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알려주는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법률 지식 제3탄’으로 주거법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현필 변호사를 초청해 주거법률을 주제로 계약서 작성 방법부터 이사까지 부동산 거래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계약·이사 관련 분쟁 해결방안도 함께 알려줘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이 계약에서 이사까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큰 도움이 됐다”면서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법률문제를 무료로 알려주는 교육이 점차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률을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이익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 관련 교육·상담 등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인생 황혼기 밑거름이 돼 줄 ‘함께 행복한 삶 설계! 백세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관내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문화·건강·인문·관계·경제·생활 등 분야별 전문 강의 총 6회에 걸쳐 백세대학를 운영하고 모든 강의를 수료한 어르신들에게 백세대학 졸업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백세대학에는 신은영 실버문화연구소 대표와 박일서 실버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버 문화 백세인 품격’을 주제로 한 강연과 어르신들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한 실버 레크리에이션으로 꾸며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백세시대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과 더불어 주체적인 삶을 통해 멋지게 나이 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시설 아동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시설 보호 아동이 취업 시 필요한 운전면허증·용접기능사 등 기술 자격증과 외국어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일원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앞둔 시설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설 보호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양육 시설이 자립 준비의 든든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전담요원 7명을 배치해 시설 아동의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위한 가정기능 회복과 아동의 성장발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해 광주 해피콜과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차량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이용자의 거주지 앞에서 동구치매안심센터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광주 해피콜택시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액 운행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이달부터 치매안심택시를 본격 운영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악화 예방·지연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꺼이 ‘치매안심택시’ 사업에 손을 내밀어주신 광주 해피콜택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존 부모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기관 종사자, 공무원,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 아동 권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입장에서 본 아동 권리 ▲아동의 놀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사례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등 아동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입장에서 아동 권리를 깊이 생각해 봄으로써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알기 쉬운 복지관 이용 안내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장애인 권리 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법령과 각종 복지지원 등 중요한 정책정보를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해 배포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영상 내용은는 복지관 운영시간, 이용 방법, 문의 방법, 복지관 건물 및 실별 안내로 구성돼 있다. 알기 쉬운 복지관 안내 영상은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의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해당 영상은 ‘발달장애인이 읽기 쉬운 자료 제작 안내서’를 바탕에 두고 관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검수자 모임의 검수를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안내 영상을 보고 복지관을 보다 더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40여 년간 변함없이 일요일 안방을 지켜온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광주 동구를 찾아온다. 광주 동구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성공 기원을 위해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MC를 맡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기성가수 제외)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구청 홍보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10월 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 접수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0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편 방송은 오는 11월 27일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동구의회가 하반기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구의회 최초로 13개동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4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동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동구의회는 선거 기간 대다수 의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여러 의견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의회는 향후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을 확대·정례화하여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많은 의원들이 선거 기간 동안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이번 주민 의견 청취의 시간은 그 약속에 대한 첫 실천이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주민배심원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실천의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의 이행 과정에 대한 점검·평가를 통해 구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동구는 공정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 만 18세 이상 동구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ARS 전화 면접을 거쳐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한 3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갖고 5개 그룹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향후 주민배심원들은 경제·복지·인문 등 각 분야별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토론 및 평가를 통해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 동안 추진할 공약 이행계획에 대한 주민배심원의 의견이 반영된 권고안을 현실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오는 10월 최종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으로 공약 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2022 백세친구 백년동아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그라운드 골프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지난해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및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내기 골프 동아리인 ‘그라운드 골프 동아리(동아리명:백세 샷!)’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부터 골프 기초부터 단계별 레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향상된 실력을 ‘제7회 광주연합회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통해 입증했다.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모 어르신은 “대회에서 50m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모두 한목소리로 ‘나이스 샷’을 외쳐주던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면서 “동년배들과 모여 운동도 하고 대회 출전까지 한 내 인생이 여전히 멋진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주춤했던 어르신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면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져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노년을 건강하고 멋지게 살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하반기 첫 강연으로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초청해 ‘9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호선 센터장은 ‘나이 들수록 자녀와 멀어져라’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호선 센터장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으로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부모 클래스’에 출연 중이다. 저서로는 ‘가족 습관’, ‘늙음에 미치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등이 있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잠시 휴식을 갖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들이 독립하는 중년 이후의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10월 동구아카데미는 이경상 카이스트 겸직교수를 초청해 ‘미래직업과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태풍·폭염·한파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기후 변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청장은 계림1동과 산수1동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사항을 점검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환경부 주관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독거 어르신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후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달 관내 저소득층 40세대에 에어컨 등 에너지 절감형 냉방기기를 설치하고 벽·창문 단열시공으로 주택 내 열(熱)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기후 변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