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6일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의 행정동 명칭을 ‘평동동’으로 변경하기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동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유관 단체,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의 주재로 ‘평동’의 명칭 변경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광산구 21개 행정동 중 한 곳인 ‘평동’은 옥동, 월전동, 장록동, 송촌동, 지죽동, 용동, 용곡동, 지정동, 명화동, 동산동, 연산동 등 11개의 법정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2,987세대, 4,94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평동’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1914년 나주군의 ‘평리(平里)면’과 ‘관동(官洞)면’을 병합해 ‘평동(平洞)면’으로 개칭됐다가 이후 광주직할시 광산구로 편입됐고 1998년 동사무소의 명칭이 ‘평동(平洞)출장소’에서 ‘평(平)동사무소’로 변경되면서 지금의 행정동 명칭이 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평동’의 명칭을 옛 지명인 ‘평동(平洞)동’으로 복원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행정·재정적 제반 사항이 수반되더라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대표 브랜드인 ‘천원국시’가 화정4동에 세번째 매장을 열었다. 서구는 16일 오전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시니어클럽 추왕석 관장, 고경애 서구의회 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국시 3호점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천원국시 3호점은 1‧2호점과 달리 청소년들을 위해 평일 오후와 주말에도 운영된다. 서구는 화정동 일대에 광주청소년수련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및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청소년 시설이 밀집해 있는 점을 감안해 3호점의 경우 기본 영업시간(평일 오전11시부터 오후2시) 외에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수를 판매하기로 했다. 국수 가격은 65세 이상 주민과 장애인, 18세 이하 청소년들은 한 그릇당 1천원, 일반인은 3천원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함께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3호점은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면서 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한 꿈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5일 왕동 산 101 일원 용진산에서 광주광역시, 광산소방서,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 5개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산불 진화 통합 훈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사업장 중대(산업·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20일부터 4주간 전 부서·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의무 사항 이행 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상 사업주(경영책임자)가 이행해야 하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여부 △재해예방 관련 예산편성 및 집행 △종사자 의견 청취 △시설물 안전 계획 수립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구는 올해 초 전담 조직을 신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위험성 평가(41개 현업부서·동) 실시, 분기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안전보건교육 실시, 공중 이용시설물(46개소) 안전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점검 등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현업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 근골격계 부담 작업 유해 요인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사업장 안전 보건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속적인 중대재해예방 점검, 관리를 바탕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도천동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신축 이전 예정 부지(도천동 102-1번지)를 활용, 내년부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100㎡ 규모의 ‘체육관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앞으로 장애인이 만족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광산구 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며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신축 이전하는 광산구 장애인복지관이 상호 상승효과를 내며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계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까지로, 건립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30억 원과 지방비 130억 원 등 총 160억 원의 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국회의원(국회 산중위, 광주 광산구갑)은 오는 18일 오후 4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이용빈의 1.5℃정치’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용빈의 1.5℃정치’는 기후위기에서 검찰개혁까지 그간의 정치 활동과 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용빈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당부처럼 국민의 눈높이가 1이라고 삼으면, 정치는 반걸음 앞선 1.5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정치에 임했다”며 “호남의 새로운 활로가 되는 신재생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구 온난화의 상징적 임계점인 1.5℃를 제목으로 삼았다”며 ‘1.5℃정치’의 의미를 밝혔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자전거 타는 국회모임’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대와 자전거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또한 ‘검찰개혁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윤석열 검찰 정권의 폭주와 무능을 거세게 비판하고, 지역운동가 출신으로 광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고민을 정리했다. 오는 18일 출판기념회에 홍익표 원내대표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박찬대 최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15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로 제안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지원예산 삭감철회 촉구 건의안’을 전원동의로 채택했다. 촉구건의안을 대표발의한 오미섭 의원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여성가족부 예산중에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지원예산이 120억원이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는 5대 폭력(권력형 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범죄,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국정과제로 정해놓고는 그 피해자를 지원해야 할 예산은 삭감하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들은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외면하고 실질적 피해자지원을 불가능하게 하는 일방적인 지원예산의 삭감을 철회하고 120억 전액을 복구하라’고 촉구했다. 오미섭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디지털 성범죄방지 및 피해자보호지원에 관한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 조례' 등을 대표발의하면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들의 보호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이 15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돌봄 이웃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생활용품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우산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돌봄 이웃에 전달하며 고독사 방지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첫 실천으로 이날 ㈜홈플러스 광주하남점은 겨울 이불 20채(1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홈플러스 나눔플러스 봉사단은 돌봄 이웃 가정에 직접 이불을 전달하고, 주변 지역 환경미화 활동도 펼쳤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준 ㈜홈플러스 광주하남점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돌봄 이웃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살피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글로벌 확산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간 기술과 정보 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남부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거점인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데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8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산구 을)이 19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2층)에서 ‘탈당의 정치-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출판기념회를 연다. ‘탈당의 정치’는 검찰 정치의 문제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민주당을 탈당까지 하면서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와 시민의 자유에 대한 민 의원의 생각이 담긴 책이다. 민 의원은 자신의 탈당을 ‘정치기획’으로 정의한다. 윤석열 정부의 탄생과 함께 충분히 예견된 정치 검찰의 폭주를 막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탈당의 목적은 ‘검찰정상화’였고, 탈당 당시 주어진 과제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이었다. 특히 민 의원은 ‘탈당의 정치’를 통해 자신의 탈당에 대한 평가를 위한 ‘판단의 공론장’을 함께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민형배, 김용민 의원, 최강욱 전 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대한민국이 ‘대한검국’으로 전락한 현실에 대한 비판과 정치가 민생을 지키는 길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 의원은 “제 모든 정치의 기준은 오직 광주이며, 광주시민의 뜻을 받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부당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창업페스티벌 행사와 더불어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선정자들의 시장 진입을 위한 행사를 연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1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시제품 홍보를 위한 ▲전시부스 지원 ▲소비자 반응 평가를 위한 표본조사 ▲투자사 1:1 밋업 ▲기업 및 기관 네트워킹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시·ㆍ투자검증’ 프로그램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소 가용 제품(MVP)에 대한 반응과 의견을 수집함으로써 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창업기업의 핵심 제품 또는 서비스의 시장 경쟁력을 분석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초기창업패키지 ‘초기투자유치’, ‘진입솔루션’ 프로그램은 투자사 밋업과 초기기업 시제품 홍보 및 시장 진입 전략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였다. 특히,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과 대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들의 투자유치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표는 “사전 기획단계에서 소비자 반응이 가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는 광주창경센터 보육기업인 노원비하인드 주식회사(대표자 김경, 이하 노원비하인드)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이자 팁스 운영사인 광주창경센터의 추천으로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노원비하인드는 언어 기반 지식 구조를 시각화하는 GIKS(Graphical Interface of Knowledge Structure)라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다중학습분석시스템을 개발하며, 올해 5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이래 빠르게 성장하여 지난 9월 광주창경센터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광주창경센터의 추천을 받아 TIPS프로그램에 선정되어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다중학습분석시스템 GIKS는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ALC(Active Learning Classroom)의 구축에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다수의 초중고교에 보급되고 있다. 노원비하인드는 향후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내년에는 10개 학교에 ALC를 추가로 보급하고, 향후 3년 이내에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