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기숙 부이사관이 2일 광산구 부구청장으로 취임, 업무를 시작했다.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4년 갑진년 시무식 및 신임 부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제5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2008년 광주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 여성 공무원으로는 처음, 광주광역시의 발전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기획담당으로 발탁됐다. 뛰어난 업무 역량과 강한 책임감을 갖춘 인재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기후변화대응과장, 기업육성과장, 여성가족정책관, 공무원교육원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하며 시민 눈높이와 요구에 발맞춘 정책을 펼쳤다. 환경, 일자리, 양성평등과 같이 시대적‧사회적으로 중요한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과 풍부한 경험은 민선 8기 광산구정 성공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숙 부구청장은 “광주의 중심이자 대한민국 혁신 1번지인 광산구에서 역량이 뛰어난 광산구 동료 공직자들과 일할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며 “민선 8기 광산구의 구정 목표 달성으로 시대적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광산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옛 학교시설지원단)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 최초로 미래교육지구,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광산구는 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광산교육협력센터를 출범시켰고, 광산구 교육환경개선 민‧관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시교육청 이전 추진으로 광산구는 명실상부 광주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게 됐다”고 기대했다. 특히, “2000년 이후 광산구는 대단위 택지개발로 인구 및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이에 걸맞은 교육행정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커졌다”며 “시교육청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을 새롭게 재편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 최신 경향과 기술을 접목하고, 기반 시설을 강화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광주교육의 중차대한 과제”라며 “혁신적 포용교육 실현을 위한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2024년 가족돌봄청(소)년수당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을 올해 첫 번째 업무로 결재했다. 서구는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약물 등의 문제로 돌봄이 필요한 부모나 형제자매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매월 25만 원씩 1년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39세 이하의 가족돌봄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이며, 생계급여 수급자는 제외다. 서구는 지원대상자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에 돌봄수당을 신청하면 자격요건 등을 확인해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복지시설 및 기관, 교육청과 대학, 병·의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원대상자 발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서구는 또 가족돌봄청년 자조모임 구성,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한 통합서비스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조례 제정, 실태조사, 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또 지난해 11월 가족돌봄청년 후원을 위해 지역민 100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일 새벽 환경직 노동자, 시민과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먼저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를 찾아 2024년 갑진년 첫날 새벽을 여는 광산구시설관리공단 환경직 노동자를 격려하고 떡국을 나눴다. 박병규 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광산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어 광주여자대학교 주차장 어등산 등산로 입구에서 열린 새해 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해맞이를 위해 산을 오르는 시민에게 떡국과 따뜻한 음료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해 첫날 광산의 새벽을 여는 환경직 노동자, 시민과 함께하며 청룡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았다”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시민을 이롭게 할 지속가능한 광산의 시대를 위한 담대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달 2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박만 노동조합위원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행원 연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6일부터 8주간, 은행업무 습득을 위한 직무연수를 비롯해 창구 친절교육, 현장체험 연수, 봉사활동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소화해낸 신입행원들이 현장에 배치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금융환경을 몸소 체험하고, 실무경험을 다지며 은행원으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될 것이며, 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오는 7월 입행식을 갖고 은행원으로서 공식 데뷔하게 된다. 광주은행은 매년 신입행원 채용에 있어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 선발함으로써 지역의 취업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90% 수준인 전체 35명 중 31명을 지역 출신으로 선발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 서구 상무2동(윤순애 동장)의 2023년은 그 어느 해 보다 특별했다. 나눔마을 쌍쌍일촌의 이름에 걸맞게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여기저기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을 전체가 신명나는 행복나눔의 결과로 모두가 훈훈한 세밑을 맞이할 수 있었다. 재능기부가 일상의 나눔으로 확산되면서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가 지역민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눔 인(人) 1004(명) 챌린지를 통해 나눔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목표로 관내 모든 자생단체는 물론 마을 자치회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인 나무창작소 협동조합은 지역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목공기술을 전수하여 이들이 손수 제작한 목공예품을 동에 후원하는 나눔의 선순환에 앞장서기도 했다. 함께하는 나눔이 곧 행복으로 더해지는 기적을 실천으로 옮기는 선한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윤순애 동장은 “목공기술이라고는 난생 처음 접했을 텐데 이렇게 힘든 과정을 이겨내며 좋은 작품으로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지역을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일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고 한다. 희망을 품는 정치로, 여러분의 희망이 되겠다”며 광주 시민들에게 갑진년(甲辰年) 새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이날 신년 인사와 함께 이용빈 의원은 새벽 5시에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가장 먼저 새벽을 여는 광산구환경관리공단 근로자들을 찾아 격려하고 떡국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갑진년 새해 아침을 나눔으로 시작했다. 이어 이 의원은 갑진년 새해의 소망을 빌고 한해의 각오를 다짐하려고 용진산, 어등산을 찾은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추운 몸을 녹여줄 따듯한 차와 떡국 배식을 하면서 시민들과 새해 소망을 함께 했다. 떡국 배식 봉사활동은 이 의원을 비롯해 광산구갑 지역 시·구의원(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최지현 시의원, 박현석, 정재봉, 윤혜영, 양만주, 공병철, 박미옥 광산구의원), 재선 캠프 관계자, 지지자 등과 함께 일일이 시민들을 격려하며 덕담을 건넸다. 특히 이 의원은 시민들의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면서 시민들과 즐거운 새해 아침을 보냈다. 이 의원은 광주시민과 광산 구민에게 신년 인사를 통해 건강과 안녕, 지난해 의정활동 성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은 1일 오전 7시 광주 서구 금당산 인공폭포 광장에서 서구새마을회 주관 ‘2024 해맞이 떡국 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서 추천을 받아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접수, 지난해 12월 22일 ‘제3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열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박조은 주무관이 받았다. 박 주무관은 코로나19 이후 관심이 높아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자(감염병으로부터 자유를)서포터즈(홍보단)와 감자 블로그를 운영했다. 감자서포터즈는 지역 9개 대학교 학생과 간호사, 청년들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시민홍보단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광산구 보건소 사업과 감염병 예방에 관한 정보를 시민에게 홍보하고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방문해 봉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감자블로그는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과 실시간 공유하는 광산구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우수상은 박세경 팀장(기획조정실 기획팀)이 선정됐다. 박 팀장은 전국 최초로 광산구 위원회 공개에 역할을 했다. 위원회 명단과 회의록은 물론 당일 위원회 회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시민이 볼 수 있는 체계를 도입해 투명한 행정,
존경하는 서구민 여러분! 그리고 구청 가족 여러분! 새해의 힘찬 기운이 시작됐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꿈이 현실로, 계획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는 희망찬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민선8기‘내 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안고 서구청장으로 취임한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흘렀습니다.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할 때 서구의 변화는 시작되며, 서구 발전의 동력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고 또 보람과 희망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자치 본격 시행과 함께 1996년부터 매년 수여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28년 시상 이래 전국 최초로 종합대상 및 주민자치대상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런 과분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함께서구, 우뚝서구’의 가치에 기꺼이 동참해 준 1,300여 공직자들과 29만 서구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구민 여러분! 2024년은 민선8기 중반부로써 ‘함께서구, 내 곁에 생활정부’를 향한 마라톤이 반환점을 돌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동안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존경하는 42만 광산시민 여러분! 더 많은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더 환하게 미소 짓는 갑진년을 소망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저와 공직자들이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출범한 지 1년 6개월을 맞습니다. 시민께 약속드린 ‘상생과 혁신으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작년 한 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 자활분야 평가 대통령상 등 60여 개 대외 평가에서 수상하고, 공모사업 106건에 선정돼 340억여 원을 확보했습니다. 민선 8기가 거둔 성과들을 더욱 키우겠습니다. 미래차 국가산단과 소부장 단지 유치,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사업 재개, 군공항 이전 가시화 등 광산이 맞은 사상 최고의 기회를 구체적인 이익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고루 누리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산시민 여러분! 덕담과 희망으로 시작해야 할 새해이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나라 곳간이 쪼그라들어 우리 구의 살림살이도 작년보다 크게 줄었습니다. 세상살이의 고단함을 틈타 양극화와 불평등, 갈등과 혐오가 똬리를 틀어 민생과 공동체의 기반을 위협합니다. 광산구는 자치역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산구의회 김태완 의장(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갑진년(甲辰年)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2만 광산구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쉽지 않은 여건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청룡의 기운으로 정진하셔서 뜻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는 값진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광산구의회는 구민께 위임받은 권한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의 행정을 면밀하게 살피고 불합리한 정책을 개선해 수혜의 공백을 메우는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한 사회적약자의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내며 구민의 대변자라는 본질에 집중해 왔습니다. 주민 간담회와 토론회를 활발히 개최하고, 정책네트워크와 의원연구단체를 운영함으로써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한 것 또한 소중한 결실입니다. 올 한해 광산구의회는 의회의 본질에 더욱 집중해 ‘소통하는 열린 의회, 현장중심 실력 의회’로 구민을 위한 광산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