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이 시청 인근 한 책방에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들과 센터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과 지역현안을 놓고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사랑방 좌담회는 지난 29일 시청 인근 한 책방에서 쌍봉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대표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법정기념일인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맞아 읍면동 지역자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수강생 대표를 만나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을 듣고자 하는 취지였다. 이날 수강생 대표와 권오봉 시장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취미생활 등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했다. 수강생 대표들은 수강생이 적은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센터 주차장 확보, 고령자에 적합한 운동기구 비치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낭만포차 문제, 주차문제 등 지역 현안도 빼놓지 않고 시민 입장에서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권 시장은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여러분들의 이야기에 충분히 공감한다.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민하고, 수강생이 적어 운영에
△지난 26일 여수시 광림동 주민들이 연등천에 미꾸라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여수시 광림동 주민들이 연등천에 미꾸라지 치어를 방류하며 깨끗한 연등천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광림동에 따르면 지난 26일 이마트여수점 옆 연등천에서 광림동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인 연등천 치어방류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새마을협의회원, 공무원 등 50여 명은 이날 연등천에 미꾸리지 2000여 미를 방류했다. 이어 연등천을 따라 내려오며 방치된 쓰레기 2톤 상당도 수거해 처리했다. 광림동주민자치위는 연등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매년 치어방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차미정 광림동장은 “연등천 치어방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2009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며 “연등천이 시민휴식공간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묘도동은 지난 27일 이순신대교홍보관 일원에서 ‘제25회 묘도동민의 날 및 제4회 여수이순신대교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묘도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묘도동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뿌리패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랑스러운 묘도인상 수여, 전통 윷놀이대회, 이순신대교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자랑스러운 묘도인상은 묘도출신으로 현재 광주시청 육상팀 감독으로 재직 중인 심재용 감독이 수상했다. 이수일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묘도동민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고 행복한 묘도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이틀간 8000여 명의 관람실적을 올리며 폐막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마칭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 바다 그리고 환희’를 주제로 이순신광장 등에서 펼쳐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서울 염광고 마칭팀을 비롯해 일본 고베고려학원 고등학교 마칭밴드, 여수해양경찰의장대, 여수공고, 소라초등학교 등 국내외 2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마칭쇼와 관악공을 선보였다. 26일 개막식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강강술래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플래시몹 선두주자로 나서 색소폰을 연주해 큰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마칭쇼는 이순신광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일본 고베고려고는 화려한 무대매너로 앵콜요청을 받기도 했다. 27일은 여수지역 학교 오케스트라팀과 광주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연주가 진행됐다. 페스티벌을 찾은 한 관람객은 “여수관광 중 우연히 마칭페스티벌을 관람하게 됐다. 여수는 곳곳에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구인기업에는 우수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할 2018 여수시 일자리박람회가 내달 개최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재원산업㈜, 우주종합건설㈜ 등 여수국가산단 내 80개 기업이 현장채용과 간접채용을 통해 220여 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자리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직신청은 11월 5일까지 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해야 하며, 사전 구직신청 없이도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기업채용관을 방문하면 면접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여수시는 이날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상공회의소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원 양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협약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운송회사가 운수종사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 예비 운전종사원 교육과 훈련, 공급에 세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여러 기관의 취업상담관이 청년, 여성 등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여수산단 GS칼텍스, LG화
△권오봉 여수시장이 23일 여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여수시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2018 여수시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가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 장애인 한마당 대축제는 지난 23일 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지역 재가장애인과 시설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참여자를 위해 기념행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식전공연은 우도풍물단의 전통음악 공연과 꿈이룸터의 난타공연이었다. 지난해 대축제에서 장기자랑 대상을 받은 꿈이룸터는 장애인들의 끼와 흥을 마음껏 보여줬다. 기념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초대가수 공연과 장애인단체(시설)별 장기자랑 등으로 꾸며진 어울림 한마당은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해 즐겼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장애라는 불편을 이겨내고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러분과 가족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장애인들의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피는 그날까지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축사를 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내달부터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금연구역 지정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의거 11월 1일부터 지붕이 있는 유개형과 바람막이형 버스정류장 656곳, 택시승강장 22곳이 금연구역이 된다. 앞서 시는 버스정류장 566곳과 택시승강장 15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왔으나, 시민 건강을 위해 추가 금연구역을 지정하게 됐다. 금연구역으로 지정·고시되는 내달 1일부터는 표지판(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시는 11월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5월 1일부터 흡연 적발 시 2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담배연기 없는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도 금연을 규제가 아닌 에티켓으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자율관리공동체 어업인들의 만남의 장 제14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국대회는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해수부와 연합회는 대회구호를 ‘더불漁 함께하는 어업공동체, 새로운 희망을 품다’로 정하고 기념식, 어울림한마당, 학술행사 등을 준비했다. 참여자는 전국 자율관리 어업인 등 2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첫날 기념식 프로그램은 자율관리어업 유공자 표창, 혁신결의문 낭독, 어업공동체 희망 퍼포먼스 등이다. 이어 자율관리 어업인들이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디오션호텔에서 자율관리어업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행사가 예정돼있다. 최성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 김정봉 한국수산회 정책연구소장 등이 강사로 나서 자율관리어업과 한국수산업의 미래 등을 강의한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자가 자율적으로 어장과 자원을 관리하는 것을 뜻한다. 경쟁적인 조업과 자원남획 등에서 벗어나 민주적인 어업을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가입자는 10월 현재 전국에서 7만2621명이며 여수지역은
△지난 18일 여수문화홀에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18일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여수문화홀에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사례, 폭력 대처방안과 처리절차, 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전환 등이었다. 특히 전문강사는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예방교육을 듣고 4대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앞서 시는 올해 상반기 공직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했고, 하반기에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직장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성희롱 고충 상담창구와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여수의 5개만(灣) ‘여수만(灣)’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모색할 2018 여수만 심포지엄이 25일 마띠유호텔에서 열린다. 여수시 등이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만의 생태가치를 공유하고 관광·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상공회의소 등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합동마케팅기획단과 해양·연안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진행순서는 개회식, 주제발표, 토론 순이다. 발표자로는 윤양호 전남대 교수, 조우정 해양대 교수, 김현준 경남대 교수, 김준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상임위원이 나선다. 주제는 각각 ‘여수만의 해양환경과 활성화 방안’, ‘마리나 수도 여수의 가능성과 방향’, ‘해양치유와 웰니스산업을 통한 여수만 발전방향’, ‘여수지역 섬과 만의 이용’이다. 김인철 목포해양대 교수, 박준택 전남 해양수산과학관장, 김충곤 해양과학기술원 박사, 정태균 문체부 관광두레 PD 등은 발표 후 ‘여수만의 환경과 생태가치, 그 이용과 보전’을 주제로 토론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만의 생태가치 이용과 보전을 위해 깊은 고민을 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만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발맞춰 남북 교류협력사업 추진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우선 지자체 차원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지원할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원협의회는 행정안전국장을 위원장으로 경제, 체육, 교육, 문화예술, 농업, 해양수산 등을 주관하는 부서로 구성된다. 주요기능은 분야별 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수립, 교류협력사업 발굴·협의 등이다. 남북교류 업무를 전담할 팀도 지정한다. 현 총무과 대외협력팀이 남북교류 관련 정보 수집,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협의 등을 추가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공직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공감하고 미래지향적 남북관계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시 차원의 남북교류협의회 구성을 위해 조례 제정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달 20일 ‘9월 평양공동선언’ 발표 직후 이를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권오봉 시장은 당시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합의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돼 평화의 시대가 하루빨리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남북경제협력사업 선점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영호남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판매전 행사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여수시공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박람회장 D동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영호남 공예품 교류 전시전, 공예품 특별전, 전남 공예품 판매·체험전은 행사 전 기간 만나볼 수 있다. 교류 전시전에서는 전남, 전북, 대구, 경북, 경남, 울산, 부산, 광주 등 8개 시·도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다. 전국 공예대전에서 수상한 작품을 전시하는 공예품 특별전은 특히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전 11시 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린다.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은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2001년부터 8개 시·도가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김숙희 여수시공예협회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우수 공예품을 감상하고 공예품의 판로도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회를 맞는 영호남 공예품 교류전이 영호남 화합 분위기 조성과 공예산업 활성화 촉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