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일 우리나라 계란 수출을 이끌고 있는 한스팜(대표 한만응)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계란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무항생제 동물복지 인증과 HACCP 인증 및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구축 등의 꼼꼼한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둘러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공사도 현지마케팅 확대 등 K-푸드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다양한 수출지원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도에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주)한스팜은 오염원의 물리적 차단 및 위생과 방역으로 직영농장에서는 단 한 번도 AI가 발생한 적이 없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일 보건소에서 건강도시 특별전담팀(TF, 태스크 포스), 보건소 직원 및 동 간호직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12월 22일부터 시행하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건강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광산구는 건강도시에 대한 공직자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이날 교육을 마련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변병설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건강도시 개념과 목적, 건강인지 정책 필요성과 타 지자체 및 해외 선진사례를 교육했다. 이어 광산구 건강도시 정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법적인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의 건강한 삶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한전MCS 서광주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전MCS 전력매니저 2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위기가구에 대한 민·관 자원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전력매니저들은 전기검침 및 고지서 전달 등 현장 활동 중 복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구청에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서구는 현장 확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는 주민들이 계시는 현장에서 소통하며 ‘내곁에 생활정부’를 구현해 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공적 시스템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하는데 한전MCS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3월 서광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집배원 10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평생 누적 발생률이 10~30%로 고령층인 60~70대에서 많이 발생하며,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50% 가까이 줄일 수 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서구에 주소를 1년 이상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오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0개소에 방문하면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 서구 감염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접종을 통해 건강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에 대비해 음식물쓰레기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서구는 오는 7일부터 12월 30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30리터 이하)에 담은 후‘김장용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서 배출하면 이를 음식물쓰레기로 수거할 계획이다. 배출량이 소량일 경우 음식물 전용수거용기에 담아 배출하고, 전용수거용기에 담기 어려운 경우 30리터 이하의 종량제 봉투에‘김장용 확인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 다만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해 배출할 경우, 수거되지 않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아울러 김장용 확인 스티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이현순 서구청 청소행정과장은 “김장쓰레기 배출 및 수거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김장쓰레기의 원활한 수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7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품속의 글로벌’을 주제로 문화 다양성 이해 특별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광산구 외국인 주민은 광주 전체 외국인 주민의 55.5%에 달하는 2만3000여 명(2021년 11월 기준)이다. 광산구 전체 인구의 5%가 외국인 주민으로, 지속해서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광산구는 선‧이주민이 잘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광산구 공직자는 물론 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이자스민 이사장은 필리핀 출신으로 1997년부터 한국에서 생활하며, 이주여성, 외국인 주민의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다.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 이주여성 학교 ‘꿈드림학교’ 학교장, 한국-필리핀 헤리티지 교류 협회 대표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선 한국 정책 생활 경험을 토대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야 하는 이유, 또 ‘다름’의 화합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 되는지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장애인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작한 연극 작품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가 감격의 첫선을 보였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1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 연극놀이마당 공연 발표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의 하나로 광산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한 ‘연극놀이마당’ 프로그램의 결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극놀이마당은 장애인 당사자가 주체가 돼 연극 공연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올해는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단법인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부터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 당사자 권익 옹호 지원을 위한 인권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개월에 걸쳐 탄생한 작품의 제목은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며’다. 장애를 이유로 학창 시절 폭력을 당하고 성인이 된 후로도 악몽에 시달리는 장애인이 사랑을 만나고, 친구를 만나며 당당하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장애인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모든 대사를 참여한 장애인들이 직접 썼다. 그리고 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오후 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을 진행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다른 도시들보다 앞서 인공지능(AI)산업에 주목했고 투자해 왔다”며 “국내 유일의 국가인공지능(AI)집적단지 조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개관 준비를 완료했고, 110개가 넘는 기업이 광주로 왔고 200명이 넘는 창업가들이 광주에서 기업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로, 국가 인공지능(A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최병용)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한 개발사업과 투자유치 분야, 조직운영 등 업무전반을 점검하고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병용 의장(전남도의원, 여수)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데이터 등 핵심전략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산업단지 개발 지연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이익을 지역민에게 환원하는 상생 방안 검토와 화양복합단지의 활발한 투자 유치 실현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구연 부의장(경남도의원, 하동)은 청 결원 해소 대책과 함께 직원 복지 시책을 확대하는 등 일하기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 연속성을 제고할 것을 건의했다. 한숙경 위원(전남도의원, 순천)은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를 비롯한 유휴부지의 신속한 활용 대안 도출, 선월지구 교육기관 설립 계획 수립 시 학생 수요를 면밀히 검토할 것과 오수처리장 신설은 주민 및 관계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0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 이종원 차세대담당 부회장 그리고 성재우 사업총괄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발 벗고 뛰는 한인 경제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K-푸드 붐 확산에 함께 힘을 모아 농수산식품 수출 1,000억 달러 강국 실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2021년 공사와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유망품목 마켓테스트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사와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협약을 맺고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월의 MVP 공무원’에 풍암동 행정복지센터 정보송 주무관을, 2023년 ‘하반기 MVP 팀’에 고령사회정책과 고령친화팀을 각각 선정했다. 정보송 주무관은 풍암동 BI(Brand Identity)‘힐링 쉼,터 건강마을 풍암’ 아이디어를 제안해 풍암동의 색깔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건강마을 ‘행복합창단’ 및 ‘힐링 건강걷기’ 등 풍암동 BI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총회와 축제 추진 등 주민 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업무를 맡아 주민들 스스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15회 교통·사회 안전대축전’에서 풍암동 주민자치회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친화팀은 100세 시대 활력 넘치는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스포츠스태킹, 라인댄스 등 새로운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해 경로당 회계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특히 유튜브 채널인 ‘서구 경로당 TV’를 개설해 모범적인 경로당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효-드림카 공유 등 서구만의 차별화된 어르신 복지정책을 실시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들의 문화 역량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구는 지난달 31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주민참여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뮤직의 신(新)’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서구는 뮤지컬과 오케스트라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2주간 ‘문화예술누리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뮤지컬과 오케스트라 과정에 각각 20명이 참여해 이론교육, 보컬트레이닝, 춤‧연기 연습, 악기합주 연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는 최연소 6세부터 최고령 68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3대 가족, 연인, 남매, 친구 등이 함께 해 화합과 소통, 사랑의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31일 결과발표회에서는 오케스트라의 ‘넬라판타지아’,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연주와 뮤지컬 작품 '영웅'의 일부인 ‘장부가’와 ‘단지동맹’ 공연이 이어졌다. 또 뮤지컬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나라’ 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에 오른 참여자들은 “평생 가슴에 안고 있던 버킷리스트를 드디어 이루었다”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 “나이 60세 이후엔 무엇을 할까 고민이었는데 드디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