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번아웃 증후군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만 19~34세 청년 가운데 상담을 원하는 자립 준비 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자, 일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이용자로 선정되면 MMPI-2(미네소타 다면적 인성검사) 등 검사 도구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포함해 3개월 동안 총 10회 1:1 맞춤형 전문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상담은 대상자 욕구에 맞춰 우울·불안 등에 대한 개입, 관계·상황적 스트레스 대처능력 향상,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등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A형 회당 6만 원, B형 회당 7만 원이며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유형에 따라 10%의 비용만 개인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매달 1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과 우선순위 확인 서류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자립준비청년(만 18세 이상 아동복지시설 만기 퇴소 또는 연장 보호 종료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맞춤형 강좌 ‘신나-휴(休)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은 48.2%로 전국(40%) 및 광주(39.5%)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높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휴일에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 오는 20일 ‘명절 전 만들기’와 2월 28일 ‘솔로의 장 담그기’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당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휴일 쿠키 레시피’, ‘송년 인테리어 강좌’ 등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인 가구도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1인 가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구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3년 맞춤형 강좌 ‘신나-휴(休)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인 가구 비율은 48.2%로 전국(40%) 및 광주(39.5%) 평균을 상회할 정도로 높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휴일에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평생학습관 요리실에서 오는 20일 ‘명절 전 만들기’와 2월 28일 ‘솔로의 장 담그기’ 2개 강좌로 운영된다. 강좌당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동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11일부터 18일까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또는 동구 ‘두드림’ 앱,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 이후에도 ‘휴일 쿠키 레시피’, ‘송년 인테리어 강좌’ 등 명절이나 공휴일에도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인 가구도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1인 가구 비율이 상대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 제약과 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콘텐츠 경험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7일부터 가족영화 관람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초학력 프로젝트 사업 ▲졸업 아동 대상 가족사진 촬영 ▲호기심 천국 과학 놀이터 ▲키즈 발레 교실 ▲과자집 만들기 베이킹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된다.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관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저소득 세대 중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3년간 미증유의 현실 속에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산동 일대 ‘시인 문병란의 집’을 중심으로 학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한 벽화작품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역사문화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임혜영 마을교사의 제안에 따라 동산초등학교 재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故 문병란 시인의 시어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벽화작품을 설치했다. 이번 작품 제작에 참여한 학생, 주민들은 문병란 시인의 시(詩)를 읽고 떠오르는 고양이, 달, 할머니,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 등 다양한 이미지를 12개 입체작품으로 제작했다. 또한 문병란 시인의 작품 속 시어를 140여 개 목판조각으로 각각 옮겨 지산동 밤실로 4번 안길 담장에 설치하고, 주민들의 창작시는 시인 문병란의 집에 전시했다. 이번 벽화작품에 참여한 동산초교 한 학생은 “내가 쓴 시가 마을 곳곳에 설치된 걸 보니 시인이 된 것처럼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 주민도 “아이들과 함께 제작한 벽화작품을 보니 동네가 환해진 느낌이다”면서 “골목길을 걸으며 작품도 읽고 너무 보람 있는 일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구는 지산동 일대에 설치된 벽화작품을 활용한 마을지도를 제작하고, 올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와 민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충장동’으로 나타났다. 13개 동 중 39.8%로 1위를 차지했으며 NC웨이브 후문, 충장로1가 입구, 광주민주화운동기록관 등 3곳이 단속의 절반을 차지했다. 동구는 주정차 관련 데이터를 근거로 과학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하고자 지난 5일 ‘2020~2021년 2개년도 불법 주정차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형태는 고정형 CCTV가 21,591건(4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동형 CCTV 19,014건(41.1%), 스마트앱 신고 4,422건(9.6%), 시청 단속 1,242건(2.7%) 순으로 조사됐다. 행정동별로 살펴보면, 충장동이 전체 43,831건 중 17,433건(39.8%)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다음은 학동 5,470건(12.5%), 동명동 5,276건(12%), 서남동 4,512건(10.3%) 순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권의 단속 건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상위 위반 장소 1~6위 또한 충장동에 집중됐다. NC웨이브 후문이 3,524건(16.3%)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충장로 1가 입구, 광주민주화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생활권 내 건강환경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3개 동별 마을건강지도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민으로 구성된 ‘건강도시활동단’의 13개 동 마을 탐방을 통한 현장 조사를 기초 자료로 행정자료, 각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실사 등을 통해 마을건강지도를 제작했다. 마을건강지도에는 각 마을별 ‘건강에 이로운 곳과 유해한 곳’의 정보를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했다. 건강에 이로운 곳으로는 ▲의료기관 ▲약국 ▲체육시설 ▲도심건강길 ▲공원 ▲동구 혼밥식당 ▲주민참여정원 ▲마을사랑채 등으로 마을 전체의 건강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제작했다. 건강에 유해한 곳으로는 ▲간접흡연 폐해 지역 ▲불법투기 다발 지역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표기했다. 동구는 이번에 제작한 마을건강지도를 13개 동에 비치하고 동구 전입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각 동 홈페이지, 동구 블로그, SNS에도 함께 게시하고 지도 표기 내용을 정기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건강지도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건강 관련 지역 환경을 반영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주민 눈높이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3일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인 공모를 위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최한철 조선대 산학협력단장, 최효승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상원 남부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류박열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광주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 산업 육성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고유한 사업 모델을 발굴, 인력양성과 시제품 개발·시험인증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동구는 관내 주얼리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공동브랜드 개발 ▲제품 고급화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을 내용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주얼리 산업을 지역 대표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면서 “동구 지역에 입점한 153개 주얼리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3월 충장로 4·5가 주얼리 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지원사업’은 기존 시행 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 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 밀접 분야에 접목해 도시재생사업 효과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동구는 1월부터 서남동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내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와 스마트 가로등을 구축해 ‘서남동 인쇄골목 스마트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노후 인쇄사업장과 주택 등 건축물 간 거리가 비교적 가깝게 조성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안전특화거리를 조성해 화재·범죄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축될 스마트 화재 알림서비스는 건축물 내부에 불꽃·연기·열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건축물 소유자, 소방서에 신속 통보해 화재 조기 진압이 가능하다. 스마트 가로등은 자동 조도 제어, 비상벨 및 CCTV 등 복합 기능이 탑재돼 있어 사업지 내 안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원년의 해를 맞아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한 6대 분야 48개 역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하고자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삶의 가치 변화(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인문도시) ▲도시환경 변화(주민 중심의 생활이 편리한 도시) ▲마을자치의 변화(마을공동체 회복으로 정이 있는 도시) 등을 추진하고자 규모 확대보다는 유사 업무 간 통합 및 사무 기능 조정으로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조직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망 구축을 위한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돌봄이 필요한 가구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제공‧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업무를 기획예산실로 이관해 본격적인 기부자 발굴과 정책사업 개발 등 제도 조기 정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전담팀’을 상설 직제에 반영해 시민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구축을 위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대한민국건강도시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 편의와 택배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법형 무인택배함’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가 택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계림1동의 특성상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 등이 택배를 직접 수령이 어려운 점을 반영, 지형적 특성과 접근성, 안전성을 고려해 신규 택배함을 공공기관인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또한 설치된 신규 택배함은 국민제안 사항을 채택해 주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노란색’으로 선택했다. 기존 임차로 운영하던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와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 설치한 택배함을 매입으로 전환하고 이곳 택배함에도 노란색을 입혔다. 동구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은 ▲동구국민체육센터 ▲소태역 대합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 ▲서남동 행정복지센터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6곳이다. 동구는 기본 무인택배함에 응급 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112·119 비상벨과 방범용 CCTV, 구급함 등을 설치해 밤낮없이 두 눈 부릅뜨고 동구민을 지킨다는 의미로 ‘동구 부엉이’로 명칭을 정했다. ‘동구 부엉이’는 지난 2020년 6월 설치 당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부터 보행자 통행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상습적이고 고착화된 노상 적치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법질서단속반 2개조를 편성해 불법 적치물이 밀집해 있는 상가, 이면도로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단속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도로 위 무단 점용자에 대하여 1차 자진 정비를 유도하는 계고서를 발부한다. 이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당 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언론 홍보와 사전 예고를 통해 불법 적치물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유예한 만큼 2023년부터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