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6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5호 대표 공약으로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을 발표했다.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에서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자 동북아의 중심으로, 수많은 섬과 천혜의 갯벌, 아름다운 해안 등의 자연 자원을 품은 지역이다. 또한 세계 최대 화학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과 철강산업(광양 국가산단) 등 국가기간산업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남해안권은 국가 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있어 자연·문화자원 활용과 지역 간 발전계획의 상호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남해안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위한 컨트롤타워인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설립해, 수도권~중부권과 이어지는 남해안권을 미래의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국가 시책 수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남해안종합개발청 여수 설립을 통해 남해안권의 미래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 거점 육성을, 여수를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지난해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적재조사추진단, ㈜연제측량기술원과 함께 지적재조사 민관공(民官公)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는 올해 돌산 평사지구 일원 2,446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시민 재산권 보호와 지적 불부합지 해결 등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적재조사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주민 간 갈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등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 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추진 일정, 측량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민원 해소 방안 등에 대해 토론 및 의견수렴 등을 진행했으며, 각 기관은 사업기간 단축과 민원최소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소통하고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토지소유자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26일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환경개선사업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이성열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 본부장, 신진우 차장,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여수 전통시장인 도깨비 시장 내에 있는 공용화장실 시설물을 개선 사업비로 쓰이며, 사업은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후원으로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정비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 이성열 본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여수시의 환경 및 주거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는 함께 만드는 행복하우스, 주거개선사업, 안전드림서비스,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2일 관내 중학생 2~3학년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서울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서울 대학교를 방문해 역사와 현황을 알아보는 한편, 재학생들에게 대학 생활, 동아리 활동, 공부법, 슬럼프 극복 방법, 플래너 활용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울대는 너무나 큰 목표였는데 직접 눈으로 보고 재학생들의 경험담도 들으니 그 장벽이 조금 허물어진 것 같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야할 동기부여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학부모는 “이번 대학 탐방이 아이들에게 신선한 경험과 호기심으로 작용되어 진학 목표가 생긴 것 같아 좋았다”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을 마련해주는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성장해가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콜센터가 시정 업무 상담뿐 아니라 지난 2013년 11월부터 10년 넘게 독거노인에 말벗 안부전화인 안심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심콜 서비스’는 시 콜센터 상담사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안부전화를 걸어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해 읍면동주민센터에 전달하는 서비스다. 특히 건강정보 등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인들의 복지향상 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간 안심콜 서비스 상담건수는 총 138,004건에 달한다. 전화 상담을 한 한 독거노인은 “말벗이 항상 그리웠는데 안부도 물어주고 좋은 정보까지,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홍현 스마트정보과장은 “여수시 콜센터는 신속하고 정확한 전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시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콜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연 1억5700여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원스톱(One-Stop) 상담을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 지원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200대이다. 환경부 전기자동차별 차등지원계획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310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대 1,676만 원까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에 주소를 둔 시민,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이 위치한 법인·기관이며 개인 및 법인·기관 당 1대만 지원된다. 전기차 구입 보조를 희망하는 개인·법인 등은 제조사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서식 및 전기자동차 차종별 보조금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과 보조금 지원은 차량 출고·등록 순(보조금 지원가능 확인요청 순)으로 신청서 검토 시 결격사유가 없어 보조금 지원신청 자격을 부여받았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충전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며,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오는 3월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30만 원으로 제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설 명절 맞아 확대된 개인별 통합(지류+카드) 구매한도는 50만 원으로 변경되며, 지류는 기존 월 최대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축소된다. 변경 구매한도는 내달 3월 1일 0시 0분부터 적용되며, 지류형 상품권은 대행금융기관 영업일을 기준으로 3월 4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그동안 지류형 상품권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지난해 지역 내 상품권 유통실태를 점검한 결과 3건이 적발되기도 했다. 시는 상품권 유통 투명성 확대를 위해 지류형 상품권 발행규모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부정유통 근절 홍보를 지속 추진하며, 카드형 상품권(섬섬여수페이)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하고, 오는 4월에는 모바일형(QR키트)을 도입해 시민의 상품권 사용 편의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에 소재한 오성수산의 건멸치가 전남도 내 최초로 ‘FDA Green List’에 등재되며, 여수시의 수산식품 국제식품인증 취득 지원 사업이 성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현재 세계 수출시장은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FSSC22000, BRC Food(영국), FDA(미국) 등 국제식품안전 인증을 받은 식품을 요구하는 추세로 국제 수산식품 프리미엄 시장 진입과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의 제품 신뢰 제고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취득은 필수적이다. 이에 여수시는 수산가공식품 업체의 신규 국외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 증대 도모를 위해 국제식품인증 신규 취득 및 기한 연장(갱신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2023년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 본 기업의 건멸치를 미국 FDA Green List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 등록 등에 소요되는 경비 1,600만 원을 지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해왔다. 앞서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등재 성공에 따라 미국으로의 수출길이 열려, 해외 수출 금액은 5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4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4호 대표 공약으로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 추진'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수 국가산단의 안전과 지속가능성 그리고 주변 지역 지원을 국가가 책임지도록 하는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화학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은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70건, 사상자가 44명이나 발생할 정도로 노후화된 설비 개선 문제와 위험의 외주화 방지 등을 위해 산업단지와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회재 예비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국가산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년마다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와 지속가능성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통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국가산단의 안전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및 수시 점검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주변 지역에 ▲스마트 그린산단, 산단 대개조 사업 등 국가산단 지속가능성 사업 ▲주변 지역 개발과 주민 복리 증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 민덕희, 정신출 의원은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가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은 바다의 색깔 “블루”와 탄소 “카본”의 합성어인 블루카본이라고 불리며 탄소를 흡수하는 숲·산림을 지칭하는 그린카본과 함께 탄소중립의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으로 전 세계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신출 의원은 해양도시건설위원회 조례심사 중 제안 설명에서 “블루카본으로 염습지, 맹그로브, 잘피림 등이 국제적 공인받고 있으나 갯벌·바다숲 또한 신규 탄소 흡수원으로 추가하기 위해 정부도 관련 국가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바다와 섬으로 둘러싸인 우리 여수가 앞장서 연안과 해양을 탄소중립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연계 △조사·연구·보호·관리 및 홍보 △국내 및 국제협력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감축 및 적응 조치에 대한 실패의 주요원인으로 정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기업들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화학119구조대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산불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홍보 및 대응활동 교육·훈련에 나선다. 최근 10년간(‘14~’23) 도내 산불 발생현황은 총 696건이 발생했으며, 산림 약 925ha 면적의 피해가 발생했다. 그 중 계절별로는 봄철에 산림화재가 집중 발생(전체 299건, 32%)했고, 월별로는 3월(168건, 107ha)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발생 원인으로는 쓰레기소각(226건, 24%)과 담뱃불 실화(16%, 148건)로 전체의 40%에 달했다. 특히, 이상기후에 따라 산불이 대형,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고,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산불조심기간 외의 시기에 일시적인 가뭄과 도내 특성상 산불에 취약한 침엽수가 많은 임상구조도 산불화재 발생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화학119구조대에서는 봄철·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림인접지역 주민 및 시설물 관계자와 의요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산불 초기진압 및 대피방법 습득 등 기동훈련, 신림인접마을 소화전 및 골목길소화기 관리 및 사용요령 숙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영취산 임도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이 지난 22일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 맞춤형 복지 인적안전망 100여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전동 인적안전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9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75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 16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연계하는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황명숙 미평동종합사회복지관 총괄부장이 강사로 나서 맞춤형 복지사업을 주민과 화합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실천 사례들에 대해 강의를 했다. 민․관 협력 실천 사례로 ‘동네 한바퀴’ ‘이심전심’, ‘이동복지관 벽화 그리기’, ‘섬마을 비상 소화전함 설치’,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지원 사업’ 등이 소개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민은 “오늘 교육을 통해 주민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우리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정귀준 동장은 “최일선에서 어려움에 처한 주민에게 도움을 주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인적안전망을 더욱 확대하고, 역량강화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