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분양 목적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 및 조합원 모집 광고에 대해 집중점검에 나선다. 최근 일반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에 대해 해당 지역 거주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소유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악용해 조합이 허위·과장 광고로 조합원을 모집한 후 과도한 추가 분담금을 요구하거나 조합원 탈퇴 및 환불 요청을 거부하는 등 조합원들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서구는 매월 1회 이상 광고물관리팀에서 수집한 불법 광고물 자료를 토대로 조합에서 시행하는 조합원 모집 광고와 사업 추진 현황을 비교·검토해 허위·과장 광고라고 판단될 경우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지역주택조합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구는 지역주택조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주택조합 14개소에 대해 ▲시공사 분양 관련 플래카드, 홍보물 등 광고물 점검 ▲가입·탈퇴 문의 등 민원 접수 내용에 대한 해당 조합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월부터 12월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어린이․가족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국악기 탐정단’을 운영한다. 국악기 탐정단은 참가자가 직접 국악기 탐정단이 되어 국악기를 만들어보고, 관찰 및 탐구하고 공연 감상까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놀이학습(국악기 탐정단의 단서 수첩) ▲공연학습(전통악기, 소리 도난 사건) ▲체험학습(수상한 전통타악놀이터) 테마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국악콘텐츠 제작소 나랩, 음악이 숨쉬는 곳 예락,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와 함께 각 테마별로 약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매월 넷째주 월요일마다 서구청 누리집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빛고을국악전수관 관계자는 “가야금을 비롯해 편경, 편종, 생황 등 약 60여 종의 국악기가 전시된 빛고을국악전수관 전시실에서 놀이․공연․체험의 복합활동을 통해 생소한 국악기와 친해지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올해 평동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3명에게 학용품 세트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임광훈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주제로 자율주행 및 차세대 모터기술과 온도‧조명 등 모빌리티 탑승자 케어기술을 융합한 미래차기술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최성진 광주본부장은 향후 고속도로 및 고속철도를 활용한 물류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방안을 발표했다. 임광훈 부원장은 “광주시가 갖고 있는 인공지능(AI)과 자율차 부품 강점과 대구시의 자동차 구동모터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소‧부‧장 특화단지와 연계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한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정보‧문화 격차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4월부터 8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회차마다 그림책을 활용한 독후활동을 지원한다. 도서관 이용 방법, 사서·작가와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덕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장기간 세상과 담쌓고, 악취와 쓰레기 가득한 공간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광주 광산구 삼도동 민‧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삶의 온기를 되찾았다. 삼도동은 최근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모(82) 어르신을 알게 됐다. 어르신은 사업 실패 후 큰 부채를 떠안고 가족과 단절된 채 누울 공간 없이 쓰레기 더미가 쌓인 문중 재각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오래 방치한 물건,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심한 상태로, 지난겨울에 수도가 동파돼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여건이었다. 이대론 어르신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삼도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과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처음엔 어르신이 청소를 거부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삼도동 지사협의 끈질긴 설득으로 어르신이 마음을 열었다. 우선 삼도동 지사협은 광주+광산형 통합돌봄과 연계해 어르신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을 대청소하고 방역‧방충 작업을 벌였다. 집 안팎 각종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데만 장장 4시간이 걸렸다. 삼도동은 ‘사례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에게 전기매트, 전기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하고, 상수도를 복구했다. 지역 기관도 힘을 보탰다. 삼도동에 있는 복지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광주청소년정책연대와의 정책간담회를 지난 21일 강은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운기 광주청소년정책연대 집행위원장, 강병길 광주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이남옥 광주대안교육협의회 회장, 심혜연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 김효종 광주청소년쉼터협의회 회장, 문수영 광주청소년지도사협회 회장 참석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소년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접근을 지향하는 장관급 심의·의결 기관와 전담부처 신설 ▲교육감 선거권 부여,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연령 일치 등 청소년의 정치참여 권리보장 ▲청소년 활동 예산 확대 ▲청소년 아침밥 제공 등의 건강권 확보 등의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소년지도사 처우개선에 강은미 의원이 도움을 줬었다고 설명했다. 청소년지도사 처우에 관한 별도 법률 제정 건의도 함께 했다. 강은미 의원은 국가 예산 전체 규모는 늘고 있지만, 청소년 예산은 상대적으로 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충분하게 인정 받고, 문화를 향유할 권리, 운동할 권리, 놀 권리, 휴식할 권리 등 기본적인 권리 등이 인정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시의원부터 계속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갑에 옥중출마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객을 맞았으며 전국에서 응원 방문한 송 대표 지지자들로 종일 북적였다. 개소식에는 손혜원 전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력인사들이 당파와 진영을 초월해 사무소를 찾아 거물 정치인 송 대표의 폭넓은 인맥을 실감케했다. 소나무당 후보로 목포에 출마한 최대집 전 의사협회장도 개소식에 참여해 "광주가 송영길을 살려야 한다. 송영길을 국회로 보내 광주가 윤석열 탄핵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하며 "(저도) 목포에서 기필코 승리해 윤석열 탄핵의 최전선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예종 회장을 지낸 황지우 시인도 즉석에서 “찬바람속에 맞서 있는 소나무, 송영길 그 곁에 함께 서 있고 싶다”라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뒤늦게 참석한 손혜원 소나무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여기 모이신 광주시민 여러분들이 송영길과 함께 해 주실것으로 믿는다" 면서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개소식은 우연찮게 송 대표의 생일과 겹쳐 즉석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으며 배우자 남영신 여사는 눈시울을 붉히고 주인없는 생일파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21일 오후 서구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가 참여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의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협업모델 기술 제안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1 대 1 자유로운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들 기업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개최예정인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다른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광페인트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인텔(Intel),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중견기업과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 평생교육협의회는 김이강 서구청장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평생교육 및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구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서구 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기관을 심의·선정하고 서구 평생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평생학습 동아리 10건,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1건, 동 캠퍼스 18건 등 29건의 사업에 대해 총 1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서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다문화강사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와 연계해 서구 18개 동마다 동 캠퍼스를 운영해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 및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내곁에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선진화 지원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선진화 지원 계획을 수립,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우수 기업 및 제품의 낙후된 디자인을 개선하여 시장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이내에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90%(18개)에 달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85%는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최근 3년 내에 디자인 지원을 받은 기업은 7개사(35%)에 그쳤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제품디자인 개선(14개사, 70%), 포장디자인(13개사, 65%), 홍보물 디자인(12개사, 60%), 브랜드디자인(10개사, 50%) 등의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디자인진흥원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고급화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시장 창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선다. 서구는 주민들이 즐겨 찾는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 2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배설물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아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공원들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작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해 상무시민공원, 풍암·운천호수, 풍암생활체육공원 등 8개소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했으며,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아 올해 1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배변봉투함은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각 공원별 입구 및 산책로에 설치됐으며,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도록 편리성을 갖췄다. 양동식 공원녹지과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목줄착용, 배설물 즉시수거 등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배변봉투함이 설치된 공원은 상무시민공원, 풍암·운천호수, 풍암생활체육공원, 농성광장, 5·18역사공원, 신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