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의 나눔바자회 안내문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9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으로 ‘추석 송편 만들기’를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거주 10가족 대상으로 오는 19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송편을 만들며 명절분위기를 느끼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10일부터 13일가지 여수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홈페이지(http://yeosu.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가족사랑의 날은 일과 가정 양립 등 가정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2월은 설맞이 전 만들기, 5월은 한지공예, 6월은 목공체험, 8월은 여수국제음악제 관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 가족사랑의 날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가족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도록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여수시 주삼동 주민들이 가을꽃 심기에 앞서 꽃밭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있다. 주삼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은 이날부터 이틀간 5곳에 가을꽃 7000여 본을 심었다.
△지난 6일 여수시 돌산읍사무소에서 열린 (재)돌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금을 받은 학부모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돌산장학회가 여수 돌산읍의 인재 양성을 위해 16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어 화제다. 돌산읍에 따르면 지난 6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6회 (재)돌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노평우 (재)돌산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지역 성적우수 대학생 4명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재)돌산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설립됐다. 이후 올해까지 143명의 학생들에게 1억30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노평우 이사장은 “읍민과 향우들이 모은 기금을 바탕으로 장학금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옥평 돌산읍장은 “지역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회가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재)돌산장학회와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6일 저소득층 계절음식 지원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시 월호동이 ‘네잎클로버 드림(Dream)’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월호동에 따르면 월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지난 6일 관내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40가구를 찾아 물김치와 장조림 등 6가지 계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한 위원들은 계절음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살폈다. ‘네잎클로버 드림(Dream)’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월호동의 특화사업이다. 사업은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데, 어려운 이웃에 계절음식을 지원하는 ‘한잎, 사랑의 계절음식’,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두잎, 마니또의 여행선물’, 방충망을 교체하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동절기 연탄을 지원하는 ‘네잎, 온기 가득 사랑 연탄’ 등이다. 지난달에는 ‘세잎, 여름을 부탁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17세대의 방충망을 스테인리스로 교체하고 후원품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복지 대상자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여수시가 재가설 공사를 추진 중인 자산교 조감도 【전남투데이=이봉섭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자산교 재가설 공사를 재개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내년 7월 13일까지 다리 통행이 금지된다. 시에 따르면 정밀안전진단 결과 ‘미흡’(D등급) 판정을 받은 자산교 재가설 공사를 지난 27일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산교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했으나 편입토지 보상과 이주 등을 이유로 5월부터 공사가 일시 중지된 상태였다. 여수여자고등학교와 자산공원을 잇는 자산교는 준공 후 48년이 경과했다. 2015년 안전진단 결과 미흡 판정을 받고 재가설이 결정됐다.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 시비 25억 원 등 35억 원을 투입해 폭 5.9m의 다리를 10.9m로 넓힐 계획이다. 자산교 통행금지는 9월 1일 0시 시작되며, 시민들은 통행금지 기간 수정동사거리와 종화동사거리를 우회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산교를 재가설하게 됐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불가피하게 통행금지를 실시하는 만큼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이봉섭기자】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1일부터 22일까지 충남 태안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진, 지방산림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2019∼2028)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유림 확대 기본계획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확보하고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8조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기능별 산림 공간 정보, 그동안 국유림 확대를 위해 수집·분석한 자료와 실적 등을 바탕으로 산림경영임지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산림보호구역·백두대간보호지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대상지 등을 포함한 국유림 확대 목표를 설정할 예정이다. 강대석 국유림경영과장은 “국유림 확대 정책의 추진을 통해 산림자원 증식은 물론 기후변화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 산림 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증진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