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8개 고등학교 3학년 1700여 명에‘마음건강 응원키트’를 배부했다. 서구는 입시에 대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서적 위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고3 수험생들에게 정신건강 문제예방 및 대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마음건강 응원키트는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문구와 함께 수정테이프, 핸드크림, 간식, 페이스패치 등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영대 서구 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며 “시험 당일까지 마음건강관리에 유의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응원키트 배부와 더불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서구 학교 마음건강 회복지원 프로그램’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네팔 이주민과 지역 시민의 화합을 돕기 위한 ‘2023 국경 없는 예술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소촌아트팩토리에서 진행된 ‘2023 국경 없는 예술제(부제: 별빛 품은 소촌, 夜하게프로젝트)'에 관내 네팔 이주민과 지역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네팔 지진 피해자를 애도하는 묵념에 이어 개회식 및 네팔 공동체 영화 상영, 디제잉․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예술제가 진행되는 동안 물물교환 장터가 열려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이웃과 교환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경희 광산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팔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민과 지역 시민을 위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광산형 마실살롱 행복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린 5개의 학습모델을 개발하고 계획, 실행, 평가, 개선 4단계의 체계적인 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년부터 민간 기관‧단체와 협업해 운영 중인 행복학습센터의 기능을 발전시켜 전국 최초 ‘마실살롱 행복학습센터’로 전환하고 상호 배우고 나누는 학습환경 조성으로 시민의 근거리 평생학습권을 보장했다는 점도 주목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 모델을 광산구 21개 동 전체에 적용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끈끈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에 와닿는 다양한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광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4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00명에게 맞춤형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깊게 고민하고, 자신의 역량과 관심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날 체험은 천문우주, 법과학, 생명과학, 의‧생명, 인공지능 등 총 5개 분야 과학직업을 탐구하고,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사체 연구소 김상헌 박사를 비롯해 항공 및 우주 분야 과학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일을 해보고, 체험하는 학습 시간을 가졌다. 천문우주 분야에선 우주기지 실사모형(디오라마) 및 태양광 탐사기(로버)를 만들고, 법과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CSI과학수사대’의 과학수사를 체험했다. 생명과학은 전기영동 원리 및 DNA(디엔에이) 분석과 세균 배치 체험, 치료제 개발 원리 이해 교육, 의‧생명은 외과 봉합술 체험 및 피부조직 구조와 기능, 예방접종 원리, 주사 투여 체험으로 각각 진행됐다.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자(엔지니어)로서 색상 인식 인공지능을 설계하고 구현하는 활동을 했다. 참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8개월간 운영했던‘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풍암동을 시작으로 11월 3일 상무2동까지 총 10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5개 부서와 보건대학교 4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관 등에서 ▲안과검진 및 시력측정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검사와 치매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 ▲한방치료 ▲물리치료 ▲결핵검사 등 다양한 기초 건강검진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서구는 정신건강과(치매) 및 안과 검진 결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주민에 대해 추가 검사 등 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성별, 연령 등에 따른 서비스 만족도 평가를 진행,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향후 캠프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일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선)으로부터 ‘천원국시’ 활성화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 광주형프랜차이즈협동조합은 김형제고기, 다르다김밥, 족발집배원, 첨단돌솥감자탕 등 광주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3일 전달식에 참석한 이창선 이사장은 “서구가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운영 및 장사의신 아카데미 운영 등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치고 있어 감사하고 든든하다”며 “서구만의 나눔과 상생의 대명사인 ‘천원국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민의 큰 관심과 응원 덕분에 ‘천원국시’가 큰 인기를 끌면서 양동전통시장, 풍암동에 이어 화정4동에 ‘3호점’을 준비 중이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우리밀 소비 촉진, 전통시장 활성화, 나눔냉장고 운영 등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천원국시’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서구시니어클럽 추왕석 관장도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로 인한 지역 협력업체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광주시가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과 관련, 정부 차원의 현장실사가 이뤄졌다. 광주광역시는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신청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중소기업경영환경조사단이 3일 하남산단 등 광주지역 4개 산단에 대해 현장실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이날 하남, 진곡, 평동 1·2차 및 3차 산업단지 내 대유위니아 협력업체를 방문해 피해현황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서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필요성과 지자체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지역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1차 협력업체는 133개사이며, 피해액은 436억원에 달한다. 이 중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대상인 광산구 4개 산단에는 80여개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피해액은 310억원 규모이다. 광주시가 신청한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제도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제23조에 따라 지역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는 산업단지, 공업지역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3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금융계와 기업 지원기관들과 함께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의 기업회생개시(법정관리) 신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대표단,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기업은행·광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등 금융권,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광주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광주상공회의소·광주테크노파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등 기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추진했거나 추진키로 한 지원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중간 점검하고, 피해 협력업체 요청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니아 협력업체 대표단은 추가대출 실행을 위한 금융지원 기준 완화와 함께 대출지원 기간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피해 협력업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대책을 다시 한 번 보완하고 역량을 최대한으로 결집해 지역산업 및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중심의 지원 대책에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제30회 광주김치축제’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3일 오전 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후 ‘서구형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 서구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서구는 취업장벽이 높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처음으로 국·시비 지원 없이 자체 예산 2억1000만원을 편성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선발된 중증장애인 근로자 15명은 매월 56시간씩 권익옹호활동, 문화·예술활동, 사회기여활동 등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다양한 재료들로 버무린 김치가 최고의 맛을 내듯, 다양한 색깔의 주민들이 차별과 편견없는 공동체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서구’ 실현에 구성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구는 3일부터 6일까지 상무시민공원, 서창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광주김치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서별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시스템을 가동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난 10월 31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 호남수출전략 포럼을 개최 했다. 해당 행사는 광주광역시(강수훈 의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안형주 의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GBC 협회 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주최 했다. 포럼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전남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특화 수출 무역 활성화 정책 포럼으로 20여명의 지역 기관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무역 경제 현황과 국제 무역 정세 등을 공유하며, 광주·전남 지역 수출 무역 확대를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광주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지난 10월 광주 최초로 '중소기업 수출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해외 무역·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국내 최고의 종합서커스 공연 ‘아슬’이 11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막대, 끈 등을 활용해 무대부터 공중까지 활용한 다채로운 기예를 선보인다. 아슬아슬한 곡예와 균형을 은유하는 구조물, 고물을 재활용한 타악기 연주와 전자음악의 협연이 현장감을 더한 가운데, 서사와 사회성을 담은 다양한 기예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문예진흥기금이 지원됐다. 공연단체인 ‘포스(FORCE)’의 이영호 대표는 ’아슬’은 많은 청년이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꿈을 접는 현실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며 “아슬아슬 균형을 이루는 서커스를 통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점차 균형을 찾아가는 우리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11일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진행한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산구는 연말까지 거점 문화공간인 광산문예회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다. 18일에는 타악그룹 얼쑤의 창작 가족연희극 ‘꼭꼭 숨어라! 토선생 찾기’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우산동 하남주공 1단지 상가에 위치한 마을건강센터(센터장 정상희)에서 지역 돌봄 대상자를 위한 원예치료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2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매회 20여 명의 장애인, 홀몸 어르신이 참여해 광주원예치료복지협회(지부장 이순미) 강의로 원예 지식을 배우고 꽃 화분을 만들며 심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21년 개소한 마을건강센터는 광산구의 지원으로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 마을형 건강프로그램. 병원동행 휴블런스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의료‧돌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