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방사능 등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여수시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등 오염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수산물의 유해물질 잔류허용기준 등 초과 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 기준 초과 수산물에 대한 출하연가, 폐기, 용도전환, 유통 및 판매 금지 등의 조치, 검사 결과의 공개, 유통 종사자, 소비자 및 관계 공무원 교육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수산물의 방사능 등 오염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성 확보 및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이미경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 표지판 등 설치․관리,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관리, 전담 관리원 및 우수판매업소 지정,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홍보 등을 할 수 있게 됐다. 조례를 발의한 이미경 의원은 “학교 주변지역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에 대하여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유도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정신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가정 밖 청소년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 해체, 가출 등의 사유로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가정 밖 청소년 발생 예방을 위한 청소년 및 보호자 교육, 긴급 구조, 보호, 생활 지원, 학업 및 직업 훈련 지원, 상담 및 사례관리, 청소년쉼터 설치 및 운영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조례를 발의한 정신출 의원은 “가정 밖 청소년 발생 예방과 보호,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김채경, 문갑태, 구민호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이 생리용품을 신청하는 경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여수시는 조례를 근거로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리용품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 김채경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저소득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강현태 의원이 발의한 '여수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지식재산이 존중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따라 지식재산의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 및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야 하며, 지식재산 전담부서 설치, 지식재산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 향상과 지식재산 창출활동의 촉진을 위한 사업, 지식재산의 원활한 사업화를 위한 관계 기관과 협력 강화, 지역 특성화 사업 실시 및 전문인력 양성, 권리침해 분쟁예방 활동 등을 할 수 있다. 조례를 발의한 강현태 의원은 “여수시 지식재산 창출, 보호 및 활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가 민덕희․정신출 의원이 공동 발의한 '여수시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를 제234회 임시회에서 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를 통해 연안 탄소 흡수원을 조정․관리하고 이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조례에 근거해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 계획 수립,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조사․연구, 보호․관리, 교육․홍보 활동, 국내 및 국제 협력 체계 구축, 자문단 구성 및 운영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민덕희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COP33을 유치하고자 하는 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로서 연안 탄소 흡수원을 조성ㆍ관리하고 이를 활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김회재 예비후보(現 여수시을 국회의원)는 28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제7호 대표 공약으로 '여수 백리섬섬길 제1호 국가관광도로 지정'을 발표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도해 풍경을 보유한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자연경관·역사·문화 등 매력적인 관광자원인 여수 백리섬섬길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로로 브랜드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국가관광도로 제도는 지난해 12월 김 예비후보가 대표발의한 관광도로법(도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국가관광도로의 지정을 논의하고 있다.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 예비후보의 ‘관광도로법’은 도로관리청이 도로 또는 주변의 자연경관 등이 우수한 도로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관광도로의 지정을 요청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은 심의 등을 통해 관광도로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김회재 예비후보는 “해외에서는 이미 국가 관광도로제도를 도입해 관광도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 등을 발굴·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수의 백리섬섬길을 제1호 국가관광도로로 지정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대표 관광콘텐츠인 낭만포차 8기 운영자 ‘낭만여수(대표 박현철)’가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키로 했다. 중앙동은 지난 27일 낭만여수(대표 박현철),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진석)와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약정에 따르면 ‘낭만여수’는 연 2회 각각 4백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하며, 기부금은 주거환경개선,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 긴급구호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낭만여수 박현철 대표는 “낭만포차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사협 홍진석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협의체의 복지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생욱 중앙동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기부자의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7일 시 보건소 진료실에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박한기 교수 등 의료진이 108차 선천성 심장질환 무료 진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의료진은 초음파 진단장비 등을 갖추고 심장병이 의심되는 소아 등 10명을 진료했다. 심장질환 무료진료는 연중 짝수 달 둘째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다음 109차 진료 일정은 오는 4월 13일 예정이다. 선천성 소아심장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의심되는 시민이라면 사전 전화예약후 진료 당일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심장초음파 진단 검사 후 필요한 경우 세브란스병원에서 2차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수술필요 시 후원단체와 연계돼 수술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천성 소아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대도시 심장병원을 방문해야하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국내 전문 의료진의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보건소는 지난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 의료진과 첫 진료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8회에 걸쳐 1,974명의 환자를 진료했으며 그 중 43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수술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보건소가 올해도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지 경로당 188개소를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한다. ‘순회의료서비스’는 시 보건소 공중보건의와 간호사가 경로당에 직접 방문, 개인별 건강 상담 후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비롯해 한방진료, 보건교육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약지 경로당 이용 주민은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그간 도심의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의료 형평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취약지 경로당 4개소를 선정해 요가, 시니어 체조 등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준섭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지 어르신들이 만성질환 등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보다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는 경로당 376개소, 25,770명을 대상으로 순회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올해 쌀 적정생산을 위해 벼 재배면적 61ha 감축을 목표로 대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이 감소됨에 따라 쌀 과잉 공급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식량자급률을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과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작년에 벼를 재배한 농가가 타 작물로 전환하거나 휴경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경우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논 타 작물재배 지원사업’은 1,000㎡ 이상 논에 벼 대신 식용옥수수, 고구마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식용옥수수는 ha당 100만 원, 그 외 작물은 ha당 2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가루쌀·조사료·두류 등 전략작물직불 지급대상품목과 잔디, 조경수, 화훼 등 다년생 작물 및 무, 배추, 고추, 대파 등 수급불안 품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다음달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오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매년 재난안전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왔으나, 다변화된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올해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여수문화홀에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5회에 걸쳐 시 소속 5급 이하 공직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의식 배양과 재난·사고대응 체계 확립,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 재난관리 담당자의 임무와 역할 △ 재난현장 대응·수습 가이드라인 △ 자연재해 대처법 등 재난·사고에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 실정에 맞는 사례 등 실무 위주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분야 정기적 교육 추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에 모든 직원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