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진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중교통 운전기사 19명을 선정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상반기에 이어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하반기 친절‧안전 운전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1085대, 개인택시 89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은 주민들이 직접 택시, 마을버스를 이용하며 차량 내 책자에 인쇄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친절·안전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승객 550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서구는 친절‧안전 운전기사로 최우수 1명(1백만 원), 우수 3명(각 50만 원), 장려 5명(각 30만 원), 격려 10명(각 10만 원)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고 서구청장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민호 씨는 “승객이 불편한 게 없어야 저도 편하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운행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많은 승객분들이 좋은 평가를 주셔서 이런 상을 받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승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기사님들과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 원을 받게 됐다. 이번 성과는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개선 노력,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및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 규제혁신 확산·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서구는 올 한 해 동안 중앙규제 건의과제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해왔다. 그중 건설업체 구인난 심화에 따른 해소방안으로 외국인노동자 고용 이전 단계인 내국인 구인 노력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도록 중앙규제를 발굴해 건의했고 고용노동부가 이를 수용해 관련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동불편자 휠체어 탑승설비 자동차 지원대상 확대로 장애인 이동권 신장’사례가 '그림자, 행태규제 개선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 함께 긴급복지 ‘위기상황’ 추가 인정을 통한 긴급복지 대상자 선정요건 확대, 차량 신규․이전 등록절차 간소화 사례가 적극행정 신규사례로 선정되는 등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과 주민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실직 위기에 있는 위기근로자를 지원하는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하남산단 내 하남혁신지원센터 3층에서 ‘광주광역시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정열 광주고용노동청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이명수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처장, 가전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내일전환 고용안정지원센터’ 개소는 최근 발생한 ‘대유위니아 사태’로 인한 광주 가전기업 근로자 대량 실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속하고 발 빠르게 추진됐다. 센터는 위기근로자 초기상담부터 심층상담까지 1대 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중장년내일센터와 협업해 직무역량교육과 새로운 일터를 찾기 위한 직무체험교육 등 다양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신속한 구인·구직 일자리매칭으로 취업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을 통한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내일배움카드, 임금체불근로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촘촘히 연계해 위기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한다. 고용상담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있는 뽀뽀뽀 어린이집이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420개로 만든 ‘라면트리’를 기부했다. 도산동을 통해 기탁된 라면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가 22일 ㈜신세계프라퍼티와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등산에서 가장 먼저 만날 광주의 새로운 미래가 벌써 기다려진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병규 청장은 “광산, 그리고 광주시민이 가장 기대하고 무려 18년을 기다린 숙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마침내 본궤도에 올랐다”며 “오늘 협약은 2023년 올 한 해를 열심히 살아온 시민에게 주는 최고의 연말 선물이자 성탄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을 결합한 41만 7,531㎡(12만 6,000평) 규모의 체류형 복합 관광단지인 ‘그랜드 스타필드’ 조성을 추진한다. 박병규 청장은 “오래 걸린 만큼 어등산 관광단지 사업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지역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 경기도 하남시의 경우 복합쇼핑몰이 생긴 이후 외지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났다”며 “어등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필드가 들어서면 광주‧전남뿐 아니라 전국, 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태완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광산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고, 영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영유아 보육의 질적 수준을 결정하는 보육교사의 처우와 근로조건이 어린이집 유형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는 점과 관련하여 협의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합리적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핵가족화로 가정과 사회를 대신해 영·유아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 앞장서며 협의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태완 의장은 “보육 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응원이라 생각한다”며, “감사패에 담긴 정성을 잊지 않고 보육교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원(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은 2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본부)에서 주관한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광주광역시 서구 이동불편자 휠체어탑승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 이용 조례'는 ▲ 2022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 2023 지방의정대상 우수상 ▲ 행정안전부 2023년 1분기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우수사례 선정 ▲ 2023 지방자치 의정대상 ▲2023 최우수 기초의원상 ▲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국내 평가기관으로부터 조례의 우수성과 혁신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역량강화 및 주민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입법의 시급성 △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 목적의 적합성을 평가했다. 전 의원은 8·9대 광주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광주광역시 서구 노인 생활공간 낙상사고 예방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지난 20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현대산업개발과 서구청은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들에 대해 안일한 대처와 소극적 행정에 관한 조속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대해 발언했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 ▲서구청 소극적 행정 ▲현대산업개발 지원책 미제시 ▲악성 민원관리 처리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김형미 의원은 “입주예정자들과 소통없이 발표되어 논란이 야기됐던 이번 철거 공사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3개월 연장되어 입주 지연 배상금 등 지원대책을 마련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현대산업개발은 미온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를 관리감독하고 중재 해야하는 서구청 역시 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현재도 진행중이며, 작년 11월 입주해 2번의 따뜻한 겨울을 보냈어야할 입주민들은 언제 입주할지 기한이 없고, 아직 철거범위에 따른 지원대책도 제대로 듣지 못한 상황이다”라며 “현대산업개발은 조속한 시일내에 입주민이 만족할만한 다양한 방안 마련과 동시에 서구청은 철저한 관리감독과 민원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20일 제317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집행부의 안일한 인식의 태도에 따른 예산계획 수립 부실 및 설명자료 미흡’을 꼬집었다. 김균호 의원은 작년과 올해 2023, 2024 본예산을 심의하면서 ▲신규사업 설명자료 누락 ▲ 부실한 설명자료에 따른 소모적인 질의‧답변 연속 ▲ 자료 기입 오류에 따른 시비 삭감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설명자료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내용들에 대한 질의‧답변이 계속되는 등 소모적인 심의 과정들이 반복된다. ‘본예산’이라는 중요한 심의사안 임에도 불구하고 핵심적인 사항들에 대한 오류 및 누락으로 ‘시비’ 등 예산이 잘못 삭감되는 일들도 있었다. 궁극적으로 변화가 요구되는 점은 사업의 실효성 및 성과 관리 부실, 예산 계획서 준비 부족 등 계속적으로 지적되는 사항들이 개선되지 않는 집행부의 안일한 태도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 신규사업 포함 사업별 충실한 예산 수립 내역 ▲ 사업의 실효성 점검 및 성과 관리 등 구체적인 설명자료 ▲ 정확한 수치 입력 등 꼼꼼한 자료 작성 및 확인 등을 제안하고 요청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시 예산으로 3조 2446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가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분야뿐 아니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 현안 사업인 환경‧교통 분야의 국비가 확보돼 민선8기 광주시 주요 사업들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광주시의 전략적 대응과 국회 및 기재부 등 중앙부처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이루어 낸 성과다. 광주시가 국비확보에 최우선 순위를 뒀던 인공지능(AI) 분야가 눈에 띈다. ▲인공지능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 예산안에 374억 원을 이미 확보했고, 국회에서 53.9억 원이 추가 확보돼 인공지능 중심 생태계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광주과학기술원(GIST) 부설 AI 영재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설계비 31.8억 원이 확보돼 인공지능(AI) 핵심 인재의 조기 양성과 인재양성 사다리가 보다 탄탄해질 전망이다. ▲EV배터리 접합기술 실증기반 구축 사업비 15억원을 확보,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고 미래시장 선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만(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회의원은 12월 21일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 해결 및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광주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경만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특·광역시 중 광주에만 없는 어린이회관 조성을 위한‘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설계비(5억4천만 원) ▲광주 자동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관련 예산(85억 원) 등의 광주 예산을 확정했다. 2024년 정부예산에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건설 설계비 5억4천만 원이 반영되었다.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는 ‘광주 서구 풍암동 2-11’일원에 조성되는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그러나 2024년 정부안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경만 의원이 수 차례 문제제기하고, 담당자들을 설득한 결과 설계비가 반영되었다. 광주 서구 주민들이 숙원이었던 어린이 시설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광주자율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소재부품 산업기술 개발기반 구축(70억 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일반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내년도 광산구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와 계수조정을 거쳐 당초 제출된 9,295억 6천만 원보다 13억 7천만 원 감액된 9,281억 9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예결위는 마을비전 및 특색사업 지원 사업, 동별 걷고 싶은 길 가꾸기 사업, 자전거 인프라 개선 사업 등에서 적정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해 13억 7천만 원을 삭감했다. 이어 김은정, 한윤희, 이우형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필수업무 종사자 보호 강화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방지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세수 마련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및 각종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한해 구정을 점검하는 회기였던 이번 정례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협치와 협력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 구민께 희망을 안겨드리는 광산구의회가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