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르네상스 축제 ‘라온페스타’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일 양일간 충장로 5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에서 ‘시그니처 실버 주얼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온페스타’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체험 콘텐츠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접수 초기에 모집이 마감돼 대기자가 생겨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회차당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구 주민과 중·고등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직접 반지를 만들고 전통 기법으로 색을 입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고등학생 김민진 양은 “학교에서 만들기 체험은 많이 해봤지만 주얼리 만들기 체험은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서툴지만 직접 디자인한 반지라 뿌듯해 평생 간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이색 체험 프로그램은 충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온페스타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의 상생 협업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면서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4월부터 지역민들의 활발한 호응 속에 이동식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하여 본격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동구라미 이동식 자원순환가게(약칭 동구라미 그린가게)’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들이 재활용 자원을 회수하고 분리배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4월부터 운영 중인 동구라미 이동식 그린가게는 동구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지역민들을 만난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은 오전 9시~12시, 화·수·목요일은 오전 9시~ 5시까지다. 지역민들이 깨끗하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동구라미 이동식 그린가게에 가져오면 자원순환해설사들이 무게, 수량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출자에게 현금화할 수 있는 앱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단, 비우고 헹구고 라벨을 제거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만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품목은 플라스틱류, 캔류, 섬유류, 종이류 등 5개 품목(12개 세부 품목)이다. 세부 품목별 보상단가(㎏당)는 유색페트 70원, 판페트 70원, PE/PP/PS 100원, 알루미늄캔 600원, 철캔 100원, 헌옷 250원, 종이팩 10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면서 각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구도심이 보유한 역사·문화자원과 ‘동구 관광 3대 축’을 중심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도심 야간관광도시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한 해 전담여행사 관광 상품을 통해 동구를 방문한 타 시·도 유료 관광객들이 전년 대비(1,714명) 대비 132% 늘어난 4천여 명이 동구를 방문해 이를 증명하고 있다. ● ‘동구 관광 3대 축’ 중점 추진 본격화 ‘예향 광주’의 자존심을 꿋꿋이 지켜나가고 있는 동구는 지역의 두터운 문화 역량을 밑거름 삼아 남도 관광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6대 분야별 48개 역점사업 중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이다. 이를 위해 동구 곳곳에 산재한 유·무형의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 ▲무등산국립공원권 ▲지산유원지권 등 ‘동구 관광 3대 축’ 연계해 관련 기관·단체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은 ‘빛의 분수대’ 조성을 시작으로 연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을 위한 자조모임과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휴식을 위한 여행 지원 사업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조모임 지원은 장애아가족 양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고 서로 간의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만 18세 이상 장애아동 양육자로 본인 포함 5명 이상의 그룹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그룹을 선발한다. 자조모임 선정 시, 총 7회기에 걸쳐 회기당 10만 원의 진행비를 지원한다. 이메일과 복지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및 발달장애인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박 2일과 2박 3일 중 선택하여 여행 경비(1인당 15만원, 24만원)를 지원한다. 마찬가지로 이메일과 복지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장세종 관장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힐링과 더불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사회서비스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금남로 일원 여성상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오후 3시, 나의 해방 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대인동 예술담길 번영회와 함께 금남로 여성상인들이 공동체 안에서 자기 돌봄을 통해 건강을 되찾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올해는 매주 화·목요일 자영업자들의 휴식 시간인 오후 3시에 금남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에서 ▲생활체조·요가 등 건강 프로그램 ▲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여성상인 간 소통을 위한 정기 공감 수다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오후 3시, 나의 해방 시간’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정노동의 고충에 시달리는 여성상인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면서 “일상에서 주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은 행동들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건강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영양혼밥 클라쓰’ 프로그램 참여자 40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혼밥 클라쓰’는 만성질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질환별 맞춤 식단에 따른 식재료와 레시피를 대상자 각 가정으로 월 1회, 총 7회 제공한다. 동구는 이를 위해 영양 관리 전문가 자문으로 ▲달래 꼬막 비빔밥 ▲부추 된장 칼국수 ▲보양 삼계탕 ▲삼색 도토리 묵사발 ▲뿌리채소 들깨 수제비 ▲흑두부 버섯 덮밥 ▲사골 황탯국 등을 만성질환 맞춤 혼밥 식단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저염·저당 요리교실’을 진행해 참여 주민 간 소통과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갖고, 본인의 식사를 기록하는 ‘혼밥 일기 챌린지’와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동구 거주 1인 가구 중 만성질환이 있는 주민 대상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1인 가구는 보건사업과 건강생활계로 연락 후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조로운 1인 가구 식단은 영양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워 균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와 답례품 공급업체 간 ‘윈윈 상생’을 위해 추가 답례품으로 15개 업체 17개 품목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1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에 대한 감사 뜻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대표 품목 위주로 21개의 1차 답례품을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각김치(농업회사법인 ㈜금치) ▲할머니 그림으로 만든 무드등(플리마코 협동조합) ▲유산균 동치미 냉면(제이에스 바이오컴퍼니) ▲타이백 피크닉 보냉백(행복한쓰임 협동조합) ▲참새 커플잔과 허달재 화백의 판화(삼애다원)를 추가 선정했다. 신규 업체 답례품으로는 ▲관광·서비스 분야는 증심사 템플스테이(증심사), 한옥 게스트하우스 ‘여로’ 숙박권(광주동구시니어클럽) ▲가공식품 분야는 키토 버터바 세트(브라보헬스), 수제 정과 선물 세트(광주동구시니어클럽), 드립백 세트(커피볶는 집), 봉봉 초콜릿·아망드 쇼콜라(비쥬느와르), 증류식 소주 월광주(월광주조) 등이다. 또한 ▲생활용품 분야는 수제 가죽 지갑(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 지원2동 마을사랑채에서 어르신 하모니카 동호회 ‘추억의 하모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작은 음악회를 꾸민 ‘추억의 하모니’는 지난 2021년부터 노인 여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백년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로, 현재 20여 명의 어르신 회원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연주 모임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지원2동 어르신과 주민 등은 동아리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 음식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카 공연을 감상하면서 상호 교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인 한 회원은 “평소 별다른 취미도 만나는 친구들도 많지 않아 하루하루가 무료한 일상이었다”면서 “백년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하모니카 공연도 하고 이웃들과 소통할 기회도 생겨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동아리 활동이 단순히 취미생활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와 같은 사회 참여 활동으로 이어질 때 선한 영향력이 배가될 것이다”면서 “앞으로도 ‘노인 여가 복지 사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이 지역 사회와 교류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3일 관내 용산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산초 23명의 학생들은 의회 설명과 함께 회의장을 둘러본 후 각자 역할을 나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을 발의하고 토론을 거쳐 표결까지 진행하면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의회 사무과장 역할을 맡은 6학년 박시연 학생은 “학교에서도 회의를 하지만 이렇게 격식을 갖춘 회의장에서 절차를 지켜서 회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인솔을 맡은 안경민 선생님은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에게 의회는 너무도 먼 일이라 생각했는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신 의원님들과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김재식 의장은 “의회는 어렵거나 불편한 곳이 아니다”라며, “학생들이 의회를 더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13개소 소통방 운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웃이 있는 따뜻한 마을 구현을 위한 ‘행복한 동구 소통 네크워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13개 소통방 활동 소개 ▲동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 운영 방향과 역할 공유 ▲소통방 운영 활동 방향 정립 ▲보조금 집행기준 안내 등 소통방 운영을 위한 실무자 업무 역량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마을공동체 업무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절차 지원 등 실행력을 높여 마을 갈등 예방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갈등과 분쟁을 풀어가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키는데 소통방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방 운영을 통해 주민 갈등을 선제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6월 10~11일 개최하는 ‘무등산 인문 축제’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의재 사생대회 ‘무등을 그리다’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와 의재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사생대회는 무등산에 기거하며 그림을 그리고 인재를 양성했던 의재 허백련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으며 유·초등부와 중등부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작품 형식은 자유이며, 화판·화구는 개인 지참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 또는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For:rest’ 누리집 공지 사항 확인 후 온라인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사생대회 일정은 6월 11일 무등산 인문축제 행사에서 진행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유·초등부(16점), 중등부(16점)는 상장과 함께 총 3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작은 6월 중 의재미술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선옥 관장은 “이번 사생대회는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을 직접 그리는 것과 무등산을 그리워한다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면서 “시민들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무등산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잇몸질환 진행 억제, 치근면 우식(치아 뿌리 충치), 시린이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구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치면세마 중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의치 관리법, 식이요법, 불소 용품 이용법 등 구강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습도 병행 중이다. 무료 스케일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된 구강 관리를 하지 못해 잇몸질환을 앓아왔다”면서 “내 치아 상태에 맞는 구강 관리 방법을 쉽게 알려줘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