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청암대 전경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지난 14일 청암대 조직적 범죄로 무려 10 여개의 범죄가 병합되어 근 3년간 진행된 재판이 순천지원 형사 4단독 (한상술 부장판사)에서 진행됐다. 피고인으로 재판받은 간호과 조모교수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및 허위사실에의한 명예훼손등으로 징역10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160 시간을 선고받았고,뷰티미용과 윤모교수는 재학생에게 졸업한 선배들에게 피해교수들에 대한 실습재료비에대해 전화를 돌리게한 혐의와 실습재료비에대한 위증죄 그리고 피해교수들에 대한 허위사실에의한 명예훼손등으로 징역1년2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의 유죄판결선고를 받았다. 피해교수들은 나머지 일부 공연성이 없다는 사유등으로 무죄판결된 범죄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본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뷰티미용과 박모교수의 증언에는 신빙성이 없어 윤모교수의 범죄는 유죄로 인정 된다는 판결사유등이 있었던바 박모교수의 위증에 대해서도 “피해교수들은 더욱 적극적인 대응으로 모든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입장을 표명했고 피고인들의 유죄판결 선고에대해 피해교수들은 “재판장님의 세심한 기록 검토등의 판결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사진제공=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만학도 평생교육의 요람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가 ‘2022년 주·야 신입생’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교육은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간반과 야간반에서 개인사정에 맞춰 공부하게 된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는 전남목포에서 60년간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중·고등학교이다. 1961년 5월, 전쟁 이후 비문해 퇴치 운동의 일환으로 ‘목포성심학원’을 설립한 것이 시초이다.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의 설립자 겸 이사장 김성복 선생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학도병으로 입대하여 두 번의 전상을 입은 몸으로 목포로 돌아와 사재를 털어 낙도 장병 휴식소를 만들고 장병들에게 문해교육을 시작했다. 전쟁 후 배회하는 전쟁고아, 넝마주이, 구두닦이 등 청소년들이 도박이나 절도 등에 이용당하는 것을 보고 교육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문해교육이 장병 뿐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함을 절감하고 대상을 좀 더 확대하기 위해 1961년 군에서 전역하고 야학을 시작하여 퇴직금과 전답을 팔아서 갯벌을 막아 교실을 짓고 ‘목포성심학원’을 설립했다. 이후 수천 명
사진제공=전남장애인체육회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파라카누 도대표선수 김광현, 손영숙선수가 안동 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남/여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여 사전경기에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항중이다. 코로나-19로 체계적인 훈련조차 어려운 여건 속에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온 결과 10월 13일 김광현선수는 카누 남자 200m 스프린트 KL1에서 1분 5초 44로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손영숙선수는 여자 200m 스프린트 KL2에서 1분 58초 31로 두 선수는 우리나라 파라카누 첫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특히 김광현선수는 2022년 항정우장애인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2019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진하는 카누프로그램에 매번 참여하면서 기량을 쌓아 왔다. 카누종목은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부터 시범경기로 진행되었지만 2020도쿄패럴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금년 경북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사진제공=목포준법지원센터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소장 주옥한)는 노인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를 위해 12일 전남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독거노인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목포보호관찰소 주옥한 소장은 “독거노인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한 노인들의 주거환경을 사회봉사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였으며, 전남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강희숙 기관장은 “독거 노인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인력부족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향후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노고로 이러한 어려움이 개선될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봉사 대상자들의 투입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지난 27일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는 주식회사 남도백찬(대표이사 김계현)과 함께 ‘사랑의 영양반찬 서비스 후원’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식회사 남도백찬은 2021년 목포지역 장애인가족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일곱번째 협약처가 됐다. 주식회사 남도백찬(대표이사 김계현)의 ‘사랑의 영양반찬 서비스 후원’ 사업은 목포 지역의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매월 주식회사 남도백찬 반찬을 제공받아 센터에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연계형 사업이다. 이 특화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만족도를 제고하고 목포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주식회사 남도백찬(대표이사 김계현)은 “장애인가족의 균형적인 신체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사랑의 영양반찬 서비스 후원과 재능기부를 약속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정숙)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 장애인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목포제일정보중고등학교 전경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지난 1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은 목포제일정보중고 김성복(89세) 설립자 겸 이사장에 대한 평생교육절차법 위반혐의에 대해 무죄를 판결했다. 이미 2010년부터 학교용도사용을 해지한 용해동 부지를 사적으로 횡령했다는 혐의로 피소되어, 지역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아쉬움을 안겨주었던 사건이, 올해 1월 광주지방검찰청목포지청으로부터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처분(자기자산 횡령불가이유, 전라남도교육청 항소포기) 된 데 이어, 학교사용자산 처분 절차 위반으로 약식기소 되었던 평생교육(절차)법 위반 혐의마저도 정식재판 청구를 통해 9월14일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다. 14일 평생교육절차법 판결 법정에 참여한 김성복 선생은 무죄판결에 대해 소감을 묻자 ‘事必歸正(사필귀정)’이라는 단 한마디로 그간의 고통을 표현하고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김성복 설립자(89세)는 지난 60년간 지역사회 교육소외층 평생교육에 헌신해왔고, 최근 공익재단법인으로 설치자를 변경하기까지 30억원 상당의 본인소유 학교사용자산을 공익법인설립과 운영을 위해 기부해 교육단절을 막고 사회 환원의 용단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앞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이재명 열린캠프 전남여성본부는 지난 15일 광주 광산구에서 조정식의원(이재명 선대본부 총괄본부장)과의 간담회을 앞두고 ‘깨어있는 전남도민 2,000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전남도민 2,000명은 전남여성선거본부 위원장들이 직접 지지서명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날 전남여성본부는 “그간 전남은 지역 연고주의에 매몰되거나, 동서 지역감정의 희생양이 되어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소외받는 지역으로 인고의 세월을 보냈지만,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나 대선에서 가장 선도적인 구국의 결단으로 김대중, 노무현을 이은 문재인 민주정부를 세우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고 주장하며, 이제 다시 민주정부 4기 창출을 위해 더 이상 지역 연고주의에 안주하지 않는 정치변화를 이재명 후보와 함께 선도하겠다고 지지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지방자치분권 시대를 맞이하여 성남시장과 경기지사 역임 동안 보여준 준비된 행정력과 실천력은 이재명 후보만의 차별화된 브랜드”임을 강조하며 중앙의 기득권 벽을 넘어서는 지역균형발전으로 온나라 온국민이 더불어 행복한 나라를 이룰 수 있도록 전남 사람들은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열린켐
사진제공=목포준법지원센터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법무부 목포준법지원센터(지소장 주옥한)는 이달 15일부터 이틀 동안 목포시청, 용당동주민센터,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특별보호관찰위원과 협업하고 사회봉사대상자, 직원 등 5명을 투입하여 피해아동 공부방을 꾸며주는 등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새 희망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었다고 밝혔다. 아내 A씨는 몇 년 전부터 다자녀 양육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 남편 B씨는 무릎관절 시술을 한 후에도 성치 않은 몸으로 가족을 부양하다 지쳐 가정폭력을 휘두르고 자녀를 학대하고 방임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현재 부부는 아동복지법위반으로 보호관찰 중이다. 해당 가정은 낡은 벽지와 끈적이는 장판, 어지러진 옷과 살림살이, 각종 생활쓰레기로 열악한 환경에다 이미 사글세 계약기간까지 만료되어 당장 이사를 해야 했지만 집주인의 양해를 구해 상당기간 무상으로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이사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쁜) 공부방까지 꾸며주셔서 얘들이 좋아해요. 앞으로 잘 살게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옥한 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범죄유발 요인이 되는 생활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목포시의회 김귀선 의원(용당1동․용당2동․연동․삼학동)이 발의한‘목포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n번방과 박사방사건 등 디지털기기 및 정보 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상대방의 동의 없이 신체를 촬영하여 저장·유포하는 등의 디지털성범죄가 우리 사회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우리지역에서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 이 조례는 △디지털성범죄 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및 협력체계 구축 △피해자 상담 및 긴급보호 등 피해자 보호․지원 사업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디지털성범죄는 복제 및 재유포의 용이성 때문에 피해가 쉽게 확대되는 반면, 그 회복은 어려운 특성이 있다.’며 ‘이번 조례를 근거로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참 뜻을 대변하는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현안 문제 등
사진제공=천주평화연합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간의 대화가 어려운 가운데 남북통일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온 민간단체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풀가동해서 남북통일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나섰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공동주최로 지난 9월 12일(일) 오전 9시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2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HINK TANK 2022 희망전진대회’를 ‘신통일한국을 위한 연대 및 한반도 평화서밋 조직위원회 출범’이라는 주제로 국제적 참석자들을 위해 12개 언어로 동시통역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창설자 특별연설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THINK TANK 2022에 참석한 최고의 정상 7명의 기조연설을 의미 깊게 감사한 마음으로 경청했다”면서, “이 시대가 바라는 세계평화와 신통일한국을 염원하는 깊은 뜻에는 하늘이 함께하고 있음을 알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9년에 나고야에서 '아시아·태평양 유니온' 창설을 발표한 후 많은 나라들이 동참한 가운데 캄보디아의 훈센 수상이 가장 적극 참여해 역사적인
사진제공= 목포옥암2관리소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지난 7일 주택관리공단 목포옥암2 LH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황성오)와 목포옥암2 임차인대표회의(회장 정광남), 전남노동권익센터, 전남서부 근로자건강센터는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인권을 보호하고 건강한 아파트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행복한 아파트만들기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황성오 센터장과 정광남 임차인 대표회장은 “입주민의주거복지를 위해 근무하는 공동주택 노동자와 더 나은 환경에서 거주하길 원하는 입주민들의 생각에 발맞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화성화에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순천청암대 전경 [전남투데이 정광남 기자]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제4형사부(한상술부장판사)에서 7월20일 청암대 교직원들의 결심재판이 진행됐다. 청암대 간호과 조모교수, 뷰티미용과 윤모교수, 교무처 심모 직원등이 순천지원 2018고단166외 병합재판으로 위증죄와 개인정보보호법위반죄ㆍ허위사실유포죄등으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 7월20일 마지막 결심재판에서 피고인인 청암대 간호과 조모교수와 뷰티미용과 윤모교수가 징역2년,그리고 심모 교직원이 징역 8개월로 구형을 받았다. 여러가지 혐의중 졸업한 학생이 밝힌바에 따르면 윤모교수가 2016년 당시에 방학중 8월에 학생들을 학교로 불러 들여서"피해교수 이모교수가 복직하게 되었다 큰일났다 학생들이 그런 교수에게 수업을 들으면 되겠냐" 라고 선동해서 시작이 되었던 것이고 총학생회장에게 수업거부에대한 도움을 받게하고 졸업한선배들에게 전화를 돌려서 실습비에 대해 조사하게 하고 총장에게 편지를 쓰게하는" 등 피해교수에 대한 음해성 발언을 하며 선동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무처장실에서는 윤모교수와 교무처장등이 학생들로부터 수업거부의 방식까지 알려주면서 피해교수인 이모교수의 수업을 거부하게 했던 사실들이 밝혀져서 귀추가 주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