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시민과 더 가깝게, 시민을 더 이롭게’를 구호로 2023 광산구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행사를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숙의 과정을 통해 주민총회에서 선정한 의제 중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자치계획형)에 반영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1개 동 주민 대표가 제안사업을 발표하고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사한다. 이를 통해 선정한 제안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제안사업 중 행사 당일 현장 투표,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의 심사 결과를 합산해 가장 기대되는 사업 3개를 선정, ‘새롭게상’, ‘이롭게상, ’지속가능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날 수완문화체육센터 1층 로비에서는 ‘주민참여예산 갤러리’를 운영한다. ‘한눈에 보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전시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2024년 제안사업을 엿볼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이 시민과 더 가까워지고 시민을 더 이롭게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이 시민이 원하는 정책 실현의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15일 광주시 서구 공사 본사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중교통이 편한 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사람 중심의 새로운 교통시스템 전환에 나섰다. 광주교통공사는 올 해 초 발표된 민선8기 공공기관 구조혁신에 따라, 기존의 도시철도 운영 위주에서 대중교통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광주 교통의 중심 역할로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 5월부터 교통공사 출범을 위한 기능강화 전담 조직을 꾸려 새롭게 담당할 사업들에 대한 전문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DRT(수요응답형교통체계), 공공자전거, 공공셔틀버스 등이 검토 대상에 올라있으며, 올 연말 경에는 그 윤곽이 나타날 예정이다. 공사는 광주도시철도 1호선의 운영을 통해 쌓은 전문성을 기반으로, 광주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 보행자 중심의 공공교통체계 구축을 이뤄내겠다는 계획이다. 오늘 출범식에서 강기정 시장은 “광주를 기후위기로부터 회복력 높은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시민의 보행권 강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화정1‧2동, 양·양3동, 농성1‧2동)이 14일 화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더불어 지난 7월에는 화정2동 주민자치회와 양동통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협의체는 “전 의원이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라며, “화정1동 복지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여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주민들이 감사한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마음이 무겁다”라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활발한 의정활을 펼치겠다”라고 감사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의원은 우수조례로 2관왕을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지난 6월에는 법률저널에서 주관한 ‘2023 지방의정대상’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2일 제314회 임시회 중 윤정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 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반려동물 및 유실 유기동물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앞서 윤정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반려동물을 위한 공원 조성 촉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지원 조례 및 정책 마련’등 반려동물 양육 관련한 관련 근거 및 정책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동안 국내의 반려동물 입양 등이 크게 증가하여 4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사회․심리적 고립감을 보다 크게 느낄 수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반려동물 효과’가 더 유효하게 나타남이 연구를 통해 확인되어 정책적 개입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번 조례 일부 개정안에는 전국 지자체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정책 등을 고려하여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양육 지원’을 위한 정책 시행을 위한 지원 근거를 담았다. 조례 개정 주요 내용으로 ▲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지원 시책 수립 및 기본계획 반영 ▲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314회 임시회 중 백종한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홍보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의회는 구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써 올바른 의정 정보를 구민에게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민의 의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영상 제작과 누리집 및 SNS 운영을 통해 의회소식 및 공공 정보 등을 구민들과 공유·소통하고,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진행으로 주민 참여가 활발해지고 알권리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백 의원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예산과 정책수립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권의 시대가 열렸다”면서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만들어 주민의 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회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5일 제314회 임시회 중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정책자문단 운영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단’은 서구의회의 의정 및 현안사항에 대한 제안 또는 자문을 통하여 원활한 의회운영을 도모하고 다양한 구민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더 발전된 서구를 위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례는 건설, 문화, 경제, 환경, 복지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과위원회 구성․운영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이바지하고자 광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됐다. 조례안은 ▲정책자문단의 목적과 기능 ▲정책자문단 구성 ▲정책자문단 회의 운영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형미 의원은 “서구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전문성이 겸비된 의회로 거듭나는데 정책자문단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서구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부하며, 실질적인 정책이 연구되고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3일 자살 예방 주간을 맞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2023 생명 사랑 힐링(치유) 토크콘서트(이야기 공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 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에는 광산구 시민, 자살 예방 사업 관계기관 종사자 140명이 참여했다. 정신건강 전문가의 고민 처방과 가수 ‘딜리버’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조영희 광주여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김소형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봉상근 국립나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힐링자문단’으로 참여해 정신건강, 대인관계, 가족 갈등 등을 주제로 생명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이야기 공연을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람이 소중한 세상, 생명이 소중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생일, 결혼기념일 등을 기념해 나무를 심는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나무 심기’ 사업의 하나로, 출생, 결혼, 입학, 창업 등 특별한 날과 연계해 나무 심기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10월 28일 쌍암근린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18일부터 더욱 특별하게 기념일을 간직할 가족, 동료, 친구, 연인 등 5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광산구 시민은 물론, 광산구 관내 학교, 기업,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팀에게는 행사 당일 심을 ‘기념 나무’ 한 그루를 배정한다. 광산구는 참가자 확정 후 희망 문구를 받아 식재한 나무와 함께 특별한 날을 오래 기억하고 간직할 수 있도록 표찰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청은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 기관‧단체‧기업 등과 손잡고 이동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권리 증진을 위한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산구는 1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은행,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배달노동자 협동조합) 광주·전남지부(본부장 박창현, 벌크커피 등 5개 기관·단체와 ‘이동노동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사업’에 선정돼 광산구가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크게 △맞춤형 안전교육 △달고나 휴게 쉼터 두 가지를 주축으로 추진한다. 우선 도로교통공단, 라이더유니온과 함께 광주지역 택배‧배달 노동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안전의식과 노동 권익향상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10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노동자에게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와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개 동 보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지역 역량강화 특화사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18개 동을 직접 순회하며 진행하는 이번 컨설팅은 서구청 홍송림 복지정책팀장, 박재형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서구 마을로 복지관 담당자 등 서구 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복지전문가들이 직접 나섰다. 복지전문가들은 마을별·권역별 특성과 동별 BI가 반영된 동 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상담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일회성·행사성 사업이 아닌 각 동 특성이 반영된 브랜드사업으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제시했다. 컨설팅 이후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적용방안과 보완할 점을 찾고, 향후 각 동 특성과 브랜드가 반영되고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나눔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동 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 지속·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 서구와 유관기관 및 타 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서구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의 맛․멋․흥 등 숨은 매력을 광고, 다큐,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의 방식으로 60초 이내 영상에 담아내면 된다. 신청은 서구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2개 작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출품자 유튜브에 영상을 업로드한 후 응모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11월 말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 11편을 선정하고 ▲대상(1명)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1명) 상금 15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 ▲장려상(2명) 50만원 ▲입선(5명) 3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서창·매월지구’(440필지, 320,689.1㎡)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작성돼 훼손, 마모 등 변형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정밀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와 현실 경계를 맞춰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서구는 개산마을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12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한 후 측량을 진행했다. 또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등을 통한 경계조정·협의를 마친 뒤 경계결정위원회 의결 및 경계결정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경계를 새롭게 확정하고 토지대장·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정리했다. 특히 서구는 이번 사업으로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 활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에도 기여했다. 서구는 새로운 지적공부의 작성에 따라 관할 등기소에 등기촉탁을 의뢰하고, 향후 면적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