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여수시 여천동 주민센터에서 ㈜코리아월드써비스 사랑 나눔 쌀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코리아월드써비스(대표 김완식)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수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14일 여천동에 따르면 ㈜코리아월드써비스 관계자는 지난 12일 여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400만 원 상당의 쌀(20㎏) 95포를 기탁했다. 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기탁 받은 쌀을 장애인,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복지사각지대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아월드써비스는 오는 14일에는 서강동과 문수동, 17일에는 월호동에 각각 400만 원의 쌀을 기탁할 계획이다. ㈜코리아월드써비스는 물류이송 전문회사로 2008년부터 쌀 지원, 장학금 지급, 연탄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 9월 현재까지 지원액은 쌀 5억2800만 원, 장학금 7000만 원, 연탄 5000만 원 등 6억4800만 원에 이른다. ㈜코리아월드써비스 관계자는 “지금처럼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 이런 따뜻한
△지난 9일 여수 치매안심마을 2호 한려동에 치매친화벽화를 그린 정보과학고 학생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한 한려동에 치매 친화적 벽화가 조성됐다. 치매를 보는 관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벽화는 지난 9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그렸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한려동 치매안심마을 협약과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치매인식개선 교육,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해왔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양성과 치매 고위험군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가 지원됐다. 지난달 31일에는 한려동 장대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2호 현판식도 열렸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막고, 환자가 요양시설이 아닌 자신의 삶터에서 주민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된다. 치매안심마을 1호는 소라면 덕양2리 마을로 지난 6월 20일 덕양2리 경로당에서 현판식이 열렸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모두가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 경로당 노인회장 순회교육 모습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노인회장 대상 경로당 운영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시작한 교육은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10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지역 등록경로당 521곳의 노인회장이다. 이번 교육은 특히 경로당 운영 재정건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관리 교육에 초점을 둔다. 보조금 유용과 횡령사례 등을 전파함으로써 경로당의 재정적 낭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부적절한 집행이 없도록 교육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여수시지회는 순회교육을 시작한 2015년부터 함께 참여하며 경로당이 누구나 쉽게 이용하며 즐길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 되도록 안내하고 있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도 교육 전 치매 바로알기,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치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사회 도래에 따라 어르신들이 서로 의지하며 생활하는 공간인 경로당의 공공적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경로당에 건강관리,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여수 범주기업 무지개봉사단원들이 삼일동 읍동마을에서 페인트 도색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여수 범주기업 직원으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단의 집수리 봉사로 삼일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삼일동에 따르면 지난 9일 무지개봉사단 6명이 읍동마을 정모씨 댁에서 200만 원 상당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은 이날 집 청소를 시작으로 20m 상당의 외벽과 대문 페인트 도색 작업을 했다. 무지개봉사단은 지난해부터 매년 4~5세대를 선정해 취약계층 주택을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성오 범주기업 대표는 “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송편 나눔 행사를 마련한 쌍봉동 부녀회원 모습 여수시 쌍봉동부녀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대접해 미담이 되고 있다. 쌍봉동에 따르면 부녀회원 15명은 지난 6일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송편 빚기 나눔행사를 열어 송편 50상자를 빚었다. 부녀회원들은 송편을 직접 27개 경로당과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도 살폈다. 서삼심 부녀회장은 “송편 1상자지만 송편을 빚을 때 가졌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이웃의 행복한 미소를 위해 힘써주신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녀회원들은 7일에는 꽃밭 가꾸기 작업에 동참해 가을꽃을 심는 등 아름다운 쌍봉동 가꾸기에 앞장섰다.
△지난 8일 여수 삼혜원에서 시설 개원 55주년 기념식과 마을 장수잔치가 열리고 있다.여수 삼혜원의 개원 55주년 기념식이 어르신 장수잔치 등 마을축제로 치러졌다. 충무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충무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에서 시설 개원 5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특히 기념식은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 장수잔치와 함께 열려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삼혜원 55주년 기념식으로 모범아동 시상, 후원자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참여자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한국무용, 국악, 색소폰 연주 등 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삼혜원 어린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재롱잔치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받았다. 충무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은 현장에서 음식배식 봉사 등을 하며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삼혜원의 개원 55주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해 장수잔치를 열어주신 새뜰마을 주민협의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무동 새뜰마을 주민협의체는 올
△8일 여수시 공무원들이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13만여 명이 밀집한 2018 여수밤바다 불꽃축제 현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팀 공무원 10여 명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이순신광장일대에서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홍보했다. 축제 현장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과학적인 주소체계인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중집합장소와 행사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여수시 만덕동(동장 김동석)과 여수사랑 로터리클럽(회장 정양훈)은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태풍 솔릭으로 떠밀려온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전남투데이=조현기자】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2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여수사랑 로터리클럽(회장 정양훈)과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로터리클럽 회원 40여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태풍 솔릭으로 떠밀려온 폐목재,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3여 톤이 수거됐다. 김동석 동장은 “우리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여수사랑로터리클럽 회원들이 휴일도반납하고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덕분에 만성리 해변이 원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은 지난 7월 7일에 개장하여 8월 19일까지 6만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여수의 대표적인 피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