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6개소 경로당에 36회 걸쳐 운영되며, 주 1회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생활체조 등 낙상사고에 취약한 허약 노인들을 위한 근력 강화운동을 진행하는 건강교실이다. 건강교실 참여 어르신에 대해서는 체질량지수, 근력량 측정(사전·사후) 및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리, 심뇌혈관질환 등에 대한 건강관리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운동 부족에 따른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상반기 6개 경로당을 선정해 36회에 걸쳐 근력강화 운동교실을 운영해 581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노년기에는 신체활동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근력강화운동교실 운영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수확철을 맞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문했다. 지난 6일 본격적인 가을철 영농활동에 여념이 없는 조생종 벼 수확 현장을 찾은 강 군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가가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민생을 살폈다. 조생종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칠량면 현천마을 김종진씨는 “집중호우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줘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올해 지속적인 강우와 폭염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고 소득도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단계에서부터 육묘지원사업비 14억3,000만원, 새청무 벼 3,000ha 계약재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품질 쌀 생산 사업비 2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판매 확대를 위해 강진쌀 평생고객확보 택배비 지원사업,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올해 처음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해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박람회 방문자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방법과 혜택 등을 안내하고 강진군의 대표 답례품인 청자, 한우, 쌀귀리, 된장, 차류, 매생이죽 등 12개 품목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2일에는 전남도가 주최한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한마당’에 참여해 강진의 특색있는 답례품인 청자, 푸소체험, 가우도 즐기기 이용권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전국 지자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군의 다양한 답례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강진군을 전국에 알리고 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서울시민 1,000여명이 최근 백중 방생을 위해 강진을 찾았다가 강진군수가 보증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센터에서 마련한 농수산물을 단 한시간 만에 모두 구매했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서울 삼각산 도선사는 지난 2일 대형버스 25대에 신도 1,000여명을 나눠 태우고 강진으로 와 가우도 앞 망호선착장에서 방생행사를 가졌다. 강진군은 이날 서울시민들의 강진 방생 법회 일정에 맞춰 백련사 주차장에 초록믿음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마련했으며 쌀귀리, 연잎과자, 생표고, 자반, 작두콩을 내놨다. 서울시민들은 강진만의 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자란 다양한 농특산물을 일일이 마주하며 양손에 가득 장바구니를 채웠다. 가족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강진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것을 현장에서 구매하니 품질은 최고, 값은 꽤나 저렴했다”면서 “서울에 가서도 강진산 농수산물을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서울시민들을 상대로 강진 농수산물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고 택배 신청을 받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강진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다산명가 ㈜농업회사법인이 가공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다산명가는 강진군의 2023년 가공식품 수출시장 개척 종합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일한한식진흥협회의 도움을 받아 도쿄에서 식당경영 관련 업체 및 일반인 30여 명을 초대해 강진묵은지 요리 시식회를 개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일본, 미국, 태국, 중국 등의 수출대행사와 수출가능성 타진을 위한 상담 등을 거쳐서 여러 가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베트남에서 열린 메가어스 엑스포에 참가, 현지 수출상담을 통해 LEKHA 디스트뷰터사와 5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영국으로의 직수출 제안 등을 받고 협상중이다. 중국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인 웨이디엔을 통한 통신판매와 함께 중국 내 최대규모의 농업박람회인 양링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볶음고추장과 묵은지를 판촉 홍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바이어 상담을 통해 수출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또, 제1회 중국(린이)콰징전자상거래박람회 제품선정 담당자가 직접 연락해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콰징무역이란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 간 전자상거래를 뜻하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도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지난 5일 강진군 성전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 개·보수 및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업대상지는 강진군 성전면 원기마을 23가구다. ㈜강진전기안전관리 등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소속 회원 25명이 참여해 노후 전선, 차단기, 형광등 교체 작업을 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 회원은 “강진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개·보수를 실시,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시설 안전점검에 대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어려운 이웃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 안내 등 적극적인 귀농인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귀농 귀촌 정책 소개와 1대1 맞춤형 상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상담 홍보 등으로 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농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강진군 부스에서는 강진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면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예비 귀농인들이 농촌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적응하는 데 필요한 거주 공간 및 교육을 지원하는“체류형 귀농사관학교와 안정적인 귀농 연착륙을 돕는 귀농정착 보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최영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도시민들에게 강진군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으로 농촌에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정호경 치과원장이 5일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정호경 원장은 20여 년째 강진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임플란트 무료 시술, 생활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항상 주위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그의 진실된 마음을 실천한 결과, 2016년에는 ‘강진군민의 상’을 수상했으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서도 꾸준하게 장학금을 후원한 결과, 지금까지 5,700만 원의 장학기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정호경 원장은 “항상 지역 인재들이 강진의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이사장은 “항상 강진 학생들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후원해준 기탁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예산편성,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운영 규정 일부 개정, 기타 현안 토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강진에서 1주일 살기’는 강진에서 푸소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꾸준히 매년 1,000명의 체험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억 2,000만 원의 농가 직접 소득을 창출한 사업이다. ‘조선을 만난 시간’ 조만간 프로젝트는 현재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 노출돼 지역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운영 중인 지역 문화 예술 및 우수 뮤지션 발굴, 강진읍 관광상권 환경개선 및 특화상품 개발, 마케팅 등 강진읍 상권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앞장섰다. 강진원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창의적인 관광 사업과 다채로운 마케팅을 시도하고,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어우러져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에게 나눔 리더 인증패를 전달했다. 김보미 의장은 지난 6월 2일 강진군 나눔 리더 2호로 가입해 12월 의정활동비와 월정 수당 270만 원을 약정했으며, 기부금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미 의장은 군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12월의 의정 활동비와 월정수당을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220인의 나눔 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사랑의열매에서 나눔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11월 말까지 추진하는 모금사업으로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지방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들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강진군은 나눔 리더 1호 강진원 군수를 시작으로 의장, 사회복지시설장, 종교인, 의료시설 원장, 아너소사이어티, 봉사단체장 등 다양한 지역민들이 참여해 현재 나눔 리더 8호까지 가입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나눔 리더를 통해 지역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가오는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나눔 리더는 2017년 지역사회의 개인모금 활성화를 위한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운영에 앞서 운영진과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 참가하는 3가구는 오는 11월 3일까지 3개월간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2기 참가자 A씨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강진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알았다”며 “도시를 벗어나 강진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해 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강진으로 귀농·귀촌을 결심하게 되는 첫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 보조사업으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귀촌인의 주거 마련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내년 2월 2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현대 민화 공모전이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해당 공모전의 학생부와 일반부 수상작들을 아울러 선보이는 자리이다. 총상금 3,200만 원이 수여되는 일반부에서는 약 120여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초등 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하는 학생부 역시 성인부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접수되면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일반부 전시에서는 대상부터 우수상까지의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창덕궁과 창경궁의 조감도를 세심한 디테일로 재현해 대상의 영광을 안은 박찬호 씨의 ‘동궐도’ 8폭 병풍, 용과 기린이 노니는 상서로운 낙원을 강렬한 색으로 담아낸 용지현 씨의 ‘서수낙원도’ 10폭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