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1530(1주 5일 30분) 걷기 문화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일터 릴레이 건강 관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이번 사업 첫 대상지인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건강 관리 서비스(건강 상담·혈압 및 혈당 측정·심방세동 검사)와 함께 걷기 모바일 앱 설치, 직원 대상 ‘걷기 챌린지’ 등을 진행했다. 특히 ‘걷기 챌린지’는 걸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롯데백화점 광주점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걷기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편히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활성화에 많은 사업장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인 가구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한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는 동구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또는 관내 대학에 휴·재학 중인 학생 등 67명을 대상으로 2주간 총 11차시로 진행했다. 특히 생활 속에서 활용하기 좋은 나만의 도마 만들기,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레몬 구겔호프 베이킹,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을 저녁 시간대에 편성해 직장인 청년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에서 청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 소통하고, 실질적인 참여가 보장되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대처와 올바른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해 민원봉사과를 비롯한 8개의 민원처리부서와 13개 동이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훈련내용은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담 대응팀을 구성하고, 사건 발생 시 청원경찰과 경찰관 출동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숙지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앞으로도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의 훈련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력을 키우고, 피해직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심리 지원, 법률 지원 등 다각적인 후속 조치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모의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로 민원 처리 담당자와 주민 모두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들겠다”면서 “올바른 민원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동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6월 밤거리를 수놓을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 동안(16~17일) 관내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을 위한 ‘디너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숙박·교통비를 지원해주는 기존 방식과는 달리 올해 특별히 관내 협력 숙소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야숙(夜宿)’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를 더했다. 이를 위해 관내 협력 숙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광주식 백반과 로컬 디저트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해 광주문화재야행과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참여 방법은 6월 15~18일 협력 숙박업소 이용객에 한해 예약 확정 후 숙박업소로부터 발송되는 안내 문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들 중 선정된 100명은 광주문화재야행 개최 기간 동안 오후 6~10시까지 디너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디너 패키지는 동구 대표 맛집인 ‘일흥식당’과 문화재야행 ‘야식(夜食)’ 부스 내 로컬 디저트를 이용할 수 있는 2만 원 상당 상품으로 구성됐다. 협력 숙박업소는 ▲광주 팬더 게스트하우스 ▲문하우스(moon house) ▲여로(산수동 한옥 체험시설) ▲유유한 ▲장미옥(로즈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는 30일 구민의정참여단에 선정된 7명의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참여단은 9대 의회 출범 이후 열린 의정활동을 추구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해 10월 개정된 『구민의정참여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의 결과물이다. 위촉된 7명의 단원들은 향후 2년간 동구 발전에 필요한 제도 개선이나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입법활동에 필요한 제안과 의정 활동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문선영(산수동, 37) 단원은 “평소 미혼모나 주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됐다”면서 “열정 가득한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배우고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재식 의장은 “제도가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의원들도 열심히 하지만 미처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 따끔한 지적 많이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6~27일 국내 국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관광업체 대표 등 관광산업 관련 전문가 40여 명을 초청해 ‘동(東)네라이프 스팟 세미나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東)네라이프’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동구만의 생활 관광 여행 플랫폼으로 일정 기간 동구에 머물며 인문·예술·역사·자연 등을 흠뻑 즐기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상품이다. 이번 팸투어는 1박 2일 동안 동구인문학당, ACC, 전일빌딩245 등 주요 관광 명소에서 열린 전문가 세미나에 참여하고, 동명동 여행자의 ZIP(집)과 동리단길 카페거리 등을 방문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2023 광주예술관광 지원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 업체 대표들과 함께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실현과 관련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사 초청 특별강연에서 ▲남기영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 교수(로컬크리에이터 커뮤니티 앵커링) ▲김향자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광주 야간관광 도시 특화전략) ▲서준원 서울대학교 환경계획연구소장(푸른길 브랜딩을 위한 이야기 지도)이 동구만의 관광 잠재력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북 ‘날마다 그리고 계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링 북 ‘날마다 그리고 계림’은 계림1동 역사와 자원, 거주자들의 삶을 기록해 대규모 개발로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를 보존할 수 있도록 ▲유래와 연혁 ▲마을 현황 ▲마을 자원 ▲사람들 이야기 ▲과거와 현재 마을 사진 등을 담아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지금은 사라진 경양방죽과 옛 광주시청, 광주 최초 아파트인 미도 아파트, 숱한 추억과 세월을 간직한 헌책방과 골동품 상점 거리 등 계림동의 아름다운 흔적을 기록했다. 태봉산에서 발견된 태실(1624년 태어난 인조 아들의 태)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계림동만의 특별한 이야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상징성을 품은 광주 4·19 혁명기념관 등 광주의 중심부 역할을 해 온 계림동의 이야기를 면밀하게 담았다. 동구는 스토리텔링 북 ‘날마다 그리고 계림’을 13개 동 행정복지센터, 계림1동 마을 찻집, 올해 준공을 앞둔 각 동 마을사랑채 등에 배포·전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과거 구도심의 자취가 농밀하게 축적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상반기 충무훈련 기간인 지난 25일 동구청사 별관에서 ‘공공청사 드론 테러 가정 피해복구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국가 기반 시설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지역단위 훈련으로, 국토를 3권역으로 나눠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됐다가 6년 만에 동부경찰서·동부소방서·제503여단 4대대·조선대학교병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택 구청장의 훈련 메시지 낭독을 시작으로 별관 청사에 드론 테러 발생 가정하에 구청 내 유·무선 통신망으로 상황을 전파받은 각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테러범을 신속 진압했다. 200여 명의 직원들 역시 대피 훈련에 적극 참여해 행정안전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비상시 임무 수행 능력과 주민들의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면서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 첫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와 메리츠화재 협약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은 거동이 불편한 돌봄 이웃에게 희망을 이어주는 걱정 해결사업이다. 각 동별로 대상자를 발굴·선정해 사전 조사한 생필품을 이동 푸드마켓 차량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 25일 학운동을 시작으로 7월까지 13개 동 전체를 순회하며 돌봄 이웃 300세대를 찾아가 희망하는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은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면서 “식품·생활용품 기부와 지원의 선순환을 통해 사회복지증진과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계림동에 개소한 ‘동구 푸드마켓’은 식품과 생활필수품을 후원받아 돌봄 이웃에게 전달하는 공간으로, 푸드마켓에 진열된 품목을 직접 선택해 무료로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 나눔 장터이다. (사)자비신행회가 협력해 구축한 ‘나눔 반찬 지원시스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최근 만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집중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대다수가 상실감 누적(36%), 사회적 고립(23%), 고립적 일상(20%) 순으로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및 ‘주관적 행복감 저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가장 원하는 복지서비스 가운데 경제적 지원이 52%를 차지했고, 건강 지원(29%), 식사 돌봄 지원(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중·장년 1인 가구들의 고립과 우울감 등 해소를 위해 오는 6월 7일까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 1인 가구와 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에 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혜택이 부족한 실정이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년 1인 가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4월부터 전 생애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4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얼리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대·동신대·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취지와 세부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기업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지원, 성장 촉진 등 4개 분야에서 제품개발, 마케팅, 기술지원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중 2억여 원을 투입해 최대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내달 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2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드림가족 영화보러 외출한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뜻을 함께한 롯데시네마 충장로관(유한회사 청보개발)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영화관람 및 부대비용을 할인받아 진행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한 가족은 “오랜만에 많은 드림스타트 가족들과 함께 모여 팝콘과 음료를 마시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특히 우리 세대들도 익히 아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를 관람하며 아이들과 공통의 관심사를 이야기할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롯데시네마 충장로관의 나눔 실천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가족 간의 소통으로 행복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인지·정서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