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1~2년차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원 대면 집합교육이 4년만에 재개돼 오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실시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청 문화홀과 민방위상설교육장에서 평일 오후 2~6시까지 진행된다. 개인별 교육장소와 시간은 모바일 전자통지서로 전달되며 여수시 홈페이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교육에 안보의식, 응급처치, 화재진압, 지진대비, 화생방 훈련 등을 교육내용에 포함하고 대원들이 비상사태 및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활한 교육 운영을 위해 본인 교육일정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며 “민방위 교육 불참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교육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7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KBS 교향악단 한창록 사장, 장종완 여수음악제 추진위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여수시는 보조금 2억 원을 포함, 공연장·연습실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는 행사비 1억 5천만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등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구심점이 되기로 했다 아울러 KBS교향악단은 여수 음악제 운영에 있어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밑거름으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음악꿈나무 육성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학교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제7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 토요일부터 열린다. KBS교향악단과 국내·외 대표급 음악인들이 여수를 찾아와 클래식 축제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 중인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MICE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돌산 녹테마레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MICE관련 숙박시설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주제로 감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엑스포박람회재단, 소노캄, 베네치아, 히든베이, 디오션, 유탑마리나, 유캐슬, 라마다, 마띠유, JCS, 더 호텔 수, 케니호텔 등의 대표 12명이 참여했다. 참석한 12개소의 MICE 시설 대표들은 시와 협력해 지난 3월 ‘민·관합동 MICE유치 설명회’와 4월 ‘타시도 합동 해외 MICE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현장에서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에 연말까지 예정된 마이스 행사가 줄을 잇는 등 여수 MICE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MICE행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여수가 최적의 MICE행사 개최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MICE관계자와 수시·정기적인 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관광자원을 생동감 있게 취재해 SNS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한 ‘여수관광 SNS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여수관광 SNS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여수관광 SNS기자단’은 이달 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대부터 50대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과 인플루언서, 유튜브 영상제작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자단은 올 한 해 여수 곳곳을 다니며 본인이 알리고 싶은 관광지, 축제, 행사,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취재하고 여수관광 ‘힐링여수야’를 통해 여수 관광자원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여수관광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관광시설 이용료 감면 등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 운영은 관광에 대한 다양한 시선 확보와 새로운 지역관광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다변화되고 있는 홍보방법에 대응한 매체별 최적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NS기자단이 전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합창단 제8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봄내음 가득 Opera 속으로’라는 주제로 여수시립합창단 단원과 목포시립관현악단, 목포시립합창단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출연한다. 여수시립합창단 이영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여수출신의 소프라노 윤정난, 테너 김충희 교수와 시립합창단의 열연에 이어, 목포시립교향악단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연주가 어우러져 강렬하고 화려한 무대를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봄을 주제로 한 가곡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곡이 어우러져 풍성한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권은 전 좌석 5000원이다. 가을서점, 크리스찬백화점, 청음악기사, 디지털세상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여수·목포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만나 보다 완성된 무대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대표 섬 관광지인 거문도에 100억 원이 투입돼 세계인이 찾는 ‘K컬처 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삼산면 거문도가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비연륙 도서를 대상으로 관광과 K컬쳐를 융합해 세계적인 섬으로 특화시키기 위한 공모를 추진했으며 3차례에 걸친 평가를 통해 전국 5개 도서를 선정했다. 전남은 거문도를 비롯해 신안군 흑산도가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4년간 100억 원을 확보하고 근대문물 수용 및 전파의 출발점이었던 거문도의 역사·환경·문화자원을 활용, 지속가능한 체험형 K관광 상품 개발로 세계적인 섬 관광지 육성에 나선다. 주요사업으로 볼런투어(Voluntour)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제 청년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교류활동, 마을일손 돕기 등 2030세대의 관광트렌드에 대응해 정기적으로 국외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거문도 생태자원 활용, 해안가 정화활동인 ‘FILL in Nature’사업을 진행해 해양생태계를 보존하는 관광 ESG를 실현한다. 정화활동 후 거문도 해풍쑥을 활용한 웰니스 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교육장 서금열)는 4월 13일(목), 4월 14일(금)에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90교 ‘학부모회가 함께하는 2023 여수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선출 및 위촉식’을 실시했다. 노성진 박사(건축가, 도시공학박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도시와 건축은 시각화 된 인문학이다’ 라는 강연을 통해 학부모와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현장투표로 임원 선출을 하였으며, 각급학교 학부모회장들이 모여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학부모자치 지원을 위한 연합회장 1명, 권역별 대표 19명을 선출하였다. 14일에는 2023 여수학부모회연합회 권역별 대표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권역별 대표들은 각급학교 학부모회 간 원활한 소통을 돕고,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의 협력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촉진자 역할을 할 것이다. 참여한 학부모 김ㅇㅇ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의견 표출 기회를 통해 학부모자치가 주관하는 각종 토론회의 촉진자로서 학부모 간의 긍정적 토론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민주시민으로서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토론문화를 익혀 학부모자치 역량을 갖춘 여수학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대해 등화장치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경운기와 트랙터는 운행 시 주행속도가 느리고 등화장치가 없어 야간운행 시 차량 운전자들이 식별하기 어려워 사고발생률이 높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부착대상 115대를 확정하고 등화장치 부착비용 3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은 신규 부착을 원칙으로 신제품 교체, 파손, 망실 등으로 인한 단순교체는 부착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되는 등화장치는 국가 공인시험기관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야간 운행 시 차량운전자가 전방 250m에서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저속차량 표시등은 태양광 충전방식으로 LED램프로 전구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17일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B형, C형간염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B‧C형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요인이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수시 보건소(학동)로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단, 간암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된다. 시는 무료검사 후 결과에 따라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해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간염상태 인지율은 매우 저조한 실태”라며 “이번 검사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해 간암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여수지역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으로 4명의 학생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20명의 학생에게 월 5만원의 장학금을 2년간(120만원)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로 컴퓨터 2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지난 6일 도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시가 시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 중 하나다.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과 유사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예방법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요즘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시에서도 진드기 피해 집중발생 기간에 대응해 진드기 기피제 및 예방 홍보물 배부 등 감염병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10t미만 소형어선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제작․실증할 수 있는 특례가 주어지는 구역이다. 기존 국내 어선의 96%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왔다. 그러나 재활용이 불가해 폐기비용 부담에 따른 어선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 이번 전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곳은 여수 국가․율촌산단 및 해안, 영암 대불산단, 목포시 해안 일원이다. 사업에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특구 지정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이며 내년부터 2년간 국비를 포함해 200여 억 원이 투입돼 HDPE 소재개발, 어선건조,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여수는 국내 연안의 조업환경에 적합한 HDPE 소재 개발과 사용 완료된 HDPE 재활용 및 사용기술 확보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로써 HDPE 원료 전국 생산량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여수시는 최대 생산지로서 소재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