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최근 카카오페이와 제휴해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의 판매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출시 이후 인기몰이 중인 ‘KJB모바일아파트대출’은 영업점 방문이 필요 없는 100% 비대면 대출상품으로 ▲신규 구입자금 ▲대출 갈아타기(대환) ▲생활안정자금 등의 목적으로 최대 10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매년 최초 대출금의 10% 범위 내 면제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쟁력 있는 간편한 우대금리 조건도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실적연동 우대금리(신용/체크 카드 이용,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평균잔액 조건 충족 시) 최대 0.7%p(포인트) ▲자금용도별 우대금리[신규 구입자금, 타행 대출 갈아타기(대환) 및 생활안정자금] 최대 0.3%p 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500억 원 판매한도로 제공되는 최대 연 1.2%p 금리우대쿠폰까지 더해 산출되는 최저 연 4.48%(2023.10.17.기준) 금리는 합리적인 금융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만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www.kjbank.com), 스마트뱅킹(APP), 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인 ‘위파크 더원’을 선보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공원안에 들어서기 때문에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관련 법규상 전체 공원부지의 30%까지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전국 평균은 20%선이지만 광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9%대만 허용해 인기가 특히 높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인 일곡공원 위파크 더원(Wepark The One)은 지하 3층~지상 28층, 총 1004가구로 구성됐다. 중대형인 84㎡와 138㎡만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단지가 들어설 일곡공원은 약 100만여㎡의 초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에서도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일곡동에 들어서기 때문에 반경 1㎞ 이내에 13개의 학교가 밀집할 만큼 학교 선택의 폭도 넓다. 교통도 편리하다. 광주 전역으로 통하는 광주2호선 일곡역(가칭)이 단지 약 300m 내에 예정돼 있고 서광주IC와 양일로, 빛고을대로, 우치로 등 광주 안팎을 잇는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대형마트와 관공서, 은행, 병원, 각종 상업시설이 밀집한 일곡지구의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앞서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은 지난 3월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선운2 공공주택지구 내 주거 전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와 주차장 1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단독주택 용지는 지난 9월 공고에서 당첨자(경쟁률 13대 1)가 계약하지 않았고 주차장 용지는 유찰된 필지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근린공원이 바로 옆에 조성될 예정으로, 242㎡(약 73평)에 금액은 약 2억8천 만 원(평당 398만 원)이다. 주차장(주3블록)은 1647㎡(약 500평), 입찰기준금액은 약 37억 원(평당 740만 원)이다. 두 필지 모두 이번 공고에서 미당첨·유찰 시 오는 11월 6일부터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 LH 광주전남 판매부(☎062-360-3173, 317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선운2지구는 광산구 선암동·운수동·소촌동 일원에 39만8천㎡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 지구로, 사업비 3천33억원을 투입해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선운2지구는 광주송정역 등과 인접해 있어 앞으로 광주송정역 KTX역세권 개발과 공업지역 정비 개발계획 등으로 신흥 상권 부각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주·전남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평동은 노후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주거환경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국제로타리 3710지구 광주어등로타리클럽(회장 정확성), 광주전원로타리클럽(회장 오미경)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지난 16일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집안의 가구를 옮기고 싱크대, 창호를 철거한 가운데, 21일까지 싱크대·창호 교체, 도배·장판, 화장실 새 단장, 전기공사 등을 진행한다. 평동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주거환경개선 활동으로 다문화가정에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30대 청년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자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기 계발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12월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공고일(10월13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50명이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작성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광산로29번길 15)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이나 시민경제과 전화 문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에게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 활동에 나선다. 서구는 이번 기간동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에 대한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진행한다. 특히 서구는 책임징수반을 구성해 3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직접 면담하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방문 징수 활동을 실시한다. 소액체납은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등 징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서구는 자동차세 2건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영치시스템 등 첨단 영치장비를 활용해 주차장과 아파트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고금리,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가 공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징수를 실시할 방침이다. 오영순 서구청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로 인해 주기적 접종이 필요하며 이번 접종은 신규 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서구는 코로나19 치명률을 고려해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을 대상으로 10월 19일부터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12-64세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이 가능하고 신분증 등을 지참해 서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내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정보마당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정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오접종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 대상 및 일정을 확인해 위탁의료기관 방문을 부탁드린다”며 “65세 어르신 등 고위험군 우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줄이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감수성 향상과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숲 속 보물찾기 ▲버블쇼 ▲팀별 풍선 미션, 대형 공굴리기 등 단체미션을 진행하는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 ▲환경인형극 ‘강파란과 오물마왕’ ▲책교환 장터 ▲생태체험마당(6개 부스)이 운영된다. 특히 서구는 10월부터 구청 직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도서를 활용, 책교환 장터를 운영한다.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고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이웃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장터는 단행본, 7년 이내 출간된 아동도서 등의 책을 1인당 최대 5권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다. ‘알록달록 책놀이 운동회’의 일부 프로그램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강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며, 그 외 나머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지난 13일 제315회 임시회 중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생활공간 낙상사고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가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질병관리청의 국내 낙상사고 통계에 따르면 매년 낙상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낙상사고의 61.5%가 집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 “노인의 경우 생활환경이 실외보다는 실내가 많아 실내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 제정 사유를 설명했다. 또한, 노인은 연평균 2.1회의 낙상을 경험하는 등 낙상으로 사고가 젊은 세대에 비해 매우 높다며, 노인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 노인 낙상 및 안전사고 예방용품을 지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발언했다. 이번 조례는 관내 65세 이상 주민과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 안전손잡이 △ 미끄럼방지용품 △ 성인용보행기 등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전 의원은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 설문조사를 통해 낙상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의견을 들어보니 대부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중 김형미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서류제출요구 조례안’이 16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지방의회의 서류제출요구권은 집행기관의 사무를 감시하기 위해 일정한 사항에 대한 보고를 요구하거나 감사, 조사, 안건 심사와 관련 있는 서류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로 이 권한은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기 위한 기초 수단이지만 요구사항이 적절히 반영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집행기관의 충실한 자료 제출을 위해 제정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발의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서류제출 요구 방법 규정 ▲서류제출 요구를 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 제출 ▲부적절 서류제출시 원 자료 제출 요구 ▲기간 내 제출이 어려우면 의장에게 사유 제출을 하도록 법적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김형미 의원은“서구의회가 서구민의 이익과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위하여 정보 수집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불신을 안겨주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의원의 본 의무인 행정기관의 감시와 견제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최근 5년간 EBS 교재 6백70만권 이상이 폐기돼 심각한 예산과 자원 낭비라는 지적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EBS교재는 모두 6천9백69만1천권이 제작됐고, 제작비용은 1,074억 원에 달했다. 이 중 9.6%인 6백72만1천권이 폐기됐다. 폐기된 교재를 인쇄비 기준으로 환산하면 105억 8천8백만 원에 달한다. 폐기율은 증가추세다. 지난 2021년에는 1천3백49만7천권 중 7.4%인 99만3천권이 폐기됐으나, 2022년에는 11.6%로 늘었고, 2023년에도 12.4%의 폐기율을 기록했다. 1천2백9만2천권 중 1백49만4천권이 폐기됐다. 가장 많이 폐기된 교재는 고둥학교 과정 교재다. 최근 5년간 발행된 1천6백33만1천권 중 16.1%에 해당하는 2백63만3천권이다. 다음으로는 중학교 교재가 11.1%인 것으로 집계됐다, 수능연계 교재 폐기율이 가장 낮았다. 제작된 3천9백7만8천권 중 7.4%인 2백87만3천권이 폐기됐다. 민 의원은 “폐기에 따른 낭비근절 요구는 과거 국정감사에서 이미 지적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7일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직후 ‘대유위니아그룹 사태’와 관련해 줄도산 위기의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을 발표했다. 광산구의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위니아 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협력업체가 줄도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광주권 중소기업과 산업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 450개 협력사에서 약 1천억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할 위기에 빠져있고 일부 계열사에서는 임금체불이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등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런 와중에 위니아는 홈쇼핑을 통한 판매 행위를 지속하고 있고, 최고경영진은 미국 뉴욕에 고가의 빌딩을 매입하는 등 후안무치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 9월 20일 위니아전자는 멕시코공장을 3천억에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했지만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고경영진 한 사람의 물욕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위기에 처했고, 이 순간에도 지역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는 상황이 심히 우려스럽다”고 규탄했다. 마지막으로 “위니아그룹은 법정관리 사태에 대한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