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회기중 기획총무위원회는 16일 치평·풍암동 행정복지센터 2개소에 대하여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활동은 방문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사항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파악하고 방문기관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청취를 통해 주민의 편익·복리 증진에 기여 하고자 했다. 이날 현장방문을 계획한 오광록 기획총무위원장은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일부 단체가 여러개 사업을 수행하는 경향이 있는 문제등에 대해 지적하며, 다양한 마을 단체가 참여 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홍보와 마을단체 발굴 위해 적극적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운영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등을 상세히 질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행정복지센터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뒤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처리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나흘간 65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광주식품대전’에서 국내 유통 상품기획사(MD)와 3억4000만원의 구매상담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해외바이어 60명이 참여한 수출상담회에서도 약 62억원(458만4284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대 규모인 300개사가 참여해 450개 부스에서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유기농 및 건강식품 등 다양한 식품군을 선보였다. 또 2023 광주대표음식 요리경연대회, 제17회 제과제빵경진대회, 세모귀 플리마켓 등이 동시 개최됨에 따라 약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국내 유통 상품기획(MD) 12개사의 구매상담 총 62건을 통해 3억4천만 원의 계약을 이뤄냈으며, 해외바이어 60여 명이 참가한 수출상담회에서도 총 273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62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수출업무협약(MOU)을 통해 광주김치(30만 달러), 냉동해산물(10만 달러)이 11월부터 일본·태국·베트남으로 수출된다. 올해는 광주시특별관, 카페&a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9만 서구민이 마을 공동체 안에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20일 상무시민공원 일원에서 ‘2023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소중하고 확실한 행복을 충전하자’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우리마을 자랑대회 및 명랑운동회, 드론체험 등 체험부스, 울랄라세션 특별공연 등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클래식 프렌즈 어린이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문어의 꿈’ 공연, 친절도시 서구 선포식,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거점동-연계동이 권역별 팀을 이루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명랑운동회와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마을활동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이 열린다. 또 3부에서는 울랄라세션 초청공연, 밴드‧비보이‧디제잉파티 등 다양한 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권역별 동BI(Brand Identity) 부스에서 주먹밥 만들기, 고서만들기, 인바디 건강 측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리고 버블쇼, 풍선공연, 에어바운스 등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또 인디언텐트 등 가족이 쉬고 머무를 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4일 봉선시장 상인회(상인회장 김영애)와 봉선시장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사업단장 이병운)이 주관한 2023 봉선시장 ‘봉선, 동화되다’ 미술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봉선시장을 주제로 한 백일장 형태의 미술제로 진행되었으며, 미술제 행사와 더블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으로 복합형 문화행사를 진행하였다. 공연으로는 티라노 버블쇼의 풍선아트, 비눗방울 공연, 노래하는 봄(기호준,김현,이샛별,전희준)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참여 관객들과 시장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체험은 총 4종류가 진행되었고, 블링블링 가방걸이 체험, LED볼 만들기 체험, 나의 식물친구 만들기 체험, 헨젠과 그레텔의 과자집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어린이들을 만족시켰다. 미술제 결과는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결과가 집계되었으며, 유치부 12명, 초등부 12명 총 24명이 최고상, 으뜸상, 창의상, 행복상, 노력상, 동화상, 본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이병운 봉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 단위의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으며, 유치원 및 초등학생에게 시장의 좋은 기억을 가져가고, 앞으로 잠재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6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시민의 정책 정보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국립국어원 국어문화원으로 지정된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 이수화 강사가 어법 오류 문장 및 어휘 순화, 한글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규범 알아보기, 잘못된 표현 고쳐쓰기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이어 11월에도 공공언어 교육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려운 행정 용어 및 외래어 대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광산포레스트 기억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간병으로 장기간 누적된 가족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해 11월 7일까지 주 2회 숲길 걷기, 뇌 근육 강화운동, 공예품 만들기 등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기억쉼터 참여자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선‧이주민 아동의 친밀한 관계 형성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놀이형 갈등관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나온 ‘학교 내 선‧이주민 학생 간 친화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청소년이 소통 능력을 키워 학교,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도록 ‘청소년 놀이형 갈등관리 교육’을 진행한 광산구는 이주배경 청소년이 많은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총 6회 하남중앙초등학교 5~6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영화와 게임을 활용해 갈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소통의 자세,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을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늘어나면서 학교와 마을 현장에서 선주민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의 소통, 건강한 관계 형성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선‧이주민 청소년이 학교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의 새로운 대표 축제, 제1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이 21일 황룡친수공원 일원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22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광산의 새로운 매력과 생동감 있는 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 중심의 축제로 기획됐다. 대표 구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한 ‘Healing Hi, Feeling High!(힐링 하이, 필링 하이!)’.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며 모두 다 함께 축제를 즐겁고, 신나게 즐기자는 의미다. ‘음악 축제’를 내건 만큼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꽉 채워졌다. 특히, 축제 ‘하이라이트’인 뮤직페스티벌은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가수와 밴드를 비롯해 지역의 실력파 예술인들이 총출동한다. 첫날에는 1‧2부로 나눠 이무진 밴드와 김기태, 펀치, 전건호, 경서예지, 로맨틱펀치, 울랄라세션 등이 무대에 오른다. 가을날에 꼭 맞는 감성 넘치는 공연부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신나고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둘째 날 3부에는 싸이버거, 두왑사운즈, ‘넘버1’, 오리엔탈히어로즈 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13일 운천저수지 분수 광장, 14일 풍금 어린이공원에서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이제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주제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울 및 스트레스 선별 검사 후 고위험군 치료 연계까지 이어지는 ‘상담존’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홍보존’ ▲힐링체험 느린 우체통 엽서 쓰기, 희망 캘리그래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총 3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13일 캠페인 ‘체험존’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존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음네컷 사진찍기, 돌림판 돌리기, 마음커피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서구의 긍정적인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이 필요할 때 항상 앞장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 마음안심버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어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6일 서구 청소년꿈누리센터(서구 상무오월로 23)에 무인 도서대출·반납 시스템인 ‘스마트도서관 6호점’을 개관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시스템 구축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됐으며,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며 1인 3권까지 15일간 대출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4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서구는 연 2회 정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할 예정이다. 도서대출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정회원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대출가능 도서는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구립도서관(상록도서관·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서빛마루도서관·서구공공도서관)에 있는 책을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는 책배달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이 형성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서구 주민에게 책과 함께 소통하는 책향기가 가득한 독서공간으로 활용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스마트도서관 ▲1호점(상무역 4번출구) ▲2호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13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중 오광록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이 발의한 ‘서구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지원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 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해 4월 시행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 구청장의 책무 ▲ 자율상권조합의 설립인가 신청 제출서류 ▲ 상권전문관리자의 업무 범위 ▲ 활성화 구역에 대한 지원 대상자 명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활성화구역에 대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지역상권의 상생 및 활성화를 위해 상시영업상인, 자율상권조합뿐만 아니라 청년상인과 초기창업자들의 입주를 목적으로 한 건물 또는 토지의 매입과 임차가 가능해져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광록 의원은 “본 조례는 자율조합의 설립인가와 활성화구역 지원등에 대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제정됐다”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등 특례 및 지원가능한 제도를 통해 지역상권의 활성화 및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지원금을 매년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기업이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 총액의 80% 가까이에 이른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NIA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 예산은 2,174억4천9백만 원이다. 이중 수도권 소재 기업에 1,714억이 집중됐다. 서울 1,321억1천6백만 원, 인천 30억2천만 원, 경기도 363억5천만 원으로 전체 지원금의 78.4%에 해당한다. 영남권 기업이 확보한 지원금은 221억 원으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점유율 10.1%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충청권은 1,540억 원을 따내 7.4%를 확보했다. 호남지역은 광주 소재 기업이 확보한 30억5천만 원이 전부 다. 전남·전북은 전혀 확보하지 못했고, 충청권 지원금의 5분의 1 수치에 그쳤다. 문제는 수도권 기업 몰아주기가 매년 반복된다는 점이다. 수도권 기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431억 원을 지원받았다. 2021년 2,660억5천1백만 원(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