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는 2024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7일부터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되고, 수사상황실은 24시간 여수시 관련 선거사범 단속 및 수사상황 관리업무를 맡게된다. 또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고 공정하게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 동원을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들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정당·지위 고하를 불문, 사법처리하고 불법행위자는 물론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 원천 등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단속할 예정이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된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공화번영회가 지난 1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2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한려동에 전달, 온정 나눔을 26년째 실천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금과 물품은 총 1,200만 원 상당으로 한려동 관내 거주 고등학생 5명에 50만 원씩, 중학생 6명에게 30만 원씩 장학금 총 430만 원,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66세대에 쌀(20㎏) 1포씩, 경로당 7곳에 190만 원의 난방비 등으로 전달됐다. 김길양 공화번영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명절에 더 소외될 수 있는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석호 한려동장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져 오는 공화번영회의 온정 나눔 지원에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 발굴에 더 힘써 소외된 이웃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공화번영회에서는 한려동 지역주민을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초 장학금 및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은 총 2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시전동주민센터(동장 정귀준)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시전동 자생단체(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활동 기간 통장협의회는 신기동과 웅천동을 2개 조로 나눠, 마을 도로변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웅천친수공원의 각종 폐기물, 깨진 유리병 등을 중점적으로 수거했다. 또 새마을협의회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신기공원과 시목공원의 마을별 생활폐기물 배출지와 취약지 중심으로 청소를 진행했으며, 공공용 봉투 75리터 40포대 이상을 수거했다. 김용한 통장협의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향객에게 깨끗하고 정겨운 고향의 이미지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설 연휴 이후에도 지속적인 청결 활동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시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지방세 365 예약상담소’를 운영,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인다. ‘지방세 365 예약상담소’ 세무관련 민원에 대해 예약·신고처리 등을 진행하는 납세자 맞춤형 상담창구다. 운영시간은 근무시간 내(오전 9시~오후 6시) 연중, 근무시간 이후에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까지로, 시청 본청과 여서청사의 세무 민원창구에서 운영된다. 상담 및 세무 민원 처리가 필요한 시민은 상담소 운영시간 내 본청 세무민원팀 대표전화로 상담시간 및 방문일정에 대해 예약하면 된다. 여수시는 국세관련 내용은 상담 후 마을 세무사와 연계해 민원인의 편의를 적극 도울 방침이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세무민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민원 중 전화 상담이 90%이상을 차지하지만 업무 시간 내 충분한 답변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맞춤형 예약 서비스로 상담 지연에 따른 납세자 불편 해소뿐 아니라 상담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종합대책’을 수립, 자원순환과 ‘클린기동팀’을 주축으로 본격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폐기물 민원을 전담 처리를 위해 클린기동팀을 신설, 총 2,559건의 민원 처리, 과태료 1,309건 15억여 원을 부과했으며, 2년차를 맞는 올해도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 자원순환과와 27개 읍면동의 기동단속반을 편성․운영해 불법투기․소각 등 민원발생 시 즉시 단속에 나서며, 2월부터 80명의 불법투기 감시원을 여수시 전역에 배치해 불법투기 지도 단속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야간에 기승을 부리는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특성상 공무원과 감시원 합동으로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강화하며, 취약지에 감시카메라와 경고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불법투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주민에게 과태료 부과액의 30%인 신고 포상금을 지급 한다. 올해는 지난해 포상금을 노린 무차별 신고로 일부 특정인이 포상금을 독점한 사례를 개선코자 관련 조례를 개정, 1인 연 최대 100만 원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 국가산단 내 (주)LG화학(주재임원 이현규)이 지난 7일 커피 싸이클 사업을 추진코자 수행기관인 여수시노인복지관에 1천8백만 원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여수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주)LG화학 주재임원 이현규, 대외협력 공장장 나민수, 노동조합위원장 빅준철, HR담당 이월성, 노동조합 조직국장 김대중과 커피 싸이클 사업 수행기관 김진우 여수시노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공장 내 발생하는 커피박(커피찌꺼기) 가공기계를 이용해 시니어 인력이 연필 및 화분을 제작, 아동청소년에게 연필 후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LG화학 임현규 주재임원은 “커피 싸이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자원 선순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노력해 주신(주)LG화학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역 내 여성위생용품 지원, 주거개선사업, 아동청소년 치과진료, 눈꺼풀처짐 교정수술 등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설 연휴기간인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의 신고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오는 13일 전국 동시에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한 것이다. 중단 기간 ▲제증명 등 세금과 관련된 각종 민원 업무가 중지되고 ▲기존에 부과된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 납부도 할 수 없으며, 기 발행된 고지서의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는 7일까지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스템 중단 전 세금 납부를 원하는 경우 7일 밤 11시 30분까지는 가상계좌, CD/ATM, 공과금 수납기를 통해 납부할 수 있고, 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홈페이지)이나 금융기관 창구 등에서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매달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 주민세(종업원분) 등의 납세자의 경우 가급적 8일 오후 6시 이전에 납부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더 편리한 지방세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득이하게 시스템을 중단하게 됐다”며 “시민들은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최근 준공한 화장동․웅천동 에듀파크 공영주차장을 설 명절 기간부터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 운영은 설 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본격 운영에 앞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시범 운영 기간은 ▲화장동 공영주차장은 2월 8일부터 3월 10일까지로, 이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이후 유료로 운영된다. ▲ 상시 무료로 이용 가능한 웅천동 이순신도서관 앞에 조성된 웅천 에듀파크 공영주차장 지난 6일부터 전면 개방됐다. 화장동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3,066㎡에 9,900백만 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의 주차장 295면으로 조성됐으며, 화장실 등 주차장 편의시설도 갖춘 우리시에서 가장 큰 타워형 공영 주차장이다. 또 웅천 에듀파크 공영주차장은 대지면적 4,193㎡에 2,250백만 원을 들여, 104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조성됐으며, 이순신도서관․어르신 문화체육센터․육아지원종합센터 등 공공시설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량 증감, 주차환경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사유지의 임시 및 개방주차장 활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펼쳤다. 7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간부공무원과 함께 지난 5일 여수실버빌, 더불어사는집, 실로암 요양원 등 6개소를, 이어 6일에는 신명사랑채, 늘푸른집, 예리고의집 등 6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핀 정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의 현장소통을 통해 “지역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분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올해는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등이 저소득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4개소(입소자 1,287명)에 여수상품권, 지역특산품, 과일 등 위문품 5,37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6명과 사무국 직원 및 시정부 관계자 등 12명은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부천문화재단,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공익활동지원센터 기반 마련과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위원들은 먼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남부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운영 현황, 운영상 한계점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센터 설립 시 공익활동 의제 선정과 시민 참여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운영의 핵심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어 부천문화재단을 찾아 운영 방법, 정책발굴 사례, 전문가와 일반활동가 채용 방법, 주요사업 평가 등 재단 운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수문화재단’ 설립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사장과 임원 선임 등 재단 구성 현황에도 질문이 이어졌다. 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재단을 운영하는 임원 선임 기준에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임원추진위원회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임원을 선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재단 설립 이후 작품 확보와 콘텐츠 운영 방안에 초점을 가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6일 여수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매월 베스트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당신이 최고’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년 여수소방서의 슬로건인 건강·행복·안전·열정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자, 대회 참가 및 자격 취득으로 우리서 및 자기발전에 앞장서는 자를 선발기준으로 하고 내부 공적심사를 거쳐 직원들이 선발하도록 했다. 매 월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시상하여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하여 여수소방서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2024년 1회 ‘당신이 최고’는 소방장 장현준, 소방교 선민석, 소방사 차승환 대원들이 수여했다. 박원국 서장은 “이번 ‘당신이 최고’ 수여식이 타 직원들에게도 적극행정 및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수상한 직원들은 축하드리며 지금처럼 타 직원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 준공이 50년 이상 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천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백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대 규모의 중화학공업단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노후된 시설에 따른 잦은 안전사고와 중국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 증가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 국제유가·해상운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세계적 탄소 규제 강화와 친환경·신재생 산업으로의 전환 흐름 등 석유화학 업계는 산업 구조 개편과 경쟁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분기 여수상공회의소의 여수지역 경제동향보고서를 보더라도, 여수산단의 2023년 3분기 생산액은 21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9% 하락했으며, 수출액은 8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