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9월 15부터 10월 15일까지 광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워크온 기부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걸음으로 얻어지는 건강과 행복을 사회취약계층과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이번 챌린지는 목표걸음 15만 보(1일 8천 보 제한) 이상 달성 후 후원하고 싶은 기부처의 쿠폰 ‘받기’를 누르면 챌린지 종료 후 해당 기관에 1인당 1만 원씩 자동 기부된다. 후원 대상 기부처는 아동, 장애인, 노인, 협의체 총 4개소다. 공식 후원이 없는 자생 단체 위주로 선정해 분야별 취약계층에 골고루 기부될 수 있도록 했다. 1개소에 100명이 후원할 수 있고 협의체의 경우에만 200명이 후원할 수 있어 이번 챌린지로 총 500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예약은 9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우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후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ESG 실천 워크온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예약하기)’를 눌러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발효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가공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발효식품 아카데미(3기) 심화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발효식품 아카데미는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식품의 제조·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 시민들에게 제조 기술 및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2022년 처음 개설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올해 수제 맥주와 막걸리 과정인 기초반과 발효식초 과정인 심화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발효식초 교육과정인 심화반은 9월 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기간 중 11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 장소는 광양시 봉강면 소재의 농산물가공센터와 농촌체험관이다. 심화 교육내용은 ▲식초 입문 및 씨초 배양 ▲초산발효 과정 30일의 변화 ▲과일식초, 현미식초 만들기 ▲누룩이론 및 누룩만들기 ▲단양주 술빚기 ▲식초의 품질평가 등으로 교육생들이 처음부터 직접 식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한편 수제 맥주와 막걸리 과정으로 구성한 기초반은 9월 19일(목)에 개강할 예정이다. 김명순 농식품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지난 9월 6일 옥룡면 교육문화 복지센터에서 광양노인복지관(관장 이미진, 이하 노인복지관)이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3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동!네!방!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먼 거리와 교통편 때문에 광양노인복지관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여가 복지를 실현하는 사업으로,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광양읍에서 1차 행사를 개최했고 2차 행사는 지난 6월 봉강면에서 열었다. 옥룡면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문화대학 수강생 어르신들이 합창단, 장수 레크리에이션, 차밍 댄스, 사물놀이 공연을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보였으며 생활 수묵화로 꾸민 손수건을 행사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아울러 이날 찾아가는 노인문화대학으로 노래 교실을 운영해 행사에 참여한 옥룡면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했으며, 광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간식 부스를 운영하고 봉사에 참여한 지역 전문가들이 이미용(커트‧네일), 장수 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쳐 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순천대학교와 공동 주관하여 지방자치를 선도할 지역리더 양성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4년 순천시‘일류 주민자치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류 주민자치 클래스’는 주민자치력 향상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책 결정에 참여하기 위한 주민자치리더 양성 전문 교육과정이다. 9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9강좌(18시간)로 순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전공강의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중앙대 특임교수)의 ▲주민자치란 무엇인가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기원과 역사 ▲주민자치의 원리 ▲주민자치 사례 ▲순천형 주민자치의 이해 ▲사회적자본과 마을발전 ▲우리 삶의 주민자치 설계 ▲주민자치의 발전과 나의 미래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의 기본부터 심화 과정까지 심도 있게 구성됐다. 일류 주민자치 클래스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지자체가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 9일까지 2박 3일 동안 순천만 에코촌유스호스텔에서 '2024년 청소년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여 2013년부터 꾸준히 운영 해오고 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기기를 잠시 멀리하고 전통 한옥에서 가족과 함께 집단상담과 대안활동을 통해 미디어 사용조절 능력 향상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피자 만들기 ▲가족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이색 협동 올림픽 등의 대안활동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미디어 사용 조절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초등 4 부터 6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가족 간의 소통 증진과 건강한 관계를 회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일 삼산도서관에서 ‘나도 콘텐츠 원작자’ 수강생들의 책 출판을 축하하는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회에는 삼산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나도 콘텐츠 원작자’ 강사와 수강생 10명이 초청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남도립도서관 공모사업 ‘찾아가는 지역작가 문화강좌’에 선정되어 김민채 지역작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글쓰기부터 교정 교열, 책 표지 디자인, 실물 제작까지 책 한 권이 출판되는 모든 과정을 배웠다. 김민채 작가는 “책을 받아들고 기뻐서 한참이나 펼쳐 읽고 매만졌다. 16주 동안 함께 책을 쓰고 만들던 시간들이 곳곳에 스며 있었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던 얼굴들, 막판 디자인과 제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마음들이 책과 함께 저에게 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출판된 10권의 도서는 ‘팝콘 브레인’, ‘사랑없는 사랑이야기’, ‘도망으로부터 도망’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들 도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한 달 동안 삼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2024 여순 10․19사건 주간 인문행사’에 참여할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 단원을 오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은 (재)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며 76주기를 맞이하여 여순사건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여순 10․19사건을 함께 기릴 76명의 시민을 모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평화염원 순천시민 합창단은 평화와 치유를 위한 노래를 준비하여 10월 18일 개최되는 여순사건 추모 전야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염원 순천시민합창단은 여순사건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기본발성 등 합창교육을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76주기 추념제를 시작으로 여순사건의 아픔을 알리고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여순사건 특별전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이해에 참여하는 청소년예술제 및 평화인권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재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2024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로 오는 27일까지 ‘골든종을 울려라~ 도전! 골든종’ 참가자를 모집한다. 「도전! 골든종」은 10월 5일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되며, ‘괜찮아?! 한글’이라는 주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중요성과 존엄성을 일깨워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대상은 순천시 초등학생 4 부터 6학년과 학부모를 포함한 2인 1팀으로 50팀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온라인(구글 폼)으로 신청 가능하다. 문제는 “톡톡 요즘어린이 맞춤법” 도서를 바탕으로 출제되며, 한글 기본상식, 올바른 맞춤법, OX퀴즈 등 한글 관련 다양한 문제를 풀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고자 한다. 시상은 총 4개 부문으로 ▲장원 1명(15만원)▲준장원 1명(10만원)▲으뜸상 1명(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아차상 7명(상품)에게는 상품을 증정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마음에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 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2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1부 주민총회와 2부 노래자랑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마을계획(안)이 상정되어, 주민들의 투표로 총 15건의 사업이 확정됐고 내년도 마을의 모습을 청사진으로 그려보았다. 주민세 환원 사업 2건, 역량 강화 사업 9건, 소규모 시설 개선 사업 4건 등으로 구성된 이번 마을사업은 2025년 예산에 약 2억 4천여만 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향동 마을계획단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된 의제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찾아가는 사전투표는 온라인과 현장 투표를 병행하여 추진,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된 계획안이 큰 지지를 얻어 2025년 마을계획(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2부에서 열린 ‘주민 노래자랑’은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에 행사를 마련하여 동민 간 화합과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시간이 됐다. 11명의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을 뽐내었으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7일 해상풍력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목포신항 현장을 방문하고, 목포시가 국내 해상풍력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이 국회의원, 박우량 신안군수,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40여명의 도‧시군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모여 전남의 해상풍력 산업의 발전과 상생협력 방안을 도모했다. 현재 목포신항 부두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주도 해상풍력 사업(전남해상풍력, SK E·S)의 터빈, 블레이드, 타워 등 99MW(메가와트) 규모의 기자재가 적치되어 있으며, 이달부터 자은도 해상으로 운송되어 오는 12월 준공 및 상업운전이 예정되어 있다. 목포신항은 국내에서 가장 좋은 여건을 갖춘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기자재의 생산과 조립, 해상운송은 물론 R·D(연구개발)와 기업지원 등 사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허브항만으로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세계 1위 터빈제조사인 ‘베스타스’와 글로벌 해운사 ‘머스크’와 3,000억원 규모의 터빈공장 설립 투자협약이 체결된 바 있고, 6월에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18일까지 주요 하천,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 폐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중점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환경관련 법령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는 연휴 시작 전인 13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 ~ 9월 18일)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할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한 환경오염 위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시설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법규를 준수해 환경오염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홍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명절 연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청호시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와 한국소비자연맹 목포시지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어, ▲불공정행위(바가지요금∙끼워팔기) 근절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먹깨비·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물가안정을 위한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및 식재료 가격 급등이 예상되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이번 홍보를 전개하게 됐다”며“어려운 시기에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