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비대면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기반 으로 하는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오고 있으나 이런 정보들이 주민들에게 충분히 안내되지 않아 주차장 이용률이 낮은 상황이었다. 이 ‘스마트 공유주차 플랫폼 서비스’ 사업은 서구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가능 면수 및 전기충전소 정보 등을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차장 이용률 제고와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얻어지는 주차장 이용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향후 주차정책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관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여 서구만의 특색있는 모빌리티 이용 정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 플랫폼 서비스 이용은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구주차해온’을 검색하여 앱을 설치와 회원가입을 한 후 차량을 등록하면 이용 가능하며, 서구에서 시행 중인 주차요금 감면 등록도 가능하다. 단, 주차요금 감면 대상자는 관련 서류 및 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을 소지해야 한다. 서구는 이달 내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우주발사체 성공과 향후 기술 및 산업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조선대학교와 (사)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회 주관으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적 발사를 기념하고 누리호에 실린 조선대 연구팀이 개발한 큐브위성 ‘스텝큐브-2’의 연구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2022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큐브위성 개발을 주도한 조선대를 비롯해 중대형위성 및 초소형 위성분야 전문기업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나라스페이스, 카이로스페이스가 주제발표를 한 후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오현웅 조선대 교수는‘지역을 넘어 우주로 향한 도전’ ▲이정규 나라스페이스 박사는 ‘국내 우주 스타트업의 위성개발 현황’ ▲신경우 카이로스페이스 대표는 ‘큐브위성 영상기술 기업사례’ ▲조상제 한화시스템 상무는 ‘산업체 수요 우주전문인재 육성 방안’ ▲황홍연 LIG넥스원 박사는 ‘국내 우주 전문 인재육성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사)한국과총의 최용국 회장이 좌장을 맡고 강현욱 전남대 교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취임식 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슬로건인‘함께 서구 우뚝 서구’의 의미와 5대 구정 방침을 설명하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단순한 업무 지시보다 직원들과 공감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는 김이강 청장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 8기의 구정 운영과 직장문화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이에 김 구청장은 스스럼없이 답변에 응했다. 특히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는 사전에 인사 철학을 밝히며, 직원들이 잘 할 수 있고 장점에 맞는 업무를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서구청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며 “직원들의 의견을 세세히 검토하여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하나 된 서구가 되어 모두가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구청장님과 격의 없이 대화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의 달을 맞아 재산세 142,523건, 총 266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과세되며, 이번 7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분 1/2과 건축물이다. 나머지 주택분 1/2과 토지분은 오는 9월에 부과되며, 다만 주택의 경우 교육세 등을 제외한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인 경우 7월에 한꺼번에 부과된다. 지난해에 이어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세율 특례가 적용되어 재산세율이 0.1% ~ 0.4%에서 0.05% ~ 0.35%로 인하되며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주택공시가격의 기존 60%에서 45%로 경감하여 과세표준으로 적용하여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가상계좌이체, 지방세 납부시스템 위택스, 금융결제원, 은행 CD/ATM기기, 간편결제 앱에서 지방세 납부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ARS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방법도 있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내에 개인서비스업 사업장을 운영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업소의 품목별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또는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는 신청이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게는 인증 표지판 교부, 종량제 봉투 지원, 상 하수도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서구소식지와 서구청 누리집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효과 또한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 우편 제출하거나 서구청 경제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구청장은 “최근 고물가시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가인상 억제에 기여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2022년 디지털정부 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제11회 정보보호의 날(7월13일)’을 맞아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이 공동으로 전국 특·광역·기초 등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정보보호 역량에 대해 평가한 결과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온라인과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 등에 선제적인 컨설팅 보안점검 등을 실시해 취약점을 사전 발견·조치하는 등 모범적 보안 강화에 주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정원 지부와 합동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7곳, 시 CCTV통합관제센터 및 자치구 불법주정차단속시스템, 정수장 수처리제어시스템 등 총 23곳에 대해 선제적 합동 컨설팅 점검을 실시해 114건의 보안취약점을 사전 발견하고 조치했다. 또한, 스미싱‧파밍‧해킹메일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에서 11일 개최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사례 연찬회 및 인센티브 전달식’이 참석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연찬회는 위기가정에 개입하여 다양한 욕구와 문제가 해소되는 사례들과 서구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공유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5개 동(농성2, 광천, 상무2, 화정3, 풍암동)에는 상생카드(20만원)가 지원되었다. 주요 우수사례로, 독거 지적장애 여성 A씨는 이혼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으로, 외부인의 출입에 대한 두려움과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인한 거동에 불편함이 있어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디지털 도어락과 4점식 지팡이, 안전바, 변기 안전 손잡이 등을 지원하여 심리적 불안과 일상생활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하였다. 또 한부모가정인 초등학생 B군은 보호자의 관심 부족으로 교육은 물론 돌봄 부재 상태에 노출되어 있었으나, 동 맞춤형복지팀의 도움으로 국민기초수급자로 책정되어 생활비와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받게 됐다. 거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서 태권도 학원과 방과 후 지역아동센터와의 연계뿐만 아니라, 복지재단을 통한 도배·장판 및 침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이달부터 의료욕구가 큰 장기요양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방문형 의료 및 돌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신청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포함 총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난달 공개모집과 심사를 통해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1개소를 선정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장기요양 1~4 등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 의료가 필요한 경우, 다학제 팀(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세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진료(월 1회), 방문 간호(월 2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의료․요양․돌봄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구는 앞으로도 재택의료센터와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함께 발굴하는 한편 이 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서구만의 독자적인 통합돌봄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서구가 오는 29일까지 관내 주민 실생활 밀접시설(집중점검 22일까지)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총 28종, 814개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를 비롯하여 제방, 배수문 등 우기 대비 재해우려 시설 64개소와 경로당․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535개소, 공연장․영화관 등 문화시설 20개소, 어린이놀이터·공공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140개소, 기타 취약 시설 55개소다. 이번 점검에는 시설 관련 20개 부서가 참여하여, 시설물 특성에 따라 균열․손상 등의 시설물 안전과 소방·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하절기 폭염·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집중점검한다. 한편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 자문이 필요한 시설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32명으로 구성된 서구 안전관리자문단이 점검에 참여한다. 12일 쌍학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점검 현장을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해 2년의 휴장 후 22일 개장을 앞둔 만큼 놀이시설 안전 점검과 바닥 보수·보강을 철저히 하고, 주기적인 물 교체와 안전요원 배치,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아쿠아슈즈 비치 등 어린이들의 위생과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청 내 민원실이 테마가 있는 밝고 행복한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매월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필요한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색상별로 미디어라인과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민원실 입구의 스마트도서관과 열린 북카페를 연계한 ‘민원 쉼터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복합민원 전문상담관과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인 이용 공간 확장을 위한 민원 서식대 재배치 ▲휠체어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감성 공간 열린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민원인 건강 코너 등을 재정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구청을 찾는 시민들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고, 더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서구 풍암동에 건립 중인 (가칭) 서구 복합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향유와 지식정보 공유,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건립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중에 개관 예정이며, 연면적 5,595㎡ 규모에 문예회관과 공공도서관, 노인복지관이 들어서는 서구의 대표적인 생활SOC 시설이다.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에 걸맞게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명칭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이나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명칭은 내부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 공식 명칭을 선정하게 되며, 우수작에 선정된 총 4명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 가량의 상생카드를 시상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생활SOC 복합시설을 만들기 위해 명칭 공모를 준비한 만큼 새롭고 산뜻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8일 진행한 ‘마을배움학교 기초 소양 교육과정’이 좋은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2022년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106개 단체 130여 명의 공동체 회원들이 참석하여 ‘마을공동체 이해와 철학’, ‘마을공동체 워크숍 및 회의 진행’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전문가 교육이 진행되었다.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 가는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마을활동가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참석한 한 마을활동가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중심에 우리 마을활동가들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하루였다”면서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과 그간의 소중한 경험들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구의 새로운 변화는 서구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 마을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을활동가가 마을의 구심점이 되어 성숙한 마을공동체를 이끌어가고 더 나아가 마을 자치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