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파종할 국립종자원산 맥류(보리·호밀) 정부 보급종 28,700kg을 확보하고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8월 25일까지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품종 및 수량은 쌀보리 1,800kg, 흰찰쌀보리 26,840kg, 호밀 60kg 등 총 3가지이며, 종자 신청 시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해 신청해야 한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20kg 1포 기준, 쌀보리 소독분 28,240원, 미소독분 26,490원이며 호밀은 41,730원이다. 신청이 완료된 후 9월 11일부터 10월 11일 사이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 안준섭 팀장은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면서 신청기한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맥류 정부 보급종 관련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430-3651)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28일, 칠량면 수국농장인 ‘뷰티팜’에서 도시 소비자 및 화훼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팜파티는 온라인 판매로 인연을 맺개 된 고객들과 화훼 관계자들을 농장에 초대해, 수국을 이용한 장식품 전시 및 체험 등을 통해 도농간 신뢰를 다지고, 직거래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진의 지역특화품목인 수국을 주제로 삼은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화훼장식협회에서 수국을 활용한 작품 전시와 강진농촌관광협의회에서 농산물 판매 등에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뷰티팜의 문선미 대표는 “강진의 수국을 사랑하고 구입을 해주신 도시 소비자들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하루를 수국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팜파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은 전남 1위의 수국 주산지로 2년 연속 최우수전문생산단지로 선정될만큼 그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아름다운 자태로 지난 6월, 강진만의 특색있는 수국길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며 “이와 함께 이번 팜파티 개최를 통해, 수국이 강진지역특화품목으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최근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하천 범람, 침수 등으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진군보건소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19일부터 11개 읍·면과 함께 환경 점검 실시와 함께, 취약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각 마을과 1,700개 이상의 우수구, 하천, 풀숲, 공원, 산책로, 관광지 등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실시해 왔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은 연막소독을,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실시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서현미 소건소장은 “긴 장마 등으로 인해 감염병을 예방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군과 이한영茶문화원이 함께 추진중인 문화재청의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강진다인연합회 회장, 간사 및 지역 차명인, 월남 차 전승자들을 초청해, 지난 7월 11일, 월출산 제다 전승공동체 조직 및 네트워크 구축 관련 제4차 회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제1차 회의는 지난 7월부터 월남마을 주민과 이한영차문화원의 차 생산에 동참하는 사람들, 제2차 회의는 월남마을 및 성전면 기관장 및 지역 어르신들, 제3차 회의는 강진 내 차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번 제4차 회의는 네트워크 구축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 회의에 참석한 윤희숙 강진다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강진 월출산의 차문화가 부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리 단체도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한영茶문화원은 ‘강진 월출산 차문화 전승공동체의 활성화와 제다(製茶) 무형유산의 가치 확산’이라는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휴대전화를 통해 강진군 홍보영상이 송출되는 ‘휴대전화 영상컬러링(V컬러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상컬러링(V컬러링)’은 영상과 음성을 함께 지원하는 휴대전화 통화 연결음으로, 전화를 걸어오는 상대방에게 강진군의 축제 등 홍보영상을 통화대기 시간에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음원만 들려주던 서비스에서 영상이 가미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발신자는 영상 시청에 따른 별도의 데이터 이용료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화가 연결될 때까지 영상을 시청하게 돼, 군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발신자의 휴대전화가 아이폰인 경우에는 음원만 들을 수 있다. 군은 현재 ‘강진군 3대 물놀이장’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으며, 8월에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하맥(하멜맥주) 축제’ 홍보영상을, 9월에는 10월 13일부터 시작되는 ‘강진만 갈대 축제’ 관련 홍보 영상을 연이어 송출할 계획이다. 강진군 영상컬러링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군민들은 강진군 누리집(홈페이지)의 “군민컬러링신청” 메뉴를 이용하거나 ‘강진군 영상컬러링’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가 비만 예방에 효과를 보이며, 참여 대상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아동비만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형 신체 활동과 건강 간식 제공, 영양 교육을 통해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칠량지역아동센터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16주에 걸쳐, 32회로 운영됐으며 영양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강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 등 전문인력이 참여해 사전·사후 평가와 신체 변화를 모니터링했다. 사업 후 참여 아동의 신체 계측 결과,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비만 아동의 체질량지수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또한, 아동들의 신체활동 지식은 68점에서 78점으로, 영양지식은 74점에서 95점으로, 식습관 행태는 79점에서 80점으로 증가해, 식습관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업 참여 아동의 84%가 프로그램에 매우 만족했으며 기관 관계자들은 해당 사업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밥쌀용 고품질 ‘미호벼’ 브랜드화를 위한 생산농가-농협통합RPC-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는 생산-유통-지도기관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최근 급격한 쌀 소비 감소 및 쌀 가격 하락 등 불안정한 쌀 시장에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안건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올해 강진군은 농촌진흥청 국비 시범사업인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중간찹쌀인 ‘미호벼’를 선정하여 브랜드화를 검토하고 있다. 미호벼는 아밀로스 함량 11.2%로 멥쌀에 찰벼를 섞은 것처럼 밥 지은 후 오랜 시간이 경과해도 밥알의 찰성, 경도 및 윤기 등 품질 특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식미가 우수한 품종으로 2016년에 농촌진흥청이 개발했다. 또한 평균 쌀 수량이 300평에 565kg로 도복에 강하고 바이러스 저항에 강한 내병성을 갖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밥 지은 후 일정 시간 동안 상온 및 저온에서 유통되는 김밥 및 초밥 등 즉석 가곡 밥으로 활용도가 높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광주은행 강진지점 직원 일동이 지난 4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광주은행 강진지점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광주은행 강진지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한국국토정보공사 장흥강진지사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광주은행은 다음 주자로 KT 강진지점을 추천했다. 김종진 광주은행 강진지점 지점장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라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강진군 발전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광주은행에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6일 강진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재난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풍이나 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분야 전문강사를 초청한 이번 교육에는 제1기 강진군자원봉사자 대학 수강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원봉사자의 임무와 역할, 재난 발생 시 활동 시뮬레이션 등 상황별 대응 교육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재난에 대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인 만큼 많은 군민이 접할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며칠 전 발생한 수도권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면서 “재난 현장뿐만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 이론 전반에서 환경 보전 및 재난재해 안전관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7월 25일부터 강진읍 목리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 전수검사를 실시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C형간염 퇴치사업 시범사업으로 호응도와 협조도가 높은 목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사는 C형간염 항체검사 유무를 확인하는 신속진단 키트를 활용한 1차 진단에 이어, 그 중 양성자에게 확진 판정을 위한 PCR검사를 한번 더 실시하고, 검체는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게 된다. 군은 전문 검사기관의 최종 검사 결과 C형간염 확진으로 판정된 자는 목포한국병원과 연계해 C형간염에 대한 약물치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지속적으로 추후 관리한다. 이에 발생되는 치료비용은 전라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C형간염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없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감염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며 발견된 확진자들 역시 타 질환에 대한 검사 중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C형간염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인식도가 낮아 확진자의 90%는 우연히 진단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장마철 고추재배에 위협이 되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해 재배포장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높은 기온과 습한 날씨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병은 고추 탄저병으로 과실에 병반이 생기며 물러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의 병원균은 빗물에 의해 전파되는데 병든 잔재물이 전염원이 됨에 따라, 고추밭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또한 흙이 튀지 않도록 멀칭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무엇보다 적기에 예방약제 살포로 병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강우 후라도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는 역병발생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사전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곰팡이성 병과 함께 담배나방과 진딧물, 총체벌레, 응애류 등 해충도 고추에 피해를 일으키는데 예찰을 통해 적기에 방제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해충이 매개하는 골치 아픈 바이러스 병도 종종 나타나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리는데 발병한 식물체는 발견 즉시 뽑아버리고 해충방제를 실시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군농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아이사랑 플러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이고, 2023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부모 중 1명 이상과 함께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가정으로, 미성년자녀는 2004년 1월 2일부터 2023년 1월 1일 출생자가 해당된다. 사업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부모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 가정의 다자녀 여부, 관내 거주 여부 등을 최종 확인해 가구당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20만 원을 지급한다. 강진원 군수는 “우리 군의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육아수당 월 60만 원 지원, 주택 신축 지원금 3천만 원 지원, 빈집 리모델링 5 ~ 7천만원 지원, 묵은지 지원 사업, 비닐하우스 관련 지원 사업 등 강진 귀농귀촌 원스톱서비스를 8월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