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제5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어촌계연합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린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의 배우자 김선미 여사, 전서현 전남도의원 등 각계 인사와 어촌계연합회원 등 어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경품 추첨을 비롯한 화합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장어잡기 체험을 열어 100여 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헌신적 노력을 인정받은 김재환, 이은식, 이재범, 황강연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방진석 강진군 어촌계연합회장은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진군 수산업을 위해 온 힘을 쏟아준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진군 어업인 간의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나아가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촌계연합회원들과 어업인, 지역주민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역량을 결집해 더 좋은 강진군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이라는 결실을 맺은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들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영농현장을 찾았다. 올해는 전반기 잦은 강우와 중반 이후 혹명나방, 벼멸구 발생이 증가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었으나, 후반기 좋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4% 정도 증수가 예상되고, 벼 매입가격도 농협 자체 매입가격이 6만3,000원(새청무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00원 정도 인상돼 수확 현장에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이다. 이날 벼 수확 현장에서 만난 성전면 오산마을 박배진 씨는 “바쁜 군정에도 가을볕이 내리쬐는 들판을 다니면서 영농현장을 찾아와 의견을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내년에는 쌀시장이 더 안정돼 판로를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와 쌀 소비감소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강진군 브랜드 쌀 생산에 힘써주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지원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올 가을 아이들의 최고 놀이터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이다. 지난 13일 개막한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주말을 앞두고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한나절을 보내기에 충분하고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오는 21일 열리는 갈대숲 가을 운동회가 눈길을 끈다. 강진만 OX 퀴즈쇼는 1등 상품으로 폼포라왜건, 2등 라디오플라이어왜건, 3등 안델센아웃도어왜건을 마련해 가족용 경품으로는 최고의 선물을 마련했다. 포털에서 강진군 인스타그램을 검색, 절차를 거쳐 사전접수를 해야 참여할 수 있으므로 참가방법을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장 접수도 한다. 더불어 축제장을 방문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워터 체험 프로그램인 워터골프이벤트가 2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에어팟 프로, 골프용품, 어린이 문구세트, 강진문화상품권 등이 상품으로 지급돼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골프를 응용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인 워터골프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고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밝혔다. 가족 나들이를 원하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운영되며 아빠랑 엄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18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 위해 축제위원회가 준비한 양산을 쓰고 갈대밭을 거닐며 추억을 쌓고 있다. 갈대와 형형색색 양산의 조화가 이채롭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사업으로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은 ‘강아지 똥’으로 유명한 우리 시대 최고의 동화작가인 고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작품 ‘랑랑별 때때롱’을 무대극으로 꾸민 작품이다. 공연은 그림자와 영상의 절묘한 조화로 다양한 시공간을 표현하고, 동심과 해학, 환상이 어우러진 한 편의 애니메이션 같은 작품으로 영상, 그림자극, 라이브 음악과 오브제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환상적인 복합무대로 꾸민다. 이야기는 지구에 사는 새달이와 마달이가 랑랑별에 사는 매매롱과 때때롱의 우정을 쌓아가며, 500년 전 전기가 없는 랑랑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벌레까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보여주며, 지나친 과학의 발전을 경계하자는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강진군이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람료는 무료이다. 초대권은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지난 1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 안전교육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졌다. 이날 교육은 남도 안전학당 정관웅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다양한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기를 바란다”며 “군 차원에서도 참여자 한분 한분의 건강과 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 일자리사업으로 강진 백운동 원림 관리 등 28개 세부 사업에 총 59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할 군민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 군민이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오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군민체험단은 11월 1일,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통합훈련에 참관해, 훈련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19세 이상 강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강진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강진군청 안전재난교통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걸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체험단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 등을 적극 반영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은이 지난 17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및 읍‧면 산업팀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출장소,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질 없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추진을 위한 실무자 대상 매입 요령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 요령 및 주요 개정 사항, 품종 검정 제도 설명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군의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계획량은 17만 7,229포대/40kg(7,089톤)로 이 가운데 산물벼 1만9,872포대/40kg(788톤)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RPC 및 DSC에서 매입하며, 포대벼 15만2,309포대/40kg(6,300톤)는 12월 31일까지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수분 함량 13%~15%이내의 상태로 매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의 2023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강대찬이다. 수매 현장에서는 대상 품종 확인을 위한 검정을 진행한다. 검정 결과 새청무, 강대찬 외 기타 품종 혼입률이 20% 이상인 농가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2024년부터 5년간 제외되므로, 수확 후 품종별 보관과 벼 포장재 품종 기재에 각별한 주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들을 치르면서 문화 중심지로 한껏 진화중이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해 2023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지난 14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가졌다. 이번 가요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후보 10팀이 경연을 펼쳤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동현, 황민우, 황민호, 유지나, 문희옥, 이용, 진시몬, 류기진, 진주아, 신송 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가요제를 보기 위해 2만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갈대 축제장을 방문했고 가요제는 전국에서 온 관광객들의 흥을 돋워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2023년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전남 강진편에서는 치열한 본선 경쟁 끝에 박재휴씨(광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박재휴씨는 노래 ‘돌릴 수 없는 세월(안성훈)’을 불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대상에 이름을 올렸고 오는 12월 8일 경기 성남아트홀에서 열릴 결선에 참여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이번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청소년 트로트 꿈나무들뿐만 아니라 예술인들이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군수 주재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보고회는 2024년 강진군의 운영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 효율적으로 예산을 수립하는 것. 두 가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군정 현안 사업, 내년도 신규 시책 등을 보고했다. 사업별 추진율 점검, 향후 대책 논의 등의 과정을 거쳐 군정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군민의 시책 체감성 향상을 도모했다. 관광 정책 분야에서는 ▲기존 FU-SO 프로그램 재정비 및 신규 농가 유치 ▲월출산 권역 관광지 조성 및 생태탐방 인프라 조성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및 국가정원 지정 ▲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개발 ▲가우도 야간경관 인프라 구축 등 강진만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활용해 명품 관광도시 강진을 구현하는 데에 힘쓴다. 인구 정책 분야에서는 ▲귀농ㆍ귀촌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빈집정비 및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신규주택 조성 ▲사이버인구 유입 유도 ▲청년마을 운영 및 청년지원 정책 강화 등 강진의 정주인구 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유입에도 힘쓸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을 배우자’.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푸소 활성화를 통한 농촌체류형 정책, 빈집 리모델링,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 등을 통한 도시민 유입 정책 등이 빛을 발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의회가 강진군을 찾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민선 8기 들어 인구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신강진시대를 내세우면서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84개월 동안 1인당 60만원을 지급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된 것을 비롯해 1박2일, 2박3일 농촌에서 머무르며 강진살이를 체험하는 푸소(FU-SO)가 더욱 활성화돼 강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강진군의 도시민 유입 정책으로 빈집 리모델링과 신규마을 조성, 주택신축 지원에 적극 나섬으로써 귀농·귀촌 문의가 쇄도하는 등 지역이 활성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올해 들어 광역지자체는 물론 전국 기초지자체, 의회 등의 방문이 잇따르고 동시에 강진을 모범사례로 삼아 해당 지자체의 분발을 촉구하는 등의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
전남투데이 박동운 기자 | 강진군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숨어 있던 대규모 구절초단지가 가을 힐링 여행지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진군 옴천면 좌척마을(기좌리 산 85-1 일원) 입구 산기슭 1만여평의 구절초단지가 지역민들은 물론 오가는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0월초부터 꽃이 피더니 점차 군락을 이루며 오는 11월 상순까지 백색의 향연을 펼칠 기세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0년 1,600평이던 구절초단지를 올해 1만여평으로 확대했다. 걷기에 편하도록 야자 매트를 설치하고 벤치와 주차장을 갖춰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강진 미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곳곳에 꽃밭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마련해 왔다. ‘가을의 여인’이라는 꽃말을 가진 구절초는 들국화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우리나라 대표 가을꽃이다. 꽃이 피는 시기에는 연한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있고 활짝 핀 다음은 대개 흰색이 된다. 우리나라 토종 꽃답게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로 인기가 많다. 경관 조성에 안성맞춤인 구절초는 약리 기능도 있다는 평가다. 심혈관질환 예방, 해독, 기관지염, 항균, 항염, 면역기능 증진에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