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수행사인 엔에이치엔(NHN)이 자바(JAVA) 웹 개발자(백엔드) 과정 2기 참가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해 광주에서 근무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9월 엔에이치엔(NHN) 아카데미를 조선대학교 ICT 융합대학에 개소했다. 광주 엔에이치엔 아카데미는 조선대와 함께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만 29세 이하 정보 기술 계열 졸업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사업/연구/과업 중심의 웹 개발자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이론 중심 교육보다 실제 채용기업 의견을 반영해 팀 단위 업무분배, 사업/연구/과업 연계 및 협업으로 사업화 단계의 개발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베테랑 현역 개발자가 전담 교수진으로 참여해 교육 수료 후 바로 실무 사업/연구/과업에 투입될 수 있는 수준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고급 자바(Java)과정(4주) ▲자바(Java) 웹개발자(백엔드)과정(16주) ▲엔에이치엔(NHN) 인증과정(8주) 등 3단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전라남도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맞아 가상세계를 만들어 엠지(MG)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남 관광 메타버스를 시범 구축해 22일 정식 개장했다. 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미래 관광 트렌드를 이끌 엠지세대를 대상으로 전남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에 구축된 전남 관광 메타버스는 여수, 순천, 진도, 3개 시군 6개 관광 명소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는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실감나는 랜선 여행과 함께 다양한 전남 관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수 엑스포(EXPO) 해양공원, 오동도 유람선 타기, 여수 밤바다 관람, 빅오쇼 슈팅 게임, 플라잉 보드 경주 등을 즐길 수 있고,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에서 스카이큐브 체험, 뻘배 체험, 순천만 보물찾기, OX 퀴즈 게임도 할 수 있다. 진도 이충무공 승전공원과 진도타워에서는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 거북선 체험, 울돌목 노 젓기 게임, 물길 찾기 게임 등 총 12종의 지역 기반 체험·게임 콘텐츠로 다채로운 가상 관광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 농수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6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투자매칭을 위한 ‘2022년 제2회 AI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AI 파트너십 데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헬스케어(㈜에이아이플랫폼), 핀테크(㈜에이젠글로벌), 에듀테크(넷츠프리㈜, 다움커리어㈜, ㈜밍글콘, ㈜유나이티드어소시에이츠, ㈜콕콕랩, ㈜필드에스), 기타(㈜앤드포, ㈜워터코리아) 등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해 투자자의 관심을 받았다. 파트너십 데이에 참여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지난 8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2개월간 사업모델 컨설팅과 발표자료 개선, 모의 투자설명회(IR) 등을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모델 등을 수정·보완해 이번 설명회에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인공지능(AI) 투자펀드 운용사 엘에스케이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 포럼, ICT 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가 27∼28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열린다. ‘신기술 포럼, ICT 신기술 체험의 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디지털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에 대한 도민의 이해 증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강연과 다양한 체험 전시로 준비했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사이버보안·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등 신기술 포럼과, 가상현실·증강현실·인공지능 챗봇 등 신기술 체험을 진행,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기술 디지털 포럼은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사이버보안, 정보통신기술 신기술 분야 3가지 세션에 대해 우수사례, 활용, 확산, 도전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정보통신 신기술 체험 행사는 KT, LG유플러스, 지역 정보통신기술 융합 우수 기업의 신기술을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실감형 콘텐츠로 경험토록 하고, 인공지능(AI) 챗봇과 대화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2024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 사업에 신안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5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사업은 시설원예단지의 집적화를 위해 진입도로, 용배수로, 전기 및 오폐수처리 시설 등을 구축하는 것이다.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 사업은 지열이나 폐열을 활용해 냉․난방시스템을 구축, 온실재배에 필요한 에너지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에 29억 원, 저탄소에너지 공동 이용시설에 28억 원 등 총 57억 원으로, 국비가 70% 지원된다. 농식품부는 시설원예단지의 규모화를 통해 공동이용시설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서류심사, 현장조사 및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신안군을 선정했다. 신안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유입 유도를 위해 도초면 발매리 일원에 2022~2023년 사업으로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하고 있다. 청년농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할 계획으로 원예단지를 확대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부터 5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5.7ha에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의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친환경 미래차 대전환 사업이 순항 중이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을 지역 내 부품기업들이 선점할 수 있도록 미래차 전환 기업 경영진단 지원, 부품개발 지원인프라 확대 및 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지역 부품업체 568개사의 미래차 전환지원을 위해 889억원을 연차별 투입하고 ▲수요기반 협력사 밸류체인 고도화 및 자립화 패키지 지원사업 ▲수평적 전기차(EV)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빅데이터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공동협업센터구축, 장비시스템구축, 기업(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부품기업들은 직간접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혜택을 보고 있다. 미래차 대전환을 위한 시설 구축과 기업지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24일부터 지역부품 기업이 미래차 목적기반차(PBV)의 차체‧섀시를 제작할 수 있는 ‘목적기반차량(PBV)시제품제작 공동작업실’을 구축하는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고가의 레이저 절단장비와 용접장비를 설치해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난 3월 문을 연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인증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1만㎡부지에 구축됐으며,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9개 항목 44점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레독스는 환원(Reduction),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합성어로,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대용량화가 가능하고, 화재 발생 위험이 적어 매우 유력한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인증센터는 개소 초기임에도 6개 기업으로부터 20건의 시험을 의뢰받아 시험인증을 수행했고, 전지화재(방폭), 환경시험 장비는 90% 이상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윤창모 시 차세대산업과장은 “세계적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센터 구축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차세대 배터리 산업 조성을 위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다소비 채소류를 이용한 세척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 비교 연구 성과가 Food Science & Technology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Foods(Impact factor: 5.561)’의 9월호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연구를 위해 다소비 채소류인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을 선정하고, 잔류농약이 많이 검출됐던 10개 항목의 농약을 직접 처리해 세척 방법에 따라 얼마나 제거되는지를 비교·연구했다. 특히 나물, 쌈, 국 등 우리나라에서 채소를 섭취하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9가지 세척 방법에 따른 잔류농약 제거 효율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방법별로 5분간 처리했을 때 평균 제거율은 55%였으며, 5종의 채소 모두 흐르는 물 세척에서 잔류농약 제거율이 평균 77%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흐르는 물에 세척하는 방법이 가장 높은 제거 효율을 보였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약에 따라서는 열에 강한 성분도 있는 만큼 나물이나 국 요리 시에도 흐르는 물로 충분히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융합 생태계와 비즈니스 트렌드를 전망하고, 인공지능(AI)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AI) 콘퍼런스 ‘AICON 광주 2022’ 와 인공지능전시회 ‘AI TECH+ 2022’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주관하며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은 ‘AICON 광주 2022’는 ‘세상의 AI, 빛나는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인공지능 클러스터 포럼 및 강연 세션, 인공지능 기술 교류회를 통해 광주의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생태계와 비전 및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 전망 등을 논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미국 아마존 본사 하대웅 부사장이 기조 강연을,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 전기전자공학대학 다닐로 맨딕 교수(Danilo Mandic) 가 특별강연을 맡았다. 하대웅 부사장은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자체, 도로교통공단, 민간기업 등과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의 전국 확대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인천시, 대구시, 울산시 등 3개 광역시, 아이나비시스템즈,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3개 민간기업,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융복합 교통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에 대해 경찰청과 협의를 거쳐 추진됐으며, 내년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을 하고 향후 확대할 예정이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주행 경로상에 있는 교차로 또는 횡단보도의 신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속이나 꼬리물기 등 위험 운전을 예방하고 향후 자율주행차의 주행 지원도 가능하다.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는 고비용의 별도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현장 서비스 방식이 아닌 기존 인프라의 고도화만으로 제공 가능한 센터 기반 방식으로 구현된다. 그동안 도로교통공단은 신호운영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호정보 활용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시스템 고도화에 힘써 왔으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검증해왔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실시간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국내 헬스케어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주지역 헬스케어 기업들의 의료분야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축한 ‘헬스케어 데이터 안심존 광주센터’가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는 정부사업으로, 광주시는 이를 전담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안심존 광주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는 광주시가 다양한 종류의 의료분야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AI 허브’(AI-Hub)’ 나눔틀에는 현재 기준으로 67종의 헬스케어 분야 데이터가 구축돼 있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 보안에 더욱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의료촬영 이미지 등 29종의 의료데이터를 오프라인 안심존을 통해 개방하고 있다. 향후 올해 구축되는 데이터를 포함해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EV)로 급변하는 국내외 자동차시장을 선점하고 완성차, 부품기업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형 전기자동차(EV)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 ‘EV 국민경차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을 건의했으며, 2023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10억원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내년부터 5년간 총 145억원이 투입되며 국비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형 SUV를 생산하는 내연기관 중심의 완성차, 부품기업이 발 빠르게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을 개발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방위적인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품개발, 실증, 인증, 완성차 생산 등으로 연결되는 ‘경형 전기차 상용화’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내 경형 전기자동차(EV) 고유모델을 생산하고 전기자동차(EV) 전용부품 개발·공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내에 이미 구축된 환경신뢰성 장비, 전자파 적합성 시험 장비 등 총 166종의 최첨단 시험계측장비와 연계해 기업 맞춤형 종합 지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