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광산구립도서관의 특화 공간을 체험하는 ‘빛의 여행’ 홍보 여행(팸투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여행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을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도서관 해설사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첨단도서관 등 4개 광산구립도서관을 연결한 ‘벽화’의 이야기를 따라 도서관을 여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도서관의 특화 공간을 체험하며 퀴즈를 풀고, 나만의 ‘바로찾기’(북마크)를 만들어 보는 경험도 제공했다. 특히 어둠 속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도서관을 여행하는 경험이 새롭고 신선했다”며 “친구, 가족과 함께 다시 도서관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스페이스 브랜딩’ 사업을 통해 이야기꽃도서관, 장덕도서관, 운남어린이도서관, 첨단도서관을 하나의 이야기로 있는 특화 공간을 조성했다. 올해는 이 공간 활성화하기 위한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사진 공모전,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해시태그’ 기획 행사 등을 추진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21일 오전 7시부터 전 직원 제설작업 등 시민 안전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광산구는 대설특보가 예고되자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 체계를 가동했다. 지난 20일 밤부터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하고, 출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보유 제설 차량 8대와 임차한 ‘그레이더(땅을 고르는 장비)’ 4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했다. 동별로 보유한 블러쉬, 블러워, 소형 염화칼슘살포기 등 자체 보유한 제설 장비와 마을 제설단 트랙터, 민간 중장비 21대를 투입해 이면도로, 진입로에 대한 2차 제설작업을 펼쳤다. 21일 오전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광산구 전 직원이 나서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의 눈 치우기 활동을 진행했다. 광산구는 지난 11월부터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추진대책을 마련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응 중이다. 또한 제설제 및 소형 제설 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해 강설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는 사전 제설제 살포, 제설 장비 확보 등 시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중앙부처, 광주광역시 등이 주관한 대외 평가 60개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역량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106건 공모사업 선정으로, 340억 원을 확보하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광산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지방재정 집행 평가’, 보건복지부 주관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평가’,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올 한해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23개 상을 휩쓸었다. 광주광역시가 주관한 평가에서도 ‘정부합동 평가’,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최우수상 등 10개 상을 받았다. 외부기관 주관 단체 평가에서도 광산구의 존재감은 두드러졌다. 전국 자치구 중 ‘지방자치 종합경쟁력지수’ 5위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것. 이와 함께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 대상,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SA(최우수)’, ‘다문화 정책대상’, ‘지방자치경영대상’, ‘광주·전남 안전대축전’ 종합대상 등 2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 이하 광주창경센터)가 우리 지역의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제5호 G-IN 개인투자조합'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투자 목적으로 광주시가 올해 새롭게 조성하는 창업성장사다리펀드의 일환이며 시 출자금을 활용해 조성됐다. 특히 광주은행 및 지역 경제인, 엔젤투자자들이 주도적으로 출자에 참여하여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원팀(One-Team)으로 뭉쳐 초기 창업자들에게 자금조달과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광주창경센터는 2019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획자에 등록하였고,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제1호 G-IN 개인투자조합을 시작으로 제5호 G-IN 개인투자조합까지 모태펀드 등 6개 조합을 결성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주창경센터는 2022년에 호남권 최초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운영사로 선정되어 스타트업의 투자 및 기술사업화를 통한 후속 투자연계를 한층 뒷받침하고 있다. 2023년까지 1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최근 특별한 입당절차를 거쳐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데 이어 국정자문회의 부의장으로 임명돼 민주당의 핵심 경제정책과 관련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안 전 차관은 20일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조정식 사무총장으로부터 ‘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임명장을 전수받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8년 11월 출범한 국가경제자문회의는 민주당의 경제분야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 전 차관은 “당의 요청과 기대에 부응해 민생을 살리고, 국가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34년동안 경제·재정 전문 공직자로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살려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는 전략과 논리를 개발, 실행에 옮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안 전 차관의 특별한 입당과 연이은 당의 중책 임명은 그동안 민주당 외부인재 등용에 있어 전례없는 파격적인 사례로 여겨지고 있어 향후 당내 총선구도의 큰 변곡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대한민국김치협회(회장 이하연)와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으로 김치와 K-푸드 수출 확대 협력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국내외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김치의 가치와 정통성을 지키며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는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김치를 비롯한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것은 물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글로벌 확산에도 적극 협력해 기후 위기 시대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함에 따라,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하고 현재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낙후된 임곡동 지역 활력 회복을 주제로 주민참여 대토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수기 광주시의원, 임곡동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곡동 지역 쇠퇴를 막기 위한 지역 활성화 대책, 폐교 위기에 처한 임곡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 정상화 방안 등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중심으로 전문가 지정 토론과 모든 참석자가 의견을 나누는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김영선 광산구의원, 안형선 동신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와 기원주 임곡동 주민대표가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병규 청장은 “임곡동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열망이 거대하고, 절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아이디어를 잘 모아 광산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전남지역의 과학인재 조기양성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일명 ‘광주 AI영재고 설립법안’)이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발목이 잡혀 연내 통과에 차질이 예상된다. 관련 규정을 담은 광주과학기술원법 개정안은 지난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어 통과를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의견 수렴 등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전체회의 계류를 주장하면서 여야 충돌이 발생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시급한 지역숙원사업이고 과방위를 통과한 법안이니 결정적인 문제가 없다면 통과를 시켜달라’고 김도읍 위원장에게 요청했으나, 김도읍 위원장의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의사진행으로 민주당 의원들이 집단퇴장하면서 법안 처리는 다음 전체회의로 미뤄지게 된 것이다. 이용빈 의원은 “지난 11월 법사위 여야 간사가 가까스로 합의한 사항을 독단적으로 상정을 막아서더니 또다시 법안통과를 막아선 김도읍 위원장과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의 이번 행태는 호남홀대를 넘어 우리나라 과학발전을 저해하는 망국적 행태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광주 AI 영재고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현 정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20일 광주광역시서구양3동 주민자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전 의원이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양3동 발전을 위해 특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었고, 성실하고 헌신적인 자세로 주민민원 해결에 혼신의 힘을 다해 양3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 의원은 “그동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등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마음이 무겁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양3동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더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2회를 수상, 광주시장 표창, 2023 최우수 기초의원상 수상 등 총 13번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21일 2023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분야 수상 △22일 여의도정책연구원 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15일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대만)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전 의원이 서구에 대한 남다른 노력과 애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였고, 특히 구민 체감형 복지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커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전국 최초 조례 제정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 ▲장애인복지관 주차장 부지매입 등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한 남다른 노력이 조명을 받고 있다. 아울러 전 의원은 “서구 장애인들을 위한 조례제정을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장애인의 현실과 목소리를 듣는 등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마음이 무겁다”며,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서구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의원은 현장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 우수조례로 2회를 수상, 광주시장 표창, 최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19일 독서동아리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구 독서동아리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0개 독서동아리 회원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쿠스틱 밴드 ‘우물안 개구리’의 공연, 동아리 사업 결과 보고, 우수동아리 시상, 영국 부커상 및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작품인'저주토끼'의 저자 정보라 작가와의 북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주민의 일상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과 지역 독서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서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토론도서 지원, 역량강화교육, 북 콘서트, 문집 발간 등 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구 독서동아리 50개 팀은 지난 3월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22회의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 운영 ▲북콘서트 개최 ▲동아리 독서마라톤 운영(29개팀, 458,165m)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서구는 사업 참여도, 활동일지, 독서마라톤 참여 등 심사기준에 맞춰 최우수동아리‘읽을채비’1팀, 우수동아리 ‘소소한책읽기’,‘책든부모단’,‘더샵힐링북클럽’3개팀을 선정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상향조정되면서 광주 이전기업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는 내년부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등을 통해 국토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이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에 투자해 이미 지원받은 국비 한도액을 초과했던 기업이 지원을 더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기업들의 광주 투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 한도액 상향 조정 필요성을 확인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국비 한도 증액에 대한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그 결과, 내년 1월 1일부터 기업당 10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 8월 광주시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조례시행규칙을 개정해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국비 한도 상향조정은 광주시가 주도적으로 중앙정부와 소통해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모빌리티, 인공지능, 에너지 기업 등이 지역에 정착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