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은 26일 광주천에서 초등학생, 보장협의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탐험학교‘생태야 놀자’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태탐험 학습을 시작했다. 이번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마을BI(Brand Identity)인‘아이가 미소짓는 마을’과 연계해 유덕동만의 최고 선물인 광주천․농촌들녘 등 자연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태계를 계절별 주제에 맞는 현장 탐험 학습으로 구성했다. 유덕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1년간(12회) 관내 초등학교 1~4학년 25명을 대상으로 테마별 동․식물․야생화 관찰, 플로깅․트레킹, 작품 만들기 및 전시, 농촌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정훈 유덕동장은 “이번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건전한 성장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은 서광어린이공원에서‘가을 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1동 파랑새하모니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 풍선마술쇼, 통기타 노래 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가을 별밤 작은음악회’는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달, 토성 관찰 프로그램과 여름철·가을철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 청소년, 가족 단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현 상무1동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모여 음악을 들으며 별을 보는 체험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무1동의 마을BI(Brand Identity)인 ‘걷기人(in)마을’과 연계한 걷기 활성화와 더불어 더 많은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하여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경로의 달 10월을 맞아 ‘장수기원 어르신생일상 차림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10세대에 직접 생일상과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시루떡과 잡채, 굴비, 전, 미역국 등 10가지 음식을 손수 요리하고, 축하노래와 손편지도 전달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온열찜질기 10대(총 30만원 상당)를 선물로 후원해 온기를 더했다. 위보환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눈물을 보이신 어르신도 있었는데, 마음이 아프면서도 정말 보람차고 뜻 깊었다”며 “어르신들이 우리마을에서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장수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동장은 “마을 복지를 위해 앞장서서 참여해주고 계시는 동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다가치 서로돌봄마을 농성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먹자골목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어려운 이웃에 식사 한끼를 제공하는 ‘함께한 끼(기)부’상생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생캠페인은 김정균 금호1동 상가번영회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1일부터 시작하게 됐으며, 상가번영회 회원 업소 중 평소 나눔활동에 뜻이 있던 10명의 음식점 점주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부담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향후 식당에서 판매하는 식사 메뉴를 돌봄이웃 3~40명에게 매월 꾸준히 대접할 예정이다. 금호1동 상가번영회 김정균 회장은“평소 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은 있었지만, 생업유지에 바빠 실행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들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주신 김정균 회장님을 비롯한 먹자골목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의 먹자골목, 함께하는 상생마을 금호1동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25일 두 차례 국립장성숲체원에서 관내 보육교사 90여 명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필수노동자 및 사용자가 함께하는 힐링캠프’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장성 숲체원 숲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생태 숲길을 걸으며 ▲숲 오감체험 ▲숲속 꽃을 이용한 꽃누르미-압화액자 만들기 등의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이번 숲체험 행사를 통해 마음이 편해짐을 느꼈고 보육스트레스를 해소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교사들의 교육력 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미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보육교사의 심신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최적의 장소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엄선했다”며 “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해 발전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광주 최초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의 80%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음식물처리기 구입 보조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원천적으로 감량하고 배출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구입비 지원 대상은 K마크, 환경표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처리기 구입비용의 5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방싱크대에 설치하는 음식물분쇄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서구민 대상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청소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보조금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가정 내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에 있어 높은 편의를 제공하겠다”며“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시민안전위원회가 27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무궁화 진흥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양만주 의원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나라꽃 ‘무궁화’의 진흥·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업과 조례 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이송암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총재, 김기일 4.19문화원장, 최전일 광주국학원장,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양 의원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광산구 무궁화 진흥 조례’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나섰으며, 이후 참석자들이 무궁화의 진흥 방안에 대한 실효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무궁화는 오랜 기간 각종 문헌과 기록, 애국가와 국기에도 표현이 되어 있는 만큼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국가상징이지만, 그 가치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어 국민 선호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참석자들은 특히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에 의해 왜곡된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무궁화의 올바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육과 홍보 등의 사업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을 모았다. 또한 지자체가 무궁화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의무 관리 대상인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경비책임자 200여 명에게 ‘2023년 공동주택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중 300세대 이상,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된 곳, 150세대 이상으로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곳은 의무 관리 대상이 된다. 해당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는 매년 소방 안전 및 방범 교육을 받아야 한다. 광산구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190개 단지, 10만 400세대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특성 및 소방시설물 종류와 관리 요령, 공동주택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11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광산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동별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7일 나주숲체원에서 만 65세 이상 당뇨환자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당뇨환자 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환자를 위한 지원사업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광산구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또는 광산구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1월 1일부터 지역 내 31개 공공시설 전기차 충전구역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전기차 충전구역 지능형 관리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편리한 전기차 충전소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비전기차의 불법 주‧정차 문제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1일부터 광산구 주차정보제공 플랫폼인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광산구 공공시설에서 운영하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위치, 요금, 급속‧완속 여부는 물론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광산시민행복주차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는 플랫폼 운영 대상 31개 충전구역에 지능형 CCTV 체계도 구축했다. 비전기차가 주‧정차하면 스피커, LED(엘이디, 발광다이오드) 전광판으로 출차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안내방송이 끝난 후에도 차를 빼지 않으면 과태료(10만 원)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광산구는 점진적으로 전기차 충전구역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26일 광주시가 ‘Y프로젝트’ 청사진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바라고 꿈꿔온 광주 실현에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는 27일 “18년간 표류한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과 국내 최초 도심 속 국가습지인 장록습지를 품은 황룡강을 명소화하는 시민의 가장 큰 두 가지 숙원이 비로소 본격화됐다”며 “광주 경제‧관광의 판도를 바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환영했다. 특히, 광산구는 광주시의 Y프로젝트 발표로 민선 8기 공약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황룡강 생태길 30 조성사업은 송산근린공원부터 황룡강‧영산강 합류부 두물머리까지 12km(30리)를 걷기 좋고 찾고 싶은 명품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물빛문화 △달빛예술 △풀빛생태 등 세 가지 핵심 테마 구간으로 나눠 자연환경, 지역의 다양한 문화‧역사 콘텐츠를 채울 예정이다. 광산구는 “영산강과 황룡강을 잇는 100리 길을 목표로 한 광주시 ‘Y프로젝트’ 계획 중 야생초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21대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이르는 와중, 스타트업 기술 탈취 및 아이디어 도용 등 카카오 불공정 행위에 대한 검증을 겨눠오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용빈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을지로위원회, 원내부대표)은 “공유의 탈을 쓴 카카오는 오만과 만행을 멈추고 경제사회적 활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일체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떨어뜨린 혁신의 열쇠를 다시 줍길 바란다”며 입장과 소회를 밝혔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개최한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 ‘을(乙)들의 아우성’에서 확인된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들의 몰상식한 불공정 행위는 스타트업 생태계와 유사 피해자 등 많은 이들의 분노를 자아낸 바 있다. 아직 중재와 협상, 결자해지 등의 후속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러한 부당한 피해를 끼친 원인 제공자로서의 태도라기 보다는, ‘안걸릴수 있었다는 속내, 원래 있던 것. 누구나 하는 것. 이미 출시되었으니 지난일 잊고 앞으로 잘해보자’ 등과 같은 전형적인 가해자 문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천박한 상황이 계속된다는 것은 벼랑끝 민생을 방치하는 꼴이므로, 어떻게든 바로잡혀야 할 것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