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수산물 생식을 자제하고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 등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유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을 통해 섭취할 경우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영하 20℃에서도 생존 가능해 11월부터 증가하며 1월과 3월 사이 겨울철에 집중 발생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 직·간접 접촉으로 노로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증가하는 계절인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야 한다”라며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에서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과 소독 등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긴급출동 SE(사회적경제) 119(경영 컨설팅)’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분야별 경영컨설팅 전문가를 1:1 매칭 해 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11월(예산 소진 시)까지 15개 기업에 지원된다. 기업은 세무, 회계, 인사, 노무, 법률, 법무, 경영, 금융, 판로(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사업대상은 여수시 소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신청은 수시로 가능하며,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여수사경센터장 김태현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기업이 내실 있는 경영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년간 21개 기업에 34회의 경영컨설팅을 지원했으며,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부터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까지 제시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수~거문 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여객선사를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거문 항로’는 거문도에서 출발하는 노후여객선이 1일 1회(왕복)만 운항해 섬 주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9일까지 여수에서 출발해 운항할 여객선사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제안서 제출일 기준 선령이 20년 이하로, 300명 이상 승선 가능한 250톤 이상의 쾌속선이나 초쾌속선을 보유해야한다. 또한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해당 항로 내항여객운송 사업자 면허를 취득하고 1일 2회 왕복운항 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선정된 여객선사에 최초 2년간 운항결손액의 일부를, 3년이 되는 시점부터는 신규건조 또는 선령 10년 이하의 중고여객선 투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섬발전지원과 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공모는 우량선사를 유치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며 “섬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전통시장 5곳이 전남도주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억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총 2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등을 정비하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서시장, 쌍봉시장, 여수수산시장, 서시장주변시장, 제일시장 등 5곳이다. 주요사업은 서시장 노후 공용 전기설비 교체, 쌍봉시장 옥상주차장 방수공사, 여수수산시장 고객휴게실 보수, 서시장주변시장 아케이드 정비, 제일시장 노후 타일․콘크리트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조성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최근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덕양시장 및 쌍봉시장 전기설비 보수공사, 해안로건어물상가시장 비가림시설 등 총 15건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달부터 여수 산단 화학사고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폐기물 관리 실태’ 집중점점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산단 내 폐기물 배출사업장과 처리업체로 환경폐기물과 건설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점검횟수를 늘리는 등 집중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처리기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고시설 행정처분 개선내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과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사고발생 사업장에 대해서는 화학, 소방, 고압가스, 산업안전, 환경분야와 관련한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전라남도 등 5개 기관과 합동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단 내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대규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시 점검을 통해 화학사고 근절과 환경오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나선다. 입장권 구입 등을 통해 인근 지자체간 상생 협력하고 관람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8월 정원박람회 지원 TF를 구성해,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특히, 입장권 구입과 홍보지원에 우선순위를 뒀다. 이달 말까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박람회 벤치마킹 등을 위해 3000매 가량을 사전구매해 배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여수시사회복지시설연합회에서도 2000매 가량을 구매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수산단 입주기업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구매 행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를 찾은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 대책을 세우는 등 대규모 관광객 맞이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대책은 정원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관광시설 할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음식·숙박업소 친절서비스 개선, 도심지 환경 정비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지자체의 국제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서로가 윈윈하는 전략”이라며,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 첫번째 주민자치회 강성철 회장이 지난 16일 성금 200만 원을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1기 소라면 주민자치회장 취임식과 함께 열려 황순석 소라면장과 주민자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행복한 나눔냉장고 운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성철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힘든 이웃을 찾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민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소라면 주민자치회 강성철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온정 넘치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주민자치회는 여수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지난 1월 구성됐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에 1000여 점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접수했으며 중앙동주민센터,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진남로상가상인회, 체육회 등의 참여로 마련됐다. 마련된 물품은 겨울의류, 난방용품, 생활용품 등으로 주한 튀르기예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참해 주신 중앙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중앙동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튀르키예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서주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진석 위원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을 운영할 10개 초등학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학교 도시농부 자투리텃밭’은 교과목과 연계한 다양한 텃밭 체험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선정된 학교에 상자, 화단, 옥상, 상자+화단의 4가지 유형 중 선택해 텃밭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하고,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6회 이상 진행할 수 있는 재료와 전문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는 이달 28일까지 여수시 농촌진흥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3월 중에 지원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들이 식물에 대한 친밀감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소비자고발센터’를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소비자고발센터’는 소비자 권익보호 상담 및 정보제공,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당사자 간 합의권고, 주부․학생․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합리적인 소비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올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2개 소비자단체를 선정하고 3~12월까지 총 2천45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소비자기본법」에 따른 소비자단체로 여수시에 설립 근거를 두고 소비자상담센터(1372) 운영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여야 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로 여수시 지역경제과(여수시 시청로 1)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 외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관련 부서의 자체심사를 거쳐 3월 중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실현과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고발센터 운영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관심이 있는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건강한 산림 조성을 위해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나선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4월말까지 12개 사업구역 약 1,040㏊에 권역별 우선순위를 고려한 방제전략을 수립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 4월 이전 적기 방제를 시행해 피해목 본수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감염목 제거뿐 아니라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을 활용해 관내 전 지역에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소나무류 무단이동을 단속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 광양시, 순천국유림관리소와 협업해 공동방제구역(여수시 율촌면, 순천시 해룡면)을 지정해 효율적인 관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재선충병방제는 확산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소나무 무단이동 및 장작사용 금지 등 확산방지를 위한 치짐을 숙지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초등학교 신입생 2200여 명에게 입학지원금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여수시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입학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하기 위해 최근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입학일(3월 2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으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신청은 3월 초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자녀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접수와 동시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작성 등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 주민센터에 입학생 명부를 최종 확인해 배부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온라인 쇼핑몰은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로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정책을 마련해 여수 미래 100년을 이끌 지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