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공공도서관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문 독서토론 프로그램 ‘책길 살롱’을 선보인다. ‘책길 살롱’은 지역민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즐겁게 책 읽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결쳐 진행하며 ▲4월 3일 ‘토의와 토론’을 주제로 시작하여 ▲4월 17일 ‘토론의 방법과 절차’ ▲4월 24일 ‘자기 찾기’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서와 매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찾는 과정 속에서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게 말하는 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독서토론 기법을 배우고 활용하여 독서 수준을 넓히고 독서를 생활화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공공도서관(062-654-43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5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생활력 시민 제안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생산품 애용하기 △소상공인‧중소기업‧취약계층 지원 △서민경제 안정, 내수경제 활성화 3개 분야로 시민 제안을 받는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4월 19일까지 26일간이다. 광산구 경제주체(기업‧산단‧사회적경제, 상인회‧소상공인‧각종 경제단체 등), 광산구 시민(광산구 소재 기관‧단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산구 누리집(뉴스‧소식→새소식→‘민생활력 시민 제안’ 검색)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 온라인(국민생각함), 전자우편, 팩스, 우편‧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가 채택 여부를 검토한다. 채택된 제안은 광산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으로 선정,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는 6월 중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경제위기를 상생과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시민의 생각을 모아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민생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소상공인의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 및 전기요금 부담완화를 위해 고효율기기 구매시 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3월 25일부터 시행한다. 지원사업 예산은 750억 원으로 운영되며, 신청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지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024년 1월 1일 이후 구매건에 한해서는 적합한 증빙서류가 있다면 소급신청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에너지효율1등급(해당 기기에 부착된 에너지효율등급라벨 기준)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일반용, 상업용 모두 가능) 4개 품목이며, 지원금은 부가세를 제외한 구매가격의 40%로 지원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단, 냉난방기는 냉방 에너지효율이 1등급이면, 난방은 3등급까지 지원가능하다. 2023년에 소상공인 냉(난)방기 교체 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도 2024년 1월 1일 이후 지원기기를 신규로 구매하고 적합한 필수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한도는 2023년 지원금과 무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대상기간 동안 필수 증빙서류(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 사업자등록증, 기기 명판·에너지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가 지난 22일 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활사업 참여자, 주민 등 1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어등지역자활센터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했다. 복지아카데미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의 소양 지식 함양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의 관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4회에 걸쳐 자립 지원을 위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나를 키우는 현명한 금융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선 금융 분야 전문 강사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는 재무 목표와 자산관리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광주광산어등지역자활센터는 청소, 먹거리, 손 세차 등 16개 자활사업단(기업)을 운영, 월 200명 참여자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등을 통해 자활참여자가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 식육 및 축산물 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해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이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은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 축산물 판매업체 20곳을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원산지를 판별할 수 있는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 한우·비한우 확인 정밀검사 의뢰 등 과학적 분석방법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거짓표시와 미표시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의 형사 처벌을 하거나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유근종 사회재난과장은 “시민들이 우리 농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함께 협업 사업을 추진할 중견·중소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중견·중소기업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할 전국 중견·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개방형 혁신전략’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광주시는 전국 중견·중소기업과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R&D) 등을 통해 기술혁신과 상생협력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협업을 통해 신산업을 준비 중이거나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자 하는 압력 7년 이상의 전국 중견·중소기업이다. 분야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 창업기업과 협업을 할 수 있는 모든 기술분야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중견·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수요기술에 맞는 창업기업 100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어 중견·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교류행사를 통해 기업 간 매칭을 진행한다. 또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3개사를 선발해 기업당 5000만 원의 협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녹색정의당 강은미 광주 서구을 후보는 24일 풍암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와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두봉 위원장, 김승진 사무국장, 김성수 조직국장, 최윤성 총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탈탄소를 위해서 석탄 중심의 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전환되어야 한다.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공공성을 유지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지 않도록 정의로운 전환이 필요하다. 이에 강은미 후보는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정에 일하는 사람,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주체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일터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는 내용의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 기본법을 제정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도 에너지 전환과정의 노동자 참여, 탈탄소 에너지 전환 등에서 공공성 확보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지역난방은 혈관처럼 집단에너지 열수송 배관이 퍼져있는 만큼 안전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 안전관리와 예방에는 공공이 중심으로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강은미 후보도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공공성을 잃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노동자의 일자리가 줄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이날 정책협약식을 통해서 집단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도심 곳곳의 ‘시험무대’에서 신기술을 실증할 창업기업을 찾는다. 광주광역시는 ‘2024년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기술제품을 개발하고도 실증자료를 확보하지 못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시험무대로 활용하는 ‘실증도시 광주’를 조성, 36개 기업에 실증 장소와 비용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자율형, 솔루션형 2개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자율형은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며, 실증하고자 하는 혁신기술과 관련된 실증과제와 장소를 기업이 자율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5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솔루션형은 월곡1동 일원의 폭염 취약지역에 적용 가능한 폭염저감 기술이 적용된 상용화 직전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기업이 대상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제별 최대 1억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실증에 필요한 장소 제공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을 위해 창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23일 오전 서구 맨발걷기 주민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금당산 맨발로 2구간을 걸으며 맨발로 조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광주서구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총선 필승을 결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병훈 민주당 호남권역 공동선대위원장, 광산을 민형배 후보, 동남갑 정진욱 후보, 서구갑 조인철 후보, 북구을 전진숙 후보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날 출범한 양부남 후보 서구을 선대위는 같이 경선을 치뤘던 김경만 국회의원, 김광진 전 광주시 문화경제 부시장을 비롯해 서대석 전 서구청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해 통합 선대위를 구성했으며, 심철의 시의회 부의장 및 이명노·서용규 시의원이 공동특보단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이 상임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양부남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통합 선대위에 흔쾌히 참여를 수락해주신 공동선대위원장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통합 선대위는 양부남 개인의 승리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승리와 서구을의 정치적 통합, 개혁을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며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과 국민이 싸우는 날이고 국민이 승리를 하는 날이다. 꼭 투표해서 민주당이 압도적 승리를 하고, 국민승리를 이끌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와 아동 보호를 위한 기관 차원의 책임과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세이브더칠드런 광주서부지역본부와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22일 아동안전보호담당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동에게 안전한 기관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지역사회 내 아동을 돌보고 교육하는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실시해 참여 기관의 아동안전보호정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아동위험발생을 최소화하고 위험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아동관련 행동 강령 수립 ▲아동 기관 모니터링 ▲아동안전 대응체계도 제작 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박채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을 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의식 강화 및 위험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아동이 안전한 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 이날 치매가족들은 '소풍'이라는 힐링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추억을 회상하며 기분 전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 관람 이후 영화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올 일이 거의 없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쉬어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간 치매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