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저소득가구 학생 후원협약 체결

‘희망나눔운동’… 2880만 원 상당 장학금, 컴퓨터 지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여수지역 저소득가구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학금 수혜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협약으로 4명의 학생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20명의 학생에게 월 5만원의 장학금을 2년간(120만원) 지원하게 된다.

 

또한 향후 추가로 컴퓨터 2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2억 원 상당의 현물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기 부시장은 “다양한 나눔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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