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11월 8일까지 관내 5개소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능 시험장을 대상으로 여수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이 방문해 다음달 8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수신기 정상작동, 시험장내 소화기 분산비치 등) 피난ㆍ방화시설 폐쇄 또는 훼손 여부 등 점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등이다. 불량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처리하고 시설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11월 14일까지 보완ㆍ완료해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수능시험 당일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오작동에 대비해 소방안전관리자 등 현장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인력이 방재실에 근무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 시정 및 관 주도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코자 지난 2018년 도입된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다. 51명의 보안관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날 교육에는 전문강사가 안전보안관의 역할 및 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안전 보호구 미착용 등 건설현장 산업안전에 대한 신고대상,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의 안전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이에 앞장서는 안전보안관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주변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안전보안관의 안전신고 건수는 도로·시설물 파손,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152건, 불법주정차 22건, 생활불편신고 20건 등 총 194건이다. 작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에 지역 주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코자 11월 1일부터 17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수만 르네상스 발전방향, 5개 만별 특성 및 전략과제 발굴 등 3개 부문 2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청 누리집 배너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의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여수만 르네상스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의 내실화를 위해 지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용역사인 글로벌앤로컬브레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숙원사업인 국동항 건설공사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1일 시에 따르면 국가어항인 국동항은 전국 국가어항 중 제일 많은 등록 어선수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항임에도 어항시설이 부족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어민들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비 1,415억 원을 투입,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국동항에 소형선부두 780m, 부잔교(접안시설) 12개소(1,209m), 돌제식부두 220m, 방파제 100m, 파제제 470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간 여수시도 국동항의 안전사고 예방 및 어항 이용성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정기명 시장이 기재부를 방문해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했으며, 6월에는 담당과에서 해수부를 찾아 면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펼쳐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동항 건설공사가 완공되면 국동항을 이용하는 어업인의 안전 강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 및 수산물의 신속한 양육과 선도 유지로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재)나라문화연구원과 함께 오는 11월 3일 오후 2시 여수 돌산읍사무소에서 ‘여수 방답진성·굴강 전라남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수 방답진성’은 돌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수군진성으로 전라좌수영에 속해 1895년 폐진될 때까지 우리나라 남해안의 해안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굴강’은 여수 선소 유적지로, 조선시대 선박의 수리·보수, 군사 물자의 하역, 특수 목적 선박 등의 정박을 목적으로 세운 중요한 군사시설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굴 조사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수 방답진 선소 굴강의 조사현황 및 성과(윤지희 나라문화연구원 조사부) ▲여수시 일원 성곽 및 방답진성의 의미(김세종 목포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 ▲방답첨사진의 설진과 운용-문헌자료를 중심으로(이수진 동신대학교 영산강문화연구센터 학예연구실장) ▲여수 방답진성 문화재 지정과 향후 활용방안(장여동 순천시청 문화재활용팀장)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연구실장, 정의도 한국성곽협회장, 나동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구로구가 김장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쓰레기를 일반쓰레기봉투에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해당 기간 20ℓ 이상의 김장쓰레기는 흰색 일반쓰레기봉투에 배출하고 20ℓ 미만은 황색 음식물쓰레기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공동주택의 경우 20ℓ 이상 김장쓰레기를 음식물 수거통이나 RFID 계량기에 넣으면 통이 넘쳐 다른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일반쓰레기봉투에 담아 옆에 둘 것을 권하고 있다. 20ℓ 이상 배출 시 일반쓰레기봉투에는 반드시 김장쓰레기만 배출해야 한다. 김장비닐 등 일반쓰레기와 김장쓰레기를 혼합 배출하게 되면 쓰레기 배출 방법 위반으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제주도의 원전 오염수 대응정책을 파악하고 마이스(MICE)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벤치마킹에 나섰다.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위원 6명과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먼저 제주도청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 담당부서 관계자로부터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설명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응 예산 선제적 확보, 전담 조직 구성 및 확대 등을 추진했다. 또한 수산물 안전을 지키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의 방사능 수치 조사 외 추가 조사, 수산물 소비쿠폰 발행 등의 정책을 펼쳤다. 이어 위원들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로부터 규모와 운영 상황 등을 청취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 규모의 회의장과 전시실 등을 완비했다. 또한 이윤창출보다는 홍보와 경제적 파급효과에 초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위원들은 벤치마킹 후 해양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주삼동 미래혁신지구에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산단 내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2023년 말까지 국비 85억 원 포함 총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미래혁신지구 내 2층 규모의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여수 산단 내 유해대기측정기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환경 센서를 통해 환경을 관리하며, 화학배관․전기․가스 등 7대 유틸리티 배관 총 2,170㎞에 대해 3차원 통합지리정보시스템(3D GIS)이 구축됨에 따라 산단 내 사고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31일 미래혁신지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지역 정계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추진현황보고와 통합관제센터 상황실 견학에 이어 여수산단 내 화학배관 가스누출 상황을 가정, 표준운영절차(SOP) 체계에 따라 신속히 전파하고 대응하는 과정의 시연식이 열렸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시스템 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10월 26일 ~ 10월 28일 2박 3일간 대전현충원 및 서울 일대에서 관내 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3. 광복(光復), 그 발자취를 따라' 역사인문 탐방을 실시하였다. 지난 6월 거문도에서 실시한 '2023. 역사·독서인문 캠프'에 이어 운영된 이번 역사인문 탐방은 '광복 78주년 오늘, 역사에서 길을 찾다'를 부제로 학생들이 광복 78주년 기념 역사인문 탐방을 통해 역사를 되돌아보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계획, 운영되었다. 첫째 날은 홍범도 장군 묘역이 있는 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 독립유공자 묘역 둘러보기, 나라사랑 영상 관람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덕수궁 야간투어를 통해 덕수궁 곳곳을 둘러보며 덕수궁의 가슴 아픈 역사를 보고 들을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서대문형무소, 서울역사박물관을 견학하고 정동 일대를 답사하며 항일독립운동의 역사 현장과 역사적 내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 동네 독립운동가 이야기』의 저자인 유정호 작가를 초청하여 역사인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는 10월 31일 오전 자율방범연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최홍범 여수경찰서장, 한광민 여수시청 행정안전국장, 윤은택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대 설립을 공식화하고, 우수 대원에 대한 감사장과 자율방범대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법적근거 없이 봉사활동 수준으로 운용되어 오다가 지난 4월 27일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약칭: 자율방범대법)이 제정, 시행됨에 따라 법정 단체로 인정되면서 署 단위 연합대를 구성해 경찰과 더욱 체계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경찰서 자율방범대는 연합대 산하에 20개 지대 355명의 자율방범대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국가와 지자체의 행정적·재정적 지원하에 한정된 경찰력을 보완해 범죄예방과 협력치안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은택 자율방범연합대장은 “법적 근거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율방범대가 정식 법정단체로 인정되어 앞으로 더욱 굳건히 경찰과 협력해 시민들의 안전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광민 행정안전국장 “여수시 지역 치안을 위하여 봉사하는 마음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5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50세대를 대상으로 ‘영양듬뿍,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원들은 혼자서도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골국, 육개장, 전복죽, 쌀국수 등 다양한 식품들을 담은 꾸러미를 손수 포장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윤진두 동문동 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동 내 어려운 이웃의 기초생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 윤현정 동문동장은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 취약 계층 50세대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물품 지원 및 복지위기가구에 긴급 생계비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은 지난 28~29일 이틀간 소라면 일원에서 ‘재능나눔 사랑의 집 가꾸기’ 농어촌 취약가구 방충망 교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모금한 연합모금 사업비로 방충망 등 재료를 구입하고 마을복지봉사단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됐다. 28일에는 소라면 체육회, 여천라이온스클럽, ㈜에스알,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4개 단체 32명의 봉사단원이 참여, 덕양 4리․5리, 관기2리, 섬달천 등 14곳에서 봉사를 펼쳤다. 또 29일에는 소라면 자율방범대(대장 방득만), 소라파출소(소장 이상래),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3개 단체 2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봉두1리 등 17곳에서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라면파출소 강대찬 경위는 “마침 비번이라 소라면 마을복지봉사단에 참여하게 됐는데 봉사활동으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해 진 방충망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함께 해주신 마을복지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복지봉사단과 힘을 합쳐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