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웅천동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의 악취와 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오는 9월까지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하수종말처리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다. 악취방지시설은 침사지, 분뇨동, 건조동, 탈수기동에 덮개와 탈취기를 설취해 악취를 제거하는 원리로 사업이 완료되면 80%이상 악취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시는 미관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생활반응조 상단에 1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설비는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시설‧설비의 사업비는 지정기탁금과 국비‧지방비로 충당한다. 앞서 지난해 3~4월 꿈에그린 아파트 건설사인 (주)한화건설과 토지분양사인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악취저감을 위해 지정기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지난해 12월 27일 15억 원을 납부했고,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오는 6월 30일까지 15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와 인근 아파트 주민뿐만 아니라 여수시민 전체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노인복지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장과 원도심 지역 시의원, 지역 주민대표와 노인복지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에 따르면 원도심 노인복지관은 사업비 약 60여 억 원을 투입해 1800㎡ 지상 4층 규모의 친환경‧무장애‧어르신 맞춤형 시설로 지어진다. 복지관 1층에는 카페, 조리실, 식당,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건강검사실, 상담실, 물리치료실이 위치한다. 3층과 4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된다. 용역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 기본방향, 타당성과 투자비, 건축규모와 운영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건립 부지와 관련해 접근 편리성, 지역 발전성, 균형성 등을 고려한 최적의 후보지를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시는 2022년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을 목표로 재정투융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복지관 공간구성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복지인프라 구축 등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의 급속한 고령화
▲ 14일 오전 14만 4천 톤 규모 초대형 크루즈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여수시 신항에 입항했다. 축구장 3개 길이의 초대형 크루즈가 승객과 승무원 5396명을 태우고 14일 오전 여수시 신항에 닻을 내렸다. ‘마제스틱 프린세스 호’의 입항은 지난 2012년 여수 신항 크루즈 부두 개장 이래 최대 규모다. 2017년 4월 운항을 시작한 프린세스 호는 길이 330m, 높이 66m, 폭 38m, 14만 4천 톤 규모로 프린세스크루즈사가 8천억 원을 투자해 건조한 호화 크루즈다. 이번에 방문하는 승객은 이날 오후까지 여수엑스포공원을 비롯한 여수시 일원과 순천만 습지를 집중 탐방할 예정이다. 여수시는 여수엑스포터미널과 이순신 광장을 운행하는 승무원 전용 셔틀버스 8대를 운영해 편의를 제공한다. 또 중국어 입국심사도우미 10명이 신속한 입국을 돕고, 여수엑스포역‧이순신광장‧오동도 관광안내소에는 중국어 통역사도 배치한다. 박람회장 내에는 특산품 판매대와 플리마켓을 설치해 쇼핑 장소를 제공하고, KEB하나은행과 농협의 협조를 받아 환전소 2곳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여수소방서와 비상연락
노무현 대통령 서거10주기를 맞아 시민추모행사가 오는 21일 이순신광장에서 개최된다.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여수지회(지회장 김유화)는 5월21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노무현대통령 서거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새로운 노무현’으로 한 자리에 모여 노무현 대통령을 추억하고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만들뿐 아니라 연대와 소통의 내용까지 담아 민주주의 참여 축제의 장으로 ‘노무현대통령 서거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을 만들고자 한다.”고 10주기 추모행사 취지를 밝혔다. ‘새로운 노무현’을 슬로건으로 하는 10주기 추모식은 그 동안 고인의 넋을 추모하는 엄숙한 추도행태에서 벗어나‘시대적 과제'를 재발견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공감을 나누고 연대하는 행사로 열리게 된다. 10주기 여수시민 추모 버스킹은 노래, 연주, 이야기(토크), 추모시 낭송, 율동 등 노무현대통령을 추모하고 기리는 내용이면 형식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 : 010-933
▲ 지난 10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여수시가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보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수시 고재영 부시장, 시의회 백인숙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보육정책위원, 어린이집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앞으로 용역사에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보육사업의 기본방향, 어린이집 수급‧설치 계획과 운영‧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마련한 계획이다. 시는 오는 8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공청회와 최종보고회를 거쳐 연말에 최종연구보고서를 발간할 방침이다. 연구용역을 맡은 ㈜대원경영연구소 공창숙 박사는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영 부시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시대를 맞아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전경 여수시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5일 여수시청, 거북선공원, 여문공원,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지능 캔‧페트병 자동수거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수거기는 투입된 캔과 페트병을 자동 선별해 압착하고 그 외 품목을 투입하면 수거를 거부하는 자판기 형태의 로봇이다. 사용 방법은 먼저 회수로봇 화면에서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고 투입함에 캔과 페트병을 넣는다. 로봇이 폐기물을 인식하고 분류하면 핸드폰 번호를 입력한다. 수퍼빈 홈페이지(www.superbin.co.kr/)에 가입 후 포인트 전환을 신청한다. 캔은 한 개당 15포인트, 페트병은 10포인트가 쌓이며, 2000점 이상이면 현금으로 전환해 개인 계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캔‧페트병 자동수거기 설치로 쓰레기 감량‧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자동수거기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에 캔‧페트병을 가져온 시민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
▲ 세풍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제46회 세풍리민 체육대회가 지난 5월 11일 오전 10시 세풍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하고 세풍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풍연합청년회가 주관하고 세풍발전협의회,세풍초총동문회,이장단,부녀회,배구클럽,빛고을축구클럽이 후원하였으며 세풍리민 500여명이 참여 하였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각동 대항전,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별 대항전엔 여성축구, 새끼꼬기, 투처기등 8개 종목에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이 가운데 리민들의 협동력이 돋보인 줄다리기와 여자승부차기 등이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 세풍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남동부지회의 가수 이예주,이청과 난타공연 서지윤,이윤숙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행사분위기는 무르익고 힘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 세풍리민 한마음 체육대회 모습 이날 행사에는 “9회말2아웃”(노래-황기순)의 대중가요 작곡자로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윤수작곡가도 세풍리 출신이며 이날 행사장에 참석하여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세풍리 체육대회의 단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를 가리기보다 세풍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추천받는고 10일 밝혔다. ‘여수시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시민 복지증진에 현저히 공헌한 사람이나 탁월한 재능을 발휘해 시민의 명예를 국내에 널리 선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추천 부문은 총 7개로 지역개발, 산업경제, 교육과학, 문예홍보, 사회복지, 체육진흥, 향토방위다. 유관기관 단체장, 대학장과 각급 학교장 등은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주민 50인 이상의 연서가 있으면 읍면동장도 가능하다. ‘자랑스런 여수인’은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인, 체육인, 문화․예술인, 기타 사회적으로 명성이 뚜렷한 여수지역 출신 출향인사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여수의 명예를 빛낸 공적이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는 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훌륭한 업적으로 여수를 빛낸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도 여수시민의 상은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원장이 수상했고, 자랑스런 여수인에는 문지영 피아니스트가 선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총무과(☏ 061-
▲여수 꿈뜨락몰 전경 여수시 꿈뜨락몰이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컨설팅을 받는다. 시는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꿈뜨락몰 내에 있는 타코앾, Green Monster, 꼬치는 맛, 문어쌀롱, PS, 청춘식당이 출연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 촬영은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8일 저녁 11시 10분 SBS에서 방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7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쇼핑센터 2층에 청년상인 점포 29개가 있는 꿈뜨락몰을 조성했다. 현재 꿈뜨락몰에는 골목식당 출연 업체 외에도 쑥‘s초코파이, 기다림, 여수愛 등 디저트‧음료 전문점이 입점해 있다. 이와 함께 캔들, 의류, 꽃집, 교복대여점, 사진관, 미용실, 여행사 등 다양한 업체가 모여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출연 음식점의 문제점이 개선되고 꿈뜨락몰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뜨락몰이 중앙시장의 제2의 전성기를 불러오고 청년창업의 우수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꿈뜨락몰 버스킹 무대와 컨벤션홀 이용은 청년지원센터(664-2114)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산단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라남도의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지역 지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1일 전라남도에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여수국가산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2일 여수국가산단 3255만㎡와 삼일자원 비축산단 415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공고하고 오는 7월 1일을 고시일로 통보했다. 악취관리지역은 관련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주민의 생활환경 보전을 위해 악취배출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를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지역과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악취민원이 집단 발생하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악취 배출시설 설치 업체는 고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저감계획과 배출자를 신고해야 하고, 1년 이내에 시설 개선 등 관련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악취 배출 기준도 현재의 절반 이하로 강화되고, 이를 위반하면 개선명령, 조업정지 등 강화된 처분을 받게 된다. 여수시는 오는 15일까지 악취관리지역 사업장에 이행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지도‧단속으로 실질적인 악취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여수국
▲ 여수 청년몰 전경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5개 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의 소통창구 확대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여수시인 만 19∼39세 청년으로 팀당 3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활동분야는 문화예술, 교육활동, 사회활동, 생태환경 등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단, 종교와 정치 모임, 대학교 등록 동아리, 단순 친목도모 모임은 제외된다. 참여팀은 6월부터 9월까지 활동하며, 활동 후에는 활동 일기, 소감문 등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참여팀에게 최대 100만 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신청서를 이메일(hiho54@korea.kr)로 전송하거나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구일자리과 청년정책팀(☏659-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진행하는 ‘2019 길 위의 인문학’ 포스터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9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으며, 지역주민의 인문 활동 확산과 문화 수요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대한민국 오디세이, 100년’이라는 주제로 총 3차시 12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모임을 진행한다. 1차시는 ‘식민지 지식인의 두 양상’이라는 주제로 이육사와 윤동주 두 저항 시인의 삶을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는 ‘대한민국 100년-임시정부 오디세이’라는 제목으로 임시정부와 의열단의 독립운동 활동을 되짚어본다. 3차시는 ‘독립운동의 다양한 양상’을 주제로 안중근과 이회영의 투쟁기를 다룰 계획이다. 전체적인 프로그램은 여수 출생 김태빈 강사가 기획하고 진행한다. 김 강사는 한성여고에 재직하고 있으며, YTN 4부작 다큐 ‘다시 걷는 독립대장정’에 출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시인 이육사 선생의 딸 육사문학관 이옥비 관장과「조선왕조실록」저자 박시백 작가 등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