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10명과 함께하는 자연에서 배우는 오감 교육 ‘무등산 숲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을 벗어나 숲에서 이뤄지는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기 주도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건전한 또래 관계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서 아이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으로 자연을 놀이터 삼아 나무와 식물 등을 직접 만지고 숲의 소리를 듣는 등 오감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을 체험함으로써 생명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지·언어·정서·행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영상공모전을 실시한다. 3일 남구에 따르면 대학생 치매 인식 영상공모전이 오는 5월 17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치매 극복을 담은 메시지를 비롯해 치매 인식개선 아이디어, 남구 치매안심센터의 기능 및 역할이며, 동영상 작품 형태는 다큐 또는 애니메이션, 브이로그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관내에 소재한 광주대학교와 기독간호대, 송원대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1인 또는 1팀당 영상 작품 제출 수는 1점이다. 출품작 규격은 30~90초 이내 분량에 해상도 FHD 1920×1080 픽셀로 제작한 영상물이어야 하며, 파일 용량은 최대 1GB 이내에 MP4 또는 AVI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서류는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은 뒤 오는 5월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팀)에게 구청장상과 문화상품권 7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5일 의회 개원 33주년을 기념해 어등산과 원당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구의회는 기존의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구민 소통과 현장 중심의 청소 봉사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라고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광주 북구을)는 4호 공약으로 ‘운암동에 복합 문화예술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복합 문화예술벨트 기획은 광주가 자랑하는 ‘맛, 멋, 미’라는 고유의 전통 콘텐츠와 광주의 핵심 전략 산업인 AI와 연계된 신기술을 융합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이를 매력적인 상품으로 만들어 세계에 내놓는 오염 없는 저비용 고부가가치 문화 컨텐츠 산업을 일으켜 세우는 것 두 가지를 목표로 한다. 기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호남과 전국의 예술가, 전문가, 행정가, 엔지니어, 기업인 등을 망라하는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세계적인 기획 관리자(프로젝트 매니저)를 초빙하여 구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촘촘한 단계별 계획을 만드는 것이 일차적으로 중요하다. 광주는 지금은 다소 영향력이 감소했지만 ‘광주비엔날레’라는 국내에서는 독보적인 예술문화 컨텐츠 프로모션의 경험과 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호남의 독보적인 ‘맛, 멋, 미’ 컨텐츠가 비교적 충실하게 연구되고, 고증되고, 복원되고, 아카이빙 되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래 전략 산업인 AI(인공지능) 및 연계 산업이 광주에서 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에 위치한 삼광사를 방문했다. 삼광사는 대한불교천태종 제2의 사찰이자 부산의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대통령의 천태종 사찰 방문은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방문을 포함해 오늘 삼광사까지 네 번째이다. 삼광사에 도착한 대통령은 삼광사 주지 영제스님 등 사찰 관계자 및 대통령을 환영나온 신도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대통령은 영제스님의 안내를 받아 30여 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 대조사전에 입장했다. 대통령은 대조사 존상 앞에서 향을 받아 향로에 꽂고 참배를 하며 국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했다. 대조사전을 내려온 대통령은 영제스님 등과 함께 대웅전으로 이동해 석가모니상에 다시 한번 참배했다. 대통령은 법화당으로 이동해 영제스님 등 사찰 관계자와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눴다. 영제스님이 대통령에게 “나라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는 믿음으로 종단 차원에서 대통령님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자, 대통령은 “고맙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삼광사 소개, 불교계 현황 등 다양한 주제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3일 일하는 청년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는 7호 공약을 발표했다. 7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일하는 청년 출‧퇴근 교통비 지원’, ▲ ‘중소기업 청년 목돈마련 청년내일채움공제 재추진’ 등이다. ‘일하는 청년 출‧퇴근 교통비 지원’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5년간 이 사업을 통해 4,70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효과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의 생산 유발 효과는 5,697억 원, 부가가치 효과 2,82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교통비 지원사업은 중단되었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5년간 진행된 산단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유지율이 지원을 받지 않은 기업과 비교해 11.89%P 높은 65.71%였으며, 퇴사율도 지원기업의 경우 0.87%인데 비해, 미지원기업은 0.96%로 지원기업의 퇴사율이 1.1배 낮게 나타났다”며, “만 15~34세 근로자에게 1인당 월 5만 원씩 대중교통비, 택시비, 주유비 등의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새로운미래 박병석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정치를 하겠다며 6호 공약을 발표했다. 6호 공약의 주요 내용은 ▲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 ‘구속기소 시 국회의원 세비 지원 금지’, ▲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개선’ 등이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는 각 당이 혁신안이 나올 때마다 단골처럼 등장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막상 표결의 상황이 오면, 각 당의 유빌리에 따라 방탄 도구로 활용되었다. 이렇게까지 여야 모두가 합의하는 헌법 개정 사안이 없는 상황이다. 박병석 국회의원 후보는 “국회의원 후보들이 특권 포기를 자발적으로 약속”하고, “제22대 국회가 개원과 동시에 헌법 제44조, 제45조의 원포인트 개정으로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을 내려놓아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의롭고 도덕적인 정치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속기소 시 국회의원 세비 지원 금지’는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지방 공무원들은 공무원 보수 규정 등에 근거해 구속되면 기간에 따라 최대 80%까지 급여가 삭감되지만, 국회의원에게는 관련 규정이 없다. 박병석 후보는 “국회의원 구속 기소 시 세비 지급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너릿재 공원이 ‘2040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 명품 공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동구는 남부권 신도시(월남·내남·용산·선교지구) 개발로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타 신도시에 비해 휴양·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지난 2020년부터 인근 위치한 너릿재 공원의 명품 녹지화를 목표로 연구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 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너릿재 명품 힐링 공원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용자 수요·도시개발 효용성 등 타당성을 조사·분석했다. 이를 근거로 광주광역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동구는 ▲휴양시설(인공 계류 쉼터·맨발 산책로 등) ▲유희시설(빛 미디어 이야기 숲) ▲체험시설(트위스트 짚 라인·트리하우스·네트 놀이터) ▲기반 시설(경관 다리·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누구나 걷고 싶은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명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너릿재는 광주의 관문이면서 무등산 바람길이 시작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근무·학업 등으로 평일에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 등을 위해 4월부터 구립도서관 ‘책정원’의 평일 야간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4월부터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의 평일 운영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9시로 변경,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 정기휴관일(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도서관 1~2층 자료실을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말 운영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약 2만 3천 권의 도서를 소장 중인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26일 정식 개관했다. 개관 이후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3개월 만에 3만 5천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민의 ‘마음의 양식’으로 자리 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시간을 연장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책정원’이 독서는 물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향유하는 공간이자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4 인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43개 동아리 대표와 실무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2024년 인문동아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인문 역량 제고와 지역 내 인문 정신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인문도시 동구의 역점사업이다. 지난해 40개 동아리 310명이 학습모임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43개 동아리 338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문 동아리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독서토론, 글쓰기, 시 낭송, 철학, 인문 탐방 등 다채로운 주제로 정기적인 학습활동을 하게 된다. 동구는 인문 동아리들의 활동이 종료되는 10월 초에 올 한 해의 결과물들을 모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인문 동아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학습을 통해 인문 역량을 키우고 배움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데 목표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자생적 인문 공동체들이 인문도시 동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사)솔잎쉼터봉사회(대표 부덕임)’와 손잡고 취약계층 대상 ‘무료 급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4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운암동에 소재한 ‘광운교회(담임목사 이남규)’에서 민간 후원을 기반으로 한 ‘솔잎쉼터봉사회 주관 무료 급식소’ 운영이 개시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무료 급식소 운영 논의는 솔잎쉼터봉사회 부덕임 대표의 무료 급식소 운영 장소 지원 건의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북구는 신속히 운영장소 지원 검토에 돌입했고 그 결과 광운교회(북문대로49번길 13-10, 운암동)의 장소 무상 사용 협조를 이끌어내 (사)한국나눔연맹 주관 천사 무료 급식소에 이어 북구 지역 두 번째 무료 급식소 운영이 성사됐다. 이에 따라 추가 운영되는 무료 급식소에 북구는 취약계층 대상 홍보, 후원 물품 제공 등 무료 급식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고 광운교회는 무료 급식소 운영으로 발생 되는 공공요금을 부담하며 솔잎쉼터봉사회에서는 음식 준비, 봉사활동 등 무료 급식소 운영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