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이 12일 제28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상포진’은 체내에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일수록 발병하기 쉬우며, 백신 접종 시 대략 12~15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 부담이 적지 않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인 이유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어려워하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광산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최초 예방접종에 대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으며 접종 업무를 관내 의료기관에 위탁하여 대상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등의 피해 발생 시 관련법률에 따라 이를 보상하도록 하는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윤혜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19일 제28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창동 선사 유적지의 광주 대표 관광자원 육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창동 선사 유적지’는 260,715㎡에 달하는 면적에 세계 최대의 벼 생산 유적을 비롯해 수레바퀴, 현악기 등 국내 최초(最初), 최고(最古), 최대(最大)인 2만여 점의 유적이 발굴되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먼저, 방치되고 있는 ‘신창동 선사 유적지’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신창동 선사 유적지는 풀이 우거진 채 나대지처럼 버려져 있고, 신창1제는 ‘문화재보존지역’이라는 명분으로 퇴적물 등으로 메워지고 있다”며 “199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후 계속 방치되어 발굴조사도 30년 동안 면적의 30%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다음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최근 4년간 ‘마한역사문화권’을 보유한 12개 지자체에서 진행된 유적조사 45건 중 광주시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광산구도 예초정비사업으로 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19일 제28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산구 용역관리의 합리적인 시행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재봉 의원은 “광산구는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3년간 총 403건, 약 48억 원 규모의 용역사업을 시행했는데 과제 선정부터 결과 활용까지의 전반적인 운영을 살펴보니 관례적·관성적으로 외부 용역을 진행하는 게 아닌지, 행정 맞춤형 연구용역이 아닌지, 그로 인해 구 예산이 낭비되는 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역사업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사업 추진시스템의 운영이 부정확하고 모호하며, 특히 ‘사전심의 컨트롤타워’ 역할이 형식적이고 부실하다”며 관련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짚었다. 먼저 “용역의 예산 낭비를 막고 연구 품질과 활용도 향상을 위한 사전심의 제도로 ‘용역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데 최근 3년 이내 한 번도 대면 회의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서면으로 심의가 진행된 31건 모두 탈락과 미흡 한 건 없이 적정하다는 천편일률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윤희 광산구의원(정의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19일 제28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배출 감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한윤희 의원은 “관련 조사에 따르면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예년보다 1℃ 상승, 폭염, 열대야 일수 또한 각각 3.2일, 1.7일 증가했고, 온열질환자 수도 최근 5년 이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며 “국제기구에서는 ‘지구온난화’ 시대가 끝나고 ‘지구 열대화’ 시대의 도래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지역 에너지 분야에 관련된 제언을 이어갔다. 먼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겨울 이례적인 한파가 우려되는 만큼 겨울철 폭설과 한파를 대비하여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난방비나 난방 물품 제공 등 기존 지원책에 더해 단열, 창호, 바닥 등 주거환경의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산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의회 자체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1부 ‘반부패·청렴 교육’ ▲2부 ‘챗GPT를 활용한 트렌디한 의정활동 지원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1부 교육은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구의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의원들은 주요 개념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2부에서는 사회변화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들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bard, bing)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인공지능 아숙업(AskUp)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김태완 의장은 “구민이 신뢰하고 의지할 수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자격과 역량을 갖추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9건과 일반안 5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한솔)의 심사를 거친 제2회 추경예산안은 770억 원 증가한 총 1조 72억 원 규모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2023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추진’ 등 총 4건, 3천 4백여만 원이 삭감돼 수정 의결됐다. 강한솔 위원장은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불요불급한 사업과 정책 기조에 시급한 사업 등을 신중하고 살피고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일·정재봉·한윤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창동 선사유적지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운영 개선 ▲기후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동료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역 제조기업, 디자인전문회사, 연구․지원기관이 협업하여 미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모빌리티 가전 디자인 및 제품개발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2023년도 디자인산업기술개발사업에 ‘공간 경험 확장을 위한 E-모빌리티용 D-M-B 가전디자인 개발’ 과제가 전국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 지역의 기업 및 기관들이 협력하여 디자인 분야 국가 R&D 사업을 유치한 첫 번째 성공사례이다. D(Detachable)-M(Moving)-B(Built-in)가전기술을 기반으로 탈․부착, 이동성, 빌트인 기술을 접목한 E-모빌리티용 모듈화 가전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는 이 사업은 DH글로벌(대표 김명욱)이 주관하고, ㈜디자인바이, ㈜DH오토웨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참여하며 5년간 국비 등 80여억 원이 투입된다. DH글로벌 등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소비자 연구부터 혁신형 디자인 개발, 제품 개발 및 출시 등 급변하는 미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주기 디자인 R&D와 혁신제품 개발을 지원해 디자인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과제의 최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보건소 송정보건지소가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 동네 건강상담소’로 나선다. △진료실(고혈압, 당뇨, 이상지혈증 등) △요일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건강측정(혈압, 혈당, 체성분 분석) 및 상담 등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21일부터 매주 화·수·목요일 연다. 화요일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대상자의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을 측정하고 고혈압, 당뇨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한다. 목요일에 하는 ‘다 함께 쓰리고(놀고, 배우고, 건강하고)’ 프로그램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맨손체조, 근력운동, 탄력 밴드, 짐볼을 이용한 전신운동 등 다양한 체조로 어르신의 활력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금요일은 광산구 장애인체육회와 ‘함께행복, 함께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커롤링(얼음판이 아닌 곳에서 즐기는 사계절 컬링)’, ‘셔플보드(큐를 사용해 원반을 이동시켜 득점을 겨루는 운동)’, 한궁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며 건강의 변화도 측정하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송정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공동체 확산을 위해 관내 소규모 복지시설 13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경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분들께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위문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복지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듣고 지원하는 든든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회는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실천과 관계자들을 격려 했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조합 임직원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430만원을 기탁받았다. 신협광주 서부평의회는 서구와 남구에 근거지를 둔 12개 조합(광주신우·남광주·와이·삼애·광주우리·광주중부·방림·광주웨슬리·입하·양동행복·샘·화정신협)으로 이뤄졌으며, 이날 참석한 각 신협의 이사장들은 서구의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에 동참했다. 정찬권 신협광주 서부평의회장은 “신협 임직원이 앞장서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서구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신협광주 서부평의회 임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체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시스템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누구나 고향사랑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부터 22일까지 공중화장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쌍학․효광․믿음․소망․사랑․효행․꿈마당어린이공원 총 7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 ▲고장 및 오작동 등 비상벨 작동상태 ▲서부경찰서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 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연 2회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 및 분기 1회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상반기 관내 공원․하천 등 55개소에 화장실 문 상․하단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했으며, 향후 노후된 안심비상벨 교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철 서구청 기후환경과장은 “서구주민과 더불어 서구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0일부터 2023-2024년 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별, 연령별로 접종 시기를 분산했으며,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접종은 인플루엔자 4가 예방접종 1회가 지원되며 ▲10월 5일(생후 6개월~13세 1회 접종 대상), 9월 20일(생후 6개월~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10월 5일(임신부) ▲10월 11일(75세이상) ▲10월 16일(70~74세) ▲10월 19일(65~69세) 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서구는 만 50~64세 장애인·의료급여수급자·국가유공자 6460여 명의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 11월 1일~12월 9일 동안 서구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정보마당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기간을 분리하는 만큼, 해당 기간을 반드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