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금호1동 자생단체 회원 약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웃 260세대와 경로당 20개소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금호1동 관내에 소재한 서광병원 및 (사)서광사랑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광병원은 2006년부터 금호1동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연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많은 금액 8백만원을 후원했다. 서광병원 관계자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돌봄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후원해 주신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상생마을 금호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은 지난달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디자인휴먼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화정3동은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은 화훼․조경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 공유 및 사회공헌사업 집중 투자 등 화정3동 마을 BI 특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수 화정3동장은 “화정3동 마을 BI 특화조성에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마을발전 동력 마련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광주송정역 광장(광산구 상무대로 201)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발대식과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중송정역 주차장 조성 공사로 인해 송정IC(나들목) 교통광장에서 점화식이 열렸으나 올해는 다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혔다. 광중송정역 광장 중심에 설치된 트리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꾸며졌다. 광산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주송정역을 통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시민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인증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설치,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시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2023년 광산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변화를 이끈 광산구 136개 공동체의 한 해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광산공동체를 소개하고, 활동 모습을 담은 공유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 공동체 화합의 장인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공유마당에서는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에 대한 소개가 담긴 게시물과 비누, 고추장, 고체 치약 등 성과물을 전시했다. 여는마당에서는 SWA, YCM앙상블, 한울타리 등 문화 활동 공동체가 직접 공연을 선보였다. 공동체의 활동모습과 활동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어울마당에서는 공동체 연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힘내라 공동체! 으랏차차 광산’ 활동을 하며 2024년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 관한 일을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관계망으로서 대한민국 풀뿌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 57개소에 대해 주민·공무원·경찰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생활권 안의 공중화장실이 안전하다는 인식제고와 함께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개선으로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비상벨 작동상태 점검 ▲112신고 시스템 POI(Point Of Interest)누락 여부 확인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 및 촬영 방지 안심스크린 적정설치 확인 ▲기타 창문, 잠금장치 및 구멍 등 위험요소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서구는 분기별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정기점검 및 명절 연휴 대비 특별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 관내 공중화장실 여자칸 전체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을 방지하기 위한 안심스크린(가림막)을 설치 완료하는 등 안심화장실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박종철 서구 기후환경과장은 “서구민과 서구를 찾는 모든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점검체계 구축 및 성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 브랜드 ‘고치러 간당께’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자치단체별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치러 간당께’와 민․관 협업을 통한 방치자전거 재활용이 큰 점수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고치러간당께’는 2010년부터 공공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13년째 운영 중인 사업을 올해 브랜딩한 것으로 동별로 주민접근이 편리한 거점을 순회하며 자전거 수리가 필요한 주민에게 무료 점검과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관내에서 활동중인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치자전거 소모품을 이용한 페달 발전기 제작 등 거리에 버려진 방치자전거를 재활용해 탄소중립 교육교재로 활용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전거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걷기 사업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맨발걷기동호회원, 걷기지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맨발걷기활동 사례발표, 2023년 걷기 사업 성과보고, 우리동네 맨발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는 걷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광천동(최우수), 서창동·동천동(우수), 상무1동·양동·화정2동(장려) 총 6개 동을 우수 동으로 선정했다. 서구는 올해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걷기 챌린지, 걷기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올 한 해 걷기 챌린지 사업은 총 16회 동안 23,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5,200여 명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 새봄·서창·맨발로 걷기 한마당 행사에는 총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에 적극 기여하신 걷기지도자, 걷기동호회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참여자분들께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며 보람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걷기를 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광주송정역에서 광주광역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등 관계기관, 광산구 감염병 예방 ‘감자 서포터즈’와 함께 에이즈 예방, 인식개선을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산구는 올바른 성(性)과 에이즈에 관한 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시민에게 제공했다. ‘감자 서포터즈’도 참여해 청년들에게 생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제 317회 제 2차 정례회 회기 중 '광주광역시 서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서구 5개구역 473억원이 예산이 투입되어 도시재생사업이 진행중이며, 거점시설은 총 31개소가 조성되어 이 시설을 무상으로 위탁 운영이 가능하지만 이를 활용한 사업·관리·사후계획이 전무하다.”라며 조례제정 사유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 사업 준공 전 도시재생사후관리계획 수립 △ 도시재생 사후관리 사업·점검·지원 △ 매년 1회 사후관리 계획과 점검 보고 등이다. 아울러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서구 도시재생사업이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창출, 주민역량강화 등 도시재생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로 휠체어를 장착한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우수상 2회 등 총 10번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9일에는 202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은 제 317회 제 2차 정례회 회기 중 '광주광역시 서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 했다. 임성화 의원은“70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광주에서 70대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들을 들이받아 11명이 크게 다치고, 최근 춘천에서는 80대 고령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보행자 3명이 생명을 잃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조례 입법 배경을 밝혔다. 조례에는 △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사업 △ 고령운전자 관한 실태조사 △ 운전면허 자진반납시 재정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명시했다. 임 의원은 “ 광주지역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로 인한 사고는 2020년 7.8%(7천718건 중 607건), 2021년 8.3%(7천543건 중 632건), 2022년 9.5%(7천122건 중 680건)로 해마다 1%가량 늘고 있다.”며,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체적 기능 감퇴뿐만 아니라 민첩성 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가 제31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부터 종이 없는 회의 운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행정 시스템 운영에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월 전의원 간담회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솔선수범 하고자 회의 운영시 테블릿 PC를 이용한 종이 없는 회의를 실행 하고자 하는 의견을 모아 금번 본회의부터 실행하게 됐다. 서구의회는 탄소중립 실천 위한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 구성과 ‘기행서구’의원 연구모임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경애 의장은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정책 등을 발굴하고 개선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확대해 나가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에서 ‘지구살림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과 연 이날 행사는 중고물품 재사용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광산구청과 광산구의회 직원들을 비롯해 광주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기부한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 1300여 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겨울철 돌봄 이웃의 생활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물품 기부에 참여해 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