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표방하며 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광산구의 발전 방향 모색에 나섰다.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한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가 제1차 분과회의를 실시했다. 먼저 경제복지분과는 지난 10일 ‘문화관광분야 개발을 위한 랜드마크 발굴 제언’을 주제로, 의회운영분과는 12일 ‘로컬거버넌스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의제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행정자치분과는 11일 상견례와 더불어 앞으로의 분과 운영 방향과 정책 발굴 대상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쳤다. 시민안전분과는 오는 27일 ‘2040 광산구 공간구성 중심의 광주도시계획’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의회 정책네트워크는 지난 8월 25일 의회운영, 행정자치, 경제복지, 시민안전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분과에 소속된 총 24명의 정책위원은 분야별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계·민간 전문가들로 2025년 8월 24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18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제6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경제·자치·복지·교육·여성·문화·청년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전문가 및 서구의원,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서구 미래혁신위원회는 이날 ▲도시재생사업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통합안내 플랫폼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 ▲마을 발전기여도 파악 필요 ▲맨발 걷기 문화 확산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워크온 앱 내 맨발로 지도 안내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회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주민 밀착형 시책을 정해 서구만의 브랜드로 만들어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며 권고안을 최종 의결했다. 서구는 미래혁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구정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혁신은 익숙한 것과의 결별, 낡은 관행과 습관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서구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 준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하여 우리 서구의 미래를 디자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해 19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지역주민, 경로당 어르신, 유관단체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전통민속놀이대회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경로당 회원간 화합과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한 서구만의 특화사업으로 서구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 광주서구지회가 주관이 되어 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한궁 등 4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부터 238개소 경로당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뤄 70개 경로당이 본선에 올랐다. 또한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로 대회 개막을 알렸고, 스포츠스태킹 경기 시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울러 서구는 ‘오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설치해 즉석 인화사진 이벤트를 실시하고, 광주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에서 커피차를 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어르신들이 주인공이 되어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일자리, 건강, 활기찬 노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우리동네 골목맛집’60개소를 선정하고 지정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등의 추천을 받은 동네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100㎡내외) 음식점 중 맛과 친절, 위생개선사업 참여 의지 등 15개 선정기준을 통해 60개소의 우리동네 골목맛집을 선정했다. 서구는 선정된 골목맛집에 대해‘작지만 맛‧정(情)‧청(淸)을 품은 골목식당’이라는 콘셉트로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정패 수여, 홍보책자 제작, 위생컨설팅을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영업자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동네 골목맛집은 소통테마길 사업과 연계해 2025년까지 총 100개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서구는 우리동네 골목맛집을 시험대로 소규모 영세 골목식당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골목맛집이 골목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이상용 서구 보건위생과장은 “우린동네 골목맛집에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며 “우리동네 골목맛집 사업이 소규모 영세음식점의 이미지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관리 공직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공공정책의 수립 또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관, 민․민 간 갈등의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갈등·치유 플랫폼 너울 대표인 김미경 강사를 초청해 ▲갈등과 민원의 관계 ▲공공갈등 조정 주요 사례 ▲공론화의 이해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김미경 대표는 “최근 공공갈등뿐만 아니라 민․민 갈등까지도 지자체에 해결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갈등 예방과 조정에 대한 지자체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민원을 대하는 공직자들이 보다 큰 틀에서 갈등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교육의 목표다”며 “앞으로도 공공갈등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회통합과 마을 중심의 주민자치 구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제315회 임시회 중 제3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교통약자들의 이동권보장을 위한 시책 마련”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보도 정비 및 시설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고령자 ․ 임산부 ․ 영유아를 동반한 자 ․ 어린이 등, 일상생활 중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일컫으며, 2021년 기준으로 광주광역시의 교통약자는 30%에 달하며 고령화의 심화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의원은 ‘서구가 교통약자를 포함한 구민 누구나가 제약없이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장애인과 노약자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고 무장애버스정류장과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의 기본적인 시설을 살펴본 바, 홍보 및 관리 미흡에 따른 이용자의 불편한 점이 있다’며 이에 대한 고민과 개선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급할 때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가 내부에 설치되어 이용이 어렵거나 설치장소에 대해 홍보가 되지 않고 있다"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금 더 세심하고 꼼꼼한 관리와 설치가 필요하고 구민 모두가 불편함없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시민 모두의 축제인 ‘광산구민의 날’이 진정한 시민 중심 행사로 거듭난다. 내빈 축사, 의전 등을 대폭 축소하고, 특히 광산공동체가 나아갈 방향과 앞으로의 다짐이 담긴 기념사를 처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로 발표하는 것.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광산뮤직ON페스티벌’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도시 광산의 미래를 그리다’를 구호로 제32회 광산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속가능한 광산을 만들어 갈 주체, 주인공이 시민임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올해 기념식은 형식과 내용에서도 ‘시민’을 전면에 내세운다. 관행적으로 내빈 위주의 행사로 치러진 이전과 달리 내빈석을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한다. 내빈 축사를 전면 생략하는 등 의전도 간소화한다. 무엇보다 기념식의 ‘꽃’인 기념사를 구청장이 아닌 시민이 직접 발표한다. 세대‧계층 간 화합의 의미로 유한봉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 김하윤 수완초등학교 학생 대표 2명이 지역 어르신,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시민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시민이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구민의 날을 축하하며 지속가능한 광산을 함께 그리고 만들자는 다짐과 약속을 선포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보행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맨발 걷기에 적합한 보행로를 조성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선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9월 20일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을 초청한 간담회를 통해 맨발 걷기 활성화와 전용 보행로 조성에 대한 실효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청장이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맨발 산책로 개발 및 지역자원 연계 방안, 산책로 관리·운영 계획을 포함하여 지역별·단계별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맨발 걷기 활성화 사업에는 ▲맨발 보행로 조성 및 확충 ▲황토·세족장·쉼터 등 시설·설치 ▲참여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해당된다. 조례가 제정되면 맨발 보행로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보도와 산책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윤혜영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의 전동보조기기 이용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보험 가입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이동권 보장을 통한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전동보조기기를 주로 필요로 하는 장애 유형은 지체·뇌병변 장애로, 광산구에는 전체 인구의 4.1%인 약 1만 7천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48%가 지체·뇌병변 장애 유형에 해당한다. 조례안은 광산구에 주소를 두고,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 가입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대상 장애인이 보험금을 청구하여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험료 납부에 대한 예산 지원과 더불어 보험의 보장 내용과 기간, 보험료 등 보장 기준에 대한 세부 사항을 포함하여 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했다. 윤혜영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명숙 광산구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플루엔자 발생 및 유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면업무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의 예방접종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구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임산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조례안 발의에 앞서 지난 5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과의 접촉이 빈번한 필수업무노동자들도 백신 접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광산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50세 이상 대면업무 종사자로 규정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종사자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장애인복지 및 정신재활시설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사 ▲산후조리원 종사자 ▲재가장기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및 노인생활지원사 등이다. &nb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감염병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구청장·의료인의 책무, 구민의 권리와 의무 ▲역학조사 및 감염병 환자 등의 관리 ▲감염병에 관한 강제처분 ▲감염병 방역 및 예방 조치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의 규정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구민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계획을 매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유행이 우려되거나 여부가 불분명한 감염병의 경우 지체 없이 역학조사를 실시하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감염병 의심자의 증상 유무 확인을 위해 필요한 조사나 진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의심자가 검사를 거부할 경우 자가 또는 관리 시설에 격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장애인·아동 등이 이용하는 감염취약시설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이우형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방지와 안전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대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 따르면 광산구는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으로부터 구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예방증진사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홍보사업 ▲중독 재활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다. 또한 매년 6월 29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에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법인·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우형 의원은 “최근 인터넷과 SNS 매체를 통해 마약류의 접근이 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