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5월 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강진군민의 날을 기념해 열린, ‘군민 화합 한마당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회장 최현만이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강진의 미래 세대를 응원했다.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은 전라남도 강진군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한신증권(옛 동원증권, 현 한국투자증권)에 입사해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다. 최회장은 현재까지 장학재단에 총 5천 5백만 원을 기탁했고 같은 날 고향사랑 기부제에도 5백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대리인으로 참여한 최덕규는 “대표는 책임 있는 경영을 유지하고 변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전략적인 기회를 포착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며 최 회장의 경영관을 밝혔다. 또 “고향 후배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자리를 마련해준,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최 회장의 뜻을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군민들의 생일과도 같은 날, 강진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나눔과 베풂의 선물을 준 최현만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은 체험 공방이 주로 강진읍에 집중되어 있고 이동 거리 및 소요시간 등으로 읍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면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취미 교실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읍면에 경험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사전에 수요 조사해 주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개설하는 등, 철저하게 수요자 맞춤형 여성 취미 교실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취미 교실은 목공예 · 천염염색 · 가죽공예 · 앙금 플라워 등 다양했으며, 앙금 플라워 떡케이크의 경우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로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밖에 카드사용 증가세에 따른 가죽공예 카드지갑 만들기와 푸드 스타일링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목공예 플레이팅 도마 만들기 등의 강좌는 실용성이 높아 인기를 모았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강진군은 여성친화도시로,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을 통해 여성들이 이웃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읍면순회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5월 1일,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출향 향우들이 강진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1일 ‘제51회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 평촌우리병원 박광열 원장, 작천면 재경향우회 이경수 회장, 재경 강진고등학교 동문회 여상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1989년 한신증권에 입사 후,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평사원에서 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20년 동안 주요 계열사의 CEO를 두루 역임했다. 최현만 회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뿐만 아니라 강진 군민장학재단에도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진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보여줬다. 여상진 재경 강진고등학교 동문회 회장은 신전면 사초마을 출신으로 에스제이텍 서울 금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도 신전면에 마스크와 행복나눔기금 200만 원을 기부해 꾸준한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경수 작천면 재경향우회 회장은 작천면 토동마을 출신으로 서울에서 승강기 제조업인 한성유엘산업을 운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하멜촌 커피 보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강진군은 지난해 개발한 ‘하멜촌 커피’를 관내 카페에 보급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멜촌 커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 및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휴게음식점 또는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있는 카페면 신청 가능하다. 강진군은 지난 4월 특허청에 하멜촌 커피 상표 등록을 완료했고, 커피 판매를 위한 필수 요건인 ‘품목제조등록’도 완료한 상태다.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하멜촌 커피 로고와 가격표를 제공 받아 오는 6월부터 커피와 드립백을 판매할 수 있다. 하멜촌 커피는 은은하게 올라오는 산미에 깊은 고소함이 특징이며, 호불호가 갈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실장은 “하멜촌 커피는 강진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커피로 오직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강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실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제51회 강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일본 하사미정과 상호 교류를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진군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나가사키현 하사미정에서 열리는 ‘제65회 하사미 도자기 축제’에 참석하고 두 도시의 우호를 재확인했다. 29일 열린 개막식에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방문단과 하사미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해 끊겼던 양국간의 도자 문화 교류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강진군과 하사미정은 지난 2010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015년부터 꾸준히 양 도시의 도자축제 기간에 맞춰 전시 및 판매 이벤트를 추진해오며, 양국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왔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으로 상호 교류가 끊겼고 4년만인 올해부터 교류가 재개됐다. 군은 일본 하사미정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자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상호 발전 방안을 꾸준히 협의할 것을 논의했으며, 또 보다 융성한 도자 문화를 창출해 아시아 도자 문화 예술의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마에카와 요시노리 하사미정장은 “바쁜 일정에도 하사미정 도자축제 현장을 방문해주신 강진군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1일, 강진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 무대인 ‘제51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김주웅·전서현 도의원, 향우, 기관사회단체, 언론인을 비롯한 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연합회의 길놀이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방과후 댄스, 관내 어르신과 여성으로 구성된 청자골 실버파워 · 우먼파워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이후 농업용 방제 드론을 이용한 ‘성전 드론 동호회’의 군민의 날 행사 축하 드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본 행사에서는 고향을 위한 향우들의 통 큰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이 강진군민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제로 각 5백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평촌 우리병원 박광열 원장, 한성유엘산업(수) 이경수 대표, 재경강진고동문회 회장이자 에스제이택 여상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액인 5백만 원씩을 기부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여상진 대표만 제외하고 3명의 향우들은 대리 기탁을 해왔다. 기탁자들은 “뜻 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고향발전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일, 군수실에서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진 나눔리더 1호(전남 시군 지자체장 1호)’에 가입했다.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진행하는 모금 프로그램으로 개인 기부자가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 일시 기부 또는 약정한 사람에게 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기부자를 예우하고 지역 내 인사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계속되는 이번 캠페인에, 전라남도에서는 강진원 군수가 자치단체장으로서는 1호로 가입해, 타시군의 참여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함께 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나눔 리더에 가입하게 됐다”며, “나눔 리더 릴레이 가입을 통한 지정 기탁으로 강진군 어려운 이웃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프로그램 강화’를 선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공동체를 형성과 지역민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소방서(서장 최기정)은 지난 12일 강진읍시장과 강진터미널 일대에서 자율안전점검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매달 둘째수 수요일을‘안전하기 좋은 날’로 지정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예방 점검 지도 및 관계인 자율 안전점검 독려 ▲상인회 중심 점포 점거의 날 교육 ▲전기,가스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인 스스로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자율 점검을 통해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주기적으로 관계인에게 안내해 안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오는 5월 2일부터 28일까지 백남태 작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백남태 작가는 대한민국 사진대전 입선, 전라남도 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사진공모전 입선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다산박물관에서 열리는 백남태 작가의 사진전은 ‘갯 이야기’이라는 주제로 ‘고향’, ‘여명’, ‘휴식’, ‘밀물과 썰물’, ‘고래의 꿈’ 등 20여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전남의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사진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남도의 바다와 강진만의 풍경, 그리고 남도 어민들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에게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김국혼 다산박물관장은 “백남태 작가의 사진을 통해 남도의 풍경과 어민들의 삶의 정취를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이 지난 27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목공체험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27일까지 대구면에 있는 강진청년문화창작소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8차례 실시했으며, 총 16명이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까치발선반, 원목캔들워머, 우리집 우편함 만들기,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등의 목공체험 기초과정으로 이뤄졌으며, ‘강진온벗’ 소속 김재관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 김승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에 필요한 소품을 목재를 이용해 만들어 쓰고, 친환경 목공제품으로 향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목공기술을 이용한 봉사활동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특화작물로 육성중 인 포도 농업인들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한국포도수출연합회 황의창 대표를 초빙해 고품질 수출 포도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강진군 포도농업인 32명이 참석하여 4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강하며, 열의를 보여줬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경북 일부 주산지 중심으로 덜 익은 샤인머스켓 포도가 유통되고 전국적인 재배 열풍으로 생산량이 급증하면서 단가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지난 해 이른 추석이 겹치면서 출하를 서두르는 바람에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지는 등 시장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군과 농업인 단체에서는 자성의 목소리를 모아, 올해부터는 일정 규격 및 품질 이상의 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기로 하고, 수확 시기와 재배 일정을 지키도록 권장하고 나섰다. 군에서는 녹색문화대학에 포도과정을 신설해, 필요한 시기에 전문가를 초빙하고 전문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일정 수준 이상의 고품질 포도는 별도의 박스로 분류해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올해 수확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강진완도축산업협동조합과 함께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간 축산관련 종사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축산 관련 종사자는 법령에 따라 정해진 교육 이수 기간 내에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6시간), 가축사육업 등록자 및 가축거래상인은 2년에 1회(6시간), 축산차량 종사자는 4년에 1회(4시간)의 보수교육을 각각 이수해야 한다. 2023년 강진군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대상은 1,154명으로, 이 가운데 축산농가는 1,152명, 축산차량 종사자는 2명이다. 권역별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25일에는 강진읍, 군동면, 칠량면, 대구면, 마량면 농가에서 253명이 참석했으며, 26일에는 도암면, 신전면, 성전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농가에서 170명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해당 기간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가는 향후 강진완도축협과 일정을 협의해 집합교육을 실시하거나 온라인 교육 이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현재 축산농가들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농가별 의무교육 등을 철저히 이수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