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오후 5시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2023 광주-라이프치히 국제교류전 ‘광주 아리랑’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한국문화예술포럼과 독일 포템카 컨템포러리 아트, 소촌아트팩토리가 함께 마련했다. 지난 9월 6일부터 9월 14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먼저 열린 전시가 광주를 찾아 시민을 만나는 것. 독일 라이프치히는 광주광역시 우호도시로 2000년대 초반 ‘라이프치히 화파’가 탄생한 유럽 동부권 문화예술의 중심지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와 유럽 문화예술 도시의 만남이란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광주 아리랑’은 올해 43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다. 광주 오월정신을 주제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온 홍성민‧허달용‧리일천‧김설아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기획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 김승호 동아대 교수 등 미술 분야 전문기획자가 맡았다. 총괄 기획을 맡은 장경화 독립큐레이터는 “43년 전 5월 광주를 재해석하고, 현재의 ‘5월’을 함께 이야기하며 우리 공동체의 평화와 생명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지난 14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 등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광산구는 특수시책 발굴‧추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주거급여 홍보로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뒷받침하는 등 주거복지혁신을 선도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광산구는 재난‧실직‧가정폭력 등의 사유로 갑작스레 주거지를 상실한 위기가구에 단기간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광산형 징검다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주거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도시공사, ㈜금호주택, LH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징검다리하우스 2곳과 긴급지원주택 2곳 총 4개 임시거주 공간을 운영, 재기를 꿈꾸는 위기가구의 희망홀씨가 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장기 입원 의료급여 수급자나, 기존 복지제도로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돌봄 틈새 대상자가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집 정리, 주택 개보수 사업과 더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이 광산구 태권도 관장협의회(회장 박병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3일 광산구 태권도 관장협의회 12월 정기모임에서 지역사회의 건강복지 증진과 올바른 청소년 육성 교육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태완 의장은 작년 10월 국기원이 태권도 보급과 진흥 발전에 이바지한 자에게 주는 명예단증을 받아 실버태권도 승급심사 심사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그러던 중 실버태권도를 하기 위해 대기 순번이 생겨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감안해 실버태권도 운영 권역을 기존 송정과 운남에서 첨단까지 확대하는 등 태권도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를 통해 올바른 사회성을 기르게 하고 건강한 학생들로 키워내는 협의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등 태권도 위상 강화와 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완 의장은 "올 한 해 협의회와 함께 지역 태권도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던 점을 인정해 주셔서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의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가 빛 축제 당시 설치한 조명과 구조물을 회수하지 못해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해원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광산구의회 제284회 정례회 2023 행정사무감사에서 “21년 12월 열린 빛 축제는 1억 7천여 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조명 및 구조물이 설치됐는데 이는 광산구의 재산이다”며 “하지만 현재는 업체에서 모두 수거해 가 남은 조명이나 구조물이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행감을 통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고 광산구 관내 유휴공간 등 적재적소에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며 “해당 부서도 미흡한 점을 인정하고 조명과 구조물을 회수·사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올해 행안부 감사에서도 지적을 받아 처분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이런 과정에서 의회와 어떠한 소통도 없었다”며 “작년 행감 이후 계속된 지적과 보완 요청에도 해당 부서는 직원이 바뀌었다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실정이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은 지금이라도 시급히 조명과 구조물을 회수 후 광산구가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할 것을 주문하고, 이러한 예산 낭비 사례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이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구호를 위해 십시일반 모은 240여만 원을 지난 13일 (재)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전쟁으로 일상을 빼앗긴 아이들이 더 이상 상처 입지 않도록 힘을 보태기로 하고 성금 모금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지구촌 난민 돕기, 전쟁 어린이 구호 등에 동참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송정1동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8명 각 30만 원, 대학생 5명 각 50만 원 등 총 490만 원의 장학금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탁했다. 김선영 송정1동장은 “올해는 지역 청소년, 청년의 장학금 지원과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어린이 돕기에 앞장서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은모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이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의 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올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3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22개 지역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알프스㈜ 신경영 책임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1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도 새로운 수출 기록 달성에 도전할 지역 기업들에게 많은 응원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제7기 SNS서포터즈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이내로 현장 취재 및 SNS를 능숙하게 할 수 있으며 서구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이며, 매월 활동 실적에 따라 보상금이 지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의 기회가 주어진다. 서구 SNS서포터즈는 2018년부터 ‘서구프렌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활동가들을 선정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주민의 관점에서 서구의 행사, 축제, 명소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취재를 통해 생동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서포터즈들은 봄‧가을 힐링음악회, 양동통맥축제, 서창억새축제 등을 생생한 사진과 영상, 글로 소개하며 서구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한편, 서구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채널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화된 영상 및 콘텐츠로 홍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4일 국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6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광주 서구가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구는 전국 최초 ESG형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아동을 위한 어른들의 행동 ▲아동에 의해 변화하는 행정이라는 3개의 주제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서구는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아동관련 NGO들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환경 분야(E)의 어린이환경놀이터, 기후위기적응 그림공모전 ▲사회 분야(S)의 아동학대예방챌린지, 아동주거빈곤해소를 위한 주거개선사업, all kids zone, 생애주기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구민을 위한 거버넌스 분야(G)의 놀이환경진단사업, 청소년구정참여단, 아동청소년정책제안회 등 ESG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해는 아동에게 가까운 지방정부가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균택 법무법인 광산 대표변호사가 13일 “윤석열, 한동훈을 꺾고 검찰 독재를 끝장내는 정치인, 광주의 미래인 광산을 도약시킬 정치인이 되겠다”며 내년 국회의원 선거 광주 광산 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오전 9시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박 변호사는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잔인하고 집요하게 정치탄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행태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강한 존재감과 전투력을 갖춘 정치인의 출현이 절실하다”며 “특수부 검사들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제가 검찰 정권의 폭주를 막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 계기를 밝혔다. 또 광산 갑 지역이 광주의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사시설로 인한 발전 저해, 열악한 교통 환경, 단절된 도심, 낙후된 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겪는 것은 “광산 갑 주민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는 힘 있고 유능한 정치인이 부재한 탓”이라고 지적하며 “해묵은 발전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로 도약하는 광산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변호사의 주요 정책 공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 확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시민이 쉽게 필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자동차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개선했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너무 작고,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 납부 금액, 납부 일자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 형태였다. 특히, 광산구는 50대 이상이 전체 납세자의 52%를 차지하고 있어 저시력자의 불편함도 적지 않은 상황이었다. 광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시력이 좋지 않은 시민도 쉽게 정보를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법령의 범위 내에서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읽기 쉽게 글자 크기를 확대했다. 개선한 방식은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고지서부터 적용, 발송했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 등으로 개선안 방식의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큰 글씨로 제작된 고지서가 조금이나마 납세자의 불편함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불편함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보육 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 집행‧관리, 어린이집 질 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지표를 중심으로 보육 정책 전반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시도 주관 1차 평가와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2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 평가에서 ‘대상’, 2021년 ‘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전국 최고 보육 정책 도시의 위상을 확인했다. 광산구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사업 10건 △보육예산 신속 집행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확충 및 장애통합어린이집 1개소 신설 △어린이집 204개소 안전 점검 및 보육교직원 798명 안전교육 실시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4년 연속 보육 정책 분야에서 수상한 것은 보육 현장의 교직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더해져 이룬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들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는 2023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만1000건에 대해 161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1년에 2차례(6월, 12월) 부과된다.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부터 12월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납부한 차량과 비과세·감면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다. 2기분 납부는 오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응답시스템, 현금자동입출금기 계좌이체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계좌’를 통해 납부하는 경우에는 은행 업무시간 외에도 이체수수료를 면제받는다. 심인섭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지역의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