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일, 2022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해 ‘강진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남요섭 위원장을 비롯해 총 1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9개 사업지구(2,272필지, 1,329,857.9㎡)에 대해 심의를 마치고 토지 경계를 결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적공부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이 불일치하는 문제점을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강진읍 장전지구(383필지/239,009㎡)·송현지구(161필지/104,124㎡), 군동면 시목지구(376필지/132,915㎡)·내동안풍지구(313필지/118,470㎡), 칠량면 현천지구(322필지/214,118㎡)·사부지구(149필지/163,260㎡), 병영면 낙산지구(217필지/113,689㎡)·상고지구(222필지/121,668㎡)·중고지구(228필지/124,310㎡)에 대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토지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에 관한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토지소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지난 9일 병영면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협의회 강진군지회와 함께 병영 상고마을의 한 어르신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회원들은 케이크와 과일, 미역국 등으로 생신 잔치상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으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큰절을 다함께 올리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면서 생일을 잊고 지냈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이 찾아오고 축하해줘서 정말 고맙고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병영면 새마을부녀회장님 서선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한편, 병영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음식 등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면민의 날, 군민의 날, 노인의날,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음식 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려운 가구 대상 반찬 전달, 환경봉사, 안부살피기 등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KT 강진지점 직원 일동이 지난 7월 18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나섰다. KT 강진지점 직원 일동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응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이번 KT 강진지점 릴레이 응원은 앞서 진행됐던 광주은행 강진지점의 추천을 받아 이어지게 됐으며, KT 강진지점은 다음 주자로 강진 의료원을 추천했다. 조대석 KT 강진지점 지점장은 “직원들과 함께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응원이 강진군 발전의 디딤돌이 됨과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을 위해서 쓰인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 농어촌개발추진단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8일부터 강진군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과정’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18회에 걸쳐, 우리의 갯벌문화, 역사와 문화 속의 강진만, 강진만의 염생식물, 조류의 분류학적 특징 등의 이론 교육, 염생식물 관찰 및 분류실습, 강진만 생태공원 탐방 및 선진지견학 등의 현장답사활동, 강진만 생태문화해설 등의 강진만 갈대 축제 연계 활동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8일, 교육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강진군민의 삶 속에 녹아있는 강진만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남도 생태문화답사 1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한 생태문화해설 활동가 양성교육과정에 많은 강진군민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강진군의 자연과 문화를 품격 높은 해설로 전달하는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윤숙씨는 “강진군 맞춤형 생태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민만이 들려줄 수 있는 수준 높고 매력적인 생태해설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은 분야별로 성적우수 39명, 복지 16명, 다자녀 24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자녀 3명, 특기자 4명, 장한 학생(덕수‧늦봄학교‧성요셉문화고)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1명이다. 지급 액수는 총 1억 2,240 만 원으로,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전문대와 대학원생을 포함한 대학생 200만 원(관외고졸업자 100만 원)이며,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 등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며, 관내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31일까지 가능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강진군청 또는 강진군민장학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의 2023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온열질환자 발생(전국 1,984명, 전남 131명, 8월 8일 기준)이 증가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허약노인, 심혈관계 질환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간호사를 비롯해 읍·면 보건기관 담당자 20명이 가정방문, 전화,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예방·대처법, 안부 살피기를 1일 100여 명까지 집중관리하고, 혈압·혈당·체온 등 기초건강관리 및 건강 상담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부채 5,000개를 배부하는 등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 3가지를 준수하여야 한다. 폭염대응 행동요령은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이웃 간 자주 연락하며, 냉방기기로 실내 온도를 낮추고 자주 환기를 시켜야 한다. 폭염특보 시에는 논, 밭 등 야외에서 일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에 머물러야 한다. 온열질환 발생 시 먼저, 119 구급대에 요청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켜 몸을 시원하게 하여야 하는 등의 신속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병영성 인근에 ‘청년 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관련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마을만들기’의 후속 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진군은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비를 위해 청년 마을의 청년들과 4차례에 걸쳐 미팅 및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7월 2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은 전라병영성 인근 성남리에 2023년 11월 완공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373.50㎡의 2층 건물로 쉐어하우스형 숙소(1동) 및 커뮤니티센터(1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시설이 건립되면 병영시장, 불금불파 청년 창업공간과 연계해 청년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인구 유입과 청년창업에 선도적 역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축제장 내 공간에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청년 창업매장을 방문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한 10일, 강진원 강진군수가 관내 농업 현장과 수산현장을 긴급 방문해, 직접 살폈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오전 카눈이 경남 거제에 상륙한 뒤 농정과 직원들과 함께 강진읍 춘전리 ‘황상원 딸기 농가’를 찾았다. 비닐하우스 피해 점검과 더불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상원 농가는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면서 현장을 찾은 군수에게 농가 상황을 설명했다. 강 군수는 직접 비닐하우스 안에 설치된 각종 장비를 둘러보는 등 세밀하게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강 군수는 이어 강풍에 대비한 선박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해양산림과장을 포함해 담당 직원들과 도암면 용산항과 망호항을 잇따라 찾았다. 현장에서 전 현직 어촌계장들과 주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을 물었고 다행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선을 피항시켰다는 설명과 함께 평소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 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태풍 대비와 관계 공무원들의 예방 노력으로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다”면서 “이번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태풍 등 재난에 대한 철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가성비 여름휴가로 주목받고 있는 ‘강진 푸소 村캉스’ 참가자를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 93,000원으로 2박 3일간 푸소 농가 숙박과 세끼의 시골밥상이 포함되어 있으며, 청자체험, 짚트랙 등 강진을 즐길 수 있는 7종의 유료 체험 중 2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군은 인스타그램 핫 플레이스 추천 여행지, 권역별 여행코스, 관광지도 등 사전에 예약자에게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행 중 개인 SNS에 여행 사진을 게시하고 인증하면 푸소 굿즈(goods)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체험객 박수현씨(서울, 32)는 “친절한 사장님과 푸짐한 현지식 밥상 체험이 2박 3일간의 강진 여행에 든든한 연료가 됐다”며 “올여름 강진에서 가족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연이은 폭염에 지친 여행객들이 강진을 찾아 푸소 농가에서 제공되는 정성스런 밥상과 다양한 강진의 관광지를 여행하며, 평생 기억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며 “매년 휴가철 오고 싶은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관광수요에 늘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강진 촌캉스 예약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일 강진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에서 에센셜오일과 감정오일을 통한 건강밸러스를 탐구하는 힐링테라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고 자원봉사자를 육성하는 제1기 자원봉사대학 운영의 일환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정신적, 육체적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구석구석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던 활동가들은 마음을 진정시키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나만의 감정오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이날만큼은 자신만을 돌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지금껏 자원봉사를 하면서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갖기가 힘들었는데 다른 활동가들과 담소도 나누고 향을 느끼며 선물 같은 시간을 보냈다”면서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분들은 각자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바쳐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면서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혜택이며 앞으로 더 많은 재충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치지 않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8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43회 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59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기본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지현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기본 교육과 함께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안전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 운영 지원과 경기장, 안내소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진군은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단과 응원단들이 편안하게 강진에서 지낼 수 있도록 음식점, 숙박시설 등을 점검하는 등 5백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자원봉사자 김 모씨는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마음가짐을 다시한 번 생각해보게 됐다”며 “코로나 이후 우리 지역에 열린 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올해 들어 전남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으로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어패류 익혀서 먹기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 18℃ 이상에서 증식이 활발한 6~9월 경 바다에 번식하는 세균인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되어 걸리는 질환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상태로 바닷물에 들어갈 경우 감염된다. 특히 간질환, 알코올 중독, 당뇨병, 만성 신부전증 등 면역저하자에게는 혈류 감염이 일어나 쇠약감, 발열, 오한, 저혈압, 피부괴사, 내출혈 등 패혈성 쇼크 증상이 발생하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 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저온 보관 및 85℃ 이상 가열해야 한다. 강진군보건소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칠량 · 대구 · 마량 · 도암 · 신전면 7개소 바닷물과 8월 어패류 취급 업소의 수족관 물을 23곳을 채수해, 균 검출 여부를 확인 중이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최근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