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립환경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의 알찬 방학 생활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4학년 대상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운영되며, ▲ 꿈을 키우는 초등미술 ▲ 창의 역사논술 등 2개 강좌다. 강좌별 20명 내외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1만 원, 재료비는 개인이 별도 부담해야 한다. 수강 희망 학생은 오는 22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역사 노술 프로그램으로 우리 역사를 바로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내년 1월부터 여수시가 발행하는 전통시장상품권이 폐지되고, 여수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등의 5천 원권 발행과 판매가 중단된다. 19일 여수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된 ‘여수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6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관리 효율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이번 조례 개정은 현행 운영상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영세 소상공인 보호와 여수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행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구매수요가 거의 없는 전통시장상품권과 5천 원권 폐지 ▲상품권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통시장 노점상 상품권 가맹점 등록제 시행 ▲사용자 편의 제고와 소상공인 수수료 절감을 위한 모바일형 도입 근거 마련 ▲여수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위한 인센티브 지원 근거 규정 ▲영세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연매출액에 따른 가맹점 등록제한 근거 규정 등이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수시에서만 발행하고 있는 전통시장상품권의 경우 전통시장이라는 사용처 제한으로 구매수요가 거의 없고, 여수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으로도 전통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함에 따라 고정 발행비용 절감과 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폐지했다. 또한,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5일부터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한중일 이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84명의 e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들이 참가, 3000여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방문하며 대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 트로피는 일본이 차지하며 지난 2022년에 이어서 2연속 종합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중국이 2위, 한국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과 중국 두 국가 승점은 동일하나 주최국인 한국이 추천한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중국이 우승해 아쉽게도 한국은 3위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리브오브레전드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APEX와 이풋볼은 일본이 우승했다. 본 대회 외에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메달리스트(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 김관우, PUBG M 은메달 권순빈, FC온라인 동메달 곽준혁)와 함께 하는 국가대표 토크쇼와 배틀오브스쿨 학교대항전, ECEA PC체험존, e드론축구, XR러닝·슈팅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e스포츠 페스티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최초 이스포츠 국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도서지역 모든 미 취항 유인섬에 뱃길이 열린다. 19일 여수시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미 취항 유인섬 3개 항로에 올해 안에 섬섬여수 1,2,3호가 운항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역 내 섬 중 여객선과 도선이 미기항하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을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 전국에 10개 항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여수시는 화양면 대운두도와 남면 소두라도, 소횡간도 등 2개 항로가 선정됐다. 또한, 8월에는 화정면 추도가 추가 선정돼 국비 1억3천5백만 원 포함 총 2억7천만 원을 확보, 인건비와 유류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시는 전남 고흥과 경남 고성에서 해당 항로에 투입할 감척어선을 확보하는 한편, 약 5개월에 걸쳐 이 어선의 기타 선박 변경 등록, 선박 수리 및 검사 등 수반되는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현재는 선장 안전교육도 마친 상태로 선명은 우리 시 BI를 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정신출·문갑태·주재현 의원이 공동 발의한'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33회 정례회에서 가결했다. 여수시는 조례를 근거로 공익활동 촉진을 위한 △공익활동 기본계획 수립 △공익활동촉진위원회 운영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해당 사업을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ㆍ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지원하는 규정 마련을 통해 자치역량 강화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신출 의원은 “대·내외 환경의 급박한 변화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힘만으로 지역사회문제 뿐 아니라 다변화된 구성원들의 요구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공익활동의 확대가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정신출·문갑태·주재현 의원은 본 조례 발의를 위해 올해 5월에 경기도 군포시와 평택시의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방문해 설립과정, 운영방법 및 기대효과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월에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 심사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던 여수시의회 제233회 정례회가 18일 폐회했다. 여수시의회는 이날 조례안과 예산안 등 32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내년도 본예산은 지난해보다 987억 원이 줄어든 1조 4,577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제보가 도입됐으며 시정요구 37건, 제도개선 84건, 수범사례 27건 등 총 148건의 감사결과가 나왔다. 제233회 정례회는 1년 중 가장 긴 35일 일정으로 지난달 14일 개회했다. 총 5차례 본회의를 열어 6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종류별로는 조례안 47건, 예산안 3건, 건의안 2건, 동의안 1건, 규칙안 1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건 7건 등이었다.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도 활발했는데 이번 정례회에서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18건이다. 시정 질문은 9건, 5분 발언은 14건이었다.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미)는 남면 현장 간담회 개최, 국회 및 진화위 방문 등 2022년 8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7개월 동안 활동한 내용을 담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진명숙,송하진,최정필,김종길 의원이 18일 제233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민덕희 의원은 불평등과 양극화로 인해 지역사회 갈등 발생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심리적 박탈감과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여수형 원도심 활성화 기본소득 정책’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원도심 지역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월 15만 원을 지급해, 인구유입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보았다. 진명숙 의원은 서울 성동구의 ‘스마트 포용도시’ 건설 비전 대표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여수시에 맞게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제안 사업으로는 △교통안전을 위한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횡단보도’ △버스 등 종합 교통정보 안내, 냉난방, 실내 환경 정화 등의 기능을 담은 ‘스마트 쉼터’ △스마트폰이 휴대용 CCTV가 되는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이 있다. 송하진 의원은 여수시가 돌산 상포지구 행정소송 1․2심에서 패소해 “손해배상은커녕 100억 원에 이르는 혈세를 들여 기반시설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고 질타했다. 민사소송에 대해서도 승소 가능성에 의문을 표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는 18일 제233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박영평, 박성미 의원이 각각 발의한 2개 건의안을 가결했다. 박영평 의원은 ‘여수시 가덕도 특정도서 해제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무인도 또는 무인도와 비슷한 정도로 거주자가 적으며 자연환경이 우수해 많은 행위가 제한되는 섬이다. 가덕도는 소호동과 장도 중간에 위치한 특정도서이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가덕도가 시내권과 가까우며 예울마루, 장도, 선소 등이 인근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가덕도를 찾아 가막만의 아름다움과 섬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특정도서 지정 해제를 정부에 건의했다. 박성미 의원은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해당 특별법 제정으로 육지에서 50㎞ 이상 떨어진 먼 섬에 거주하는 우리 지역 도서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해양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따라서 건의문에는 ‘국토 외곽 먼 섬 지원 특별법’을 조속하게 제정하면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민 지원 사항과, 해양 영토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내년 농산물안전분석실(잔류농약분석실)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지난 15일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내실화를 다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잔류농약분석실’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 내 위치, LC-MS/MS 등 주요 잔류농약 분석 장비 20여 종을 보유했다. 여수시에 주소지와 농지를 두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든 분석의뢰 가능하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종합 실험·연구동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 등 관계 기관 및 부서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시는 여수시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 방향 설명에 대해 설명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에 이어 농산물안전분석실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및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7개소로 확대 등 농산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내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에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시민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사무소, 여수·여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겨울철을 맞아 관내 공중화장실 159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대비 공중화장실 내 시설물 안전점검과 더불어 감염병 예방으로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청결, 시설 등 담당부서 직원을 포함한 점검반을 편성, 오는 12월 31일까지 남면과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을 포함해 15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공중화장실 청결 및 방역실태 점검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및 시설안전 점검 ▶위생․청결․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특히, 화장실 불법촬영 등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경찰서와 시민평가단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열화상복합탐지기를 활용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여천새마을금고와 여수중부새마을금고 그리고 광양시새마을금고가 지난 15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여천새마을금고 직원 16명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직원 17명은 광양시에 기부했고, 광양시새마을금고 직원 34명은 여수시에 기부했다. 기부금액은 각 10만 원씩 총 670만 원이다. 이들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제도의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에도 지역을 위한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에 고향사랑의 마음을 모아 준 새마을금고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2023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6만5,933건 107억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 상 소유자로, 과세기간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1,3,6,9월에 1년 세액을 미리 신고‧납부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지급기(CD/ATM)에서 본인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위택스나 지로, ARS를 이용한 신용카드 납부 및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에 계좌이체를 통하여 어디서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 납부서비스가 시행돼 인터넷은행(카카오, 케이뱅크)을 제외한 금융기관의 인터넷․모바일뱅킹, CD/ATM기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해 고지서에 기재된 지방세입계좌로 수수료 없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세정과 부과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간 경과 시 부과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므로 납부마감일인 2024년 1월 2일까지 꼭 납부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