다. 서채훈 교통과장은 “사업용 자동차는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돼야 함에도 주택가와 간선도로변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연중 밤샘주차단속과 계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사업용자동차 차고지 외 불법주차에 대해 18회 단속을 실시해 186건을 계도하고 141건을 단속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 대표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전남도가 작년에 열린 전남 17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해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했다. 지난해 여수거북선축제는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종포해양공원에서 열려 37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평가에서 드론라이트쇼, 모바일게임 ‘임진왜란’, ‘거북선을 찾아라’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5월 중에 개최되는 거북선축제에도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애써주신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5년 연속 대표 축제로 선정된 저력을 발휘해 올해 축제도 완성도를 높여 시민들과 관광객을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최근 가뭄으로 인해 공업용수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던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공업용수가 6월 이전까지는 공급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께는 장마기에 접어들고, 해갈가능성이 높아 긴박한 위기는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15일(수)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환경부, 행정안전부(행안부)로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여수·광양 국가산단 공업용수 부족 관련 긴급 보고를 받았다. 산업부·환경부·행안부의 긴급 보고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심한가뭄(200년 빈도)을 가정하더라도,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 및 수어댐은 최근 강우로 저수위 도달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산업부는 가뭄에 대응해 공장정비시기 조정(하반기→상반기)을 추진하고 올해 1월~6월까지 공업용수 사용량을 하루 1.8만톤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폐수 재이용 시설‧해수담수화 시설 가동 확대, 냉각수 배출 최소화, 노후배관 교체 등으로 하루 약 3만톤을 절수하는 등의 수요절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와 산업부는 보성강댐의 발전용수를 주암댐으로 공급하며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2천만톤을 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시을)은 14일 국회 본청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전남·여수 지역의 숙원 과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김회재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단독으로 면담하고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국토부가 확정한 SRT 전라선 투입 계획 조속 추진 ▲여순사건 완전한 해결을 위한 전문 조사인력 확대와 진상조사보고서기획단 조속 구성, 공동체 회복프로그램 도입 ▲여수 국가산단 안전 및 지속가능성 지원책 마련 및 탄소중립 대전환 지원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를 위한 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지역본사제 추진 ▲여수 고속도로 신설 추진 ▲여수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전남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COP33 유치 등 여수 기후변화 선도도시 전화 ▲섬진강유역환경청 설립 등 전남‧여수 지역 숙원과제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전라선 고속화 사업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으로 전라선의 ‘저속철’ 오명을 벗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면서도 “하지만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신속한 완결을 위한 예타 면제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전라선 고속화 사업 예타 면제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SRT 전라선 조속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삼일파출소장(경감 박영준)은 지난 14일 16:00경 삼일동 주민센터 통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경찰 주요 추진사항인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삼일파출소장은 실제 이뤄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종류와 범죄‧피해 사례 등을 소개하고 예방 요령부터 신고 절차 등 상세히 다루며 홍보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교차로 적색 신호! 반드시 정지 후 우회전’에 대해 홍보하면서, 보행자 중심 정책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끝으로,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부탁하며 “주민불안요소 제거를 위해서는 주민이 지역치안에 직접 참여해 불안요소를 발굴하는 등 치안 동반자로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민들의 공동체 치안활동에 아낌없는 협조‧지원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