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대상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방문조사를 기본으로 실시하며,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 인터넷조사, 배포조사를 병행 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목포시는 3만여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9개 항목이다. 목포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37명을 투입한다. 조사원 사전교육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경영실태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사업체 통계조사는 각종 경제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가 되며 목포의 지역경제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되는 통계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으로 엄격히 보호되므로 사업체대표 및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성실한 응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오후 2시 포르모큐브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총선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원이 예비후보는 “중단 없는 목포발전! 김원이가 해냅니다”라는 공약슬로건과 함께 제22대 총선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첫째, ‘의료 중심도시 목포’로 목포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건립 등 의료서비스 및 기반 강화다. 의료취약지로 불리는 전남 서남권에 목포의대를 유치하여 지역주민의 30년 숙원을 반드시 해결한다는 각오다. 둘째는 ‘해상풍력 중심 도시 목포’로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을 서남권에 유치하여 지역 내에서 만든 재생에너지를 타지역으로 보내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목포신항만 해상풍력 배후단지를 건설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셋째는 ‘대한민국 관문도시 목포’다. 목포역 대개조 3단계를 완성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역세권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목포-부산 2시간 30분 시대, 남해안 철도 조기 완공도 추진한다. 넷째는 ‘전라남도 중심도시 목포’로 목포·신안 선통합을 추진할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황선우가 14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열린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75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1분45초05의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 1분45초26의 루크 홉슨(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황선우는 이번 우승으로 한국 최초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따낸 선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그는 앞서 2022 부다페스트 대회와 2023 후쿠오카 대회에서 이 종목에 출격해 은메달,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또한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우승 역시 한국 최초다.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400m 우승을 두 차례(2007 멜버른, 2011 상하이) 달성한 박태환도 이 종목 정상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이제 황선우는 명실상부 한국 수영의 독보적인 에이스다. 지난해 9월 펼쳐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그는 2개의 금메달(자유형 200m, 계영 800m)과 2개의 은메달(남자 혼계영 400m, 계영 400m), 2개의 동메달(자유형 100m, 혼성 혼계영 400m)을 쓸어담았다. 경기 후 황선우는 매니지먼트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3일 시 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와 관련된 SNS 활용 방법을 행정에 활용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각종 SNS의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시정 홍보와 전략 수립을 가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레인아이 대표이자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인 강경철 강사가 교육에 나섰다. 강경철 강사는 주요 관공서의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기획과 운영, 관리를 총괄함으로써 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날 교육은 뉴미디어의 최신경향에 대한 설명과, 마케팅 기법을 지자체 홍보 전략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시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이를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교육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홍보의 본질에 대해 알게 됐고, 막막했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우리 시 행정 업무나 정책 홍보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임하며 시민들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지역 내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생활실태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 구축에 나섰다. 폐지수집노인 실태조사는 노인복지 담당공무원이 직접 고물상을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폐지수집 노인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는 전수조사이다.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2월 본격적으로 시작해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13일 기관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확보한 명단을 데이터 베이스해서 주기적으로 노인일자리와 보건복지서비스 지원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시는 폐지수집 노인의 개별적인 복지 욕구 조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협업하여 노인일자리 상담 및 참여 신청을 지원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 기초연금 등 공적 제도에서 누락된 경우 혜택을 받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폐지수집노인 전수조사는 폐지수집노인의 현황과 생활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폐지수집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청 방문 민원인과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기존 시청 야외주차장에 주차타워 건축물을 건립한다. 목포시청에 야외주차장에 설치되는 주차타워 건축물은 옥상면을 포함한 2층 3단의 철골구조로, 연면적 4,950㎡의 주차장 262대로 2024년 6월까지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55억5천만 원으로 도비 25억원, 시비 30억5천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의 시청 총 주차장 364대에서 499대로 135대가 늘어나고, 주차 1면당 주차 폭도 2.3m에서 2.5m로 확장되면서 시청 민원인과 사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주차타워 건립공사에 따른 야외 주차장 폐쇄로,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 불편사항 개선하기 위해 목포교육청과 협의해 구)청호중학교 운동장에 임시장주차장 220면을 설치완료했다. 또한 공사기간 내 민원동 앞 주차장은 민원인에게만 개방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목포시청 주차타워 건립사업은 목포시민과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사기간 동안 시청 방문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구)청호중학교 임시주차장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송사업 인수인계 계약 추가 협상을 위해 시의회 추천 법률전문가를 포함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버스회사측과 추가협의에 나섰다. 협상단은 시의회에서 추천한 법률전문가 김순호 변호사와 시 안전도시건설국장, 담당과장 등 시 관계자로 재편성됐다. 이에 버스회사측과 지난 13일 1차 협의를 갖고 시의회의 심사의견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설명을 들었으며 2월 중 주 2회 이상 추가 협의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협의시에 협상단은 인수인계 계약안 각 조항들에 대해 세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노선권과 관련해 목포시, 시의회, 업체에서 추천한 감정평가법인 3개사의 평가사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을 진행해 감정평가 방식 및 평가금액에 대한 추가 설명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협상단은 노선권 매입액 협의와 관련해 업체측의 입장과 관련 사실관계를 구체적으로 확인함으로써 금액 조정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시의회 추천 협상단원인 김순호 변호사는 현재 시의회와 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 대표 등을 만나 사전의견을 청취하고 협상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회사측과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삼학동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행복을 전달하는 『기체조교실』을 신설해 주 2회(화, 목) 무료로 운영한다. 삼학동은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 이상 차지하고 있으나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어 선호도 조사 결과, 다수의 의견을 모아 『기체조교실』을 신설하게 됐다. 첫 수업은 지난 6일 진행됐다. 기체조는 웃음수련, 마음을 관리하는 호흡과 명상 등을 통해 신체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 장애와 퇴행성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 목 오전 9시 30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편안한 복장으로 참여하면 된다. 삼학동 주민사랑방은 기체조교실 외에도 라인댄스, 요가교실, 가락장구, 경기민요, 한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2,400명의 주민이 이용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한 주민 참여 확대 및 주민 의견 청취를 통한 프로그램 정비 등 주민 만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용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삼학동 주민사랑방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양질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고 전했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예상)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13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참여조직이다.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총 4개의 분과로 운영되며 청소년에 관심 있는 주민과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관련 법령에 따른 적격성 여부를 자체심사하고 위촉하여 본격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하여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목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목포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관으로 9세 부터 24세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민상담, 긴급구조 및 지역연계 협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명순)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목포항여객터미널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회장단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목포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인사와 함께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유치 등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명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목포항여객터미널은 신안군을 고향으로 둔 귀성객과 방문객 매년 명절기간 및 휴가철을 맞아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목포·신안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권역의 의대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목포항 여객터미널 귀성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 밝혔다. 한편 여성단체 협의회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 등 목포에서 개최되는 것을 홍보하고 전국단위 행사시 봉사활동, 희망찬 목포만들기 범시민 캠페인, 목포희망행복나눔행사 등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동목포웰빙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맨발 걷기는 만성 염증 예방 치료, 비만 예방, 체질 개선, 피부미용,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 초당산, 옥암수변공원에 맨발길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크게 각광받았으며, 올해는 동목포웰빙공원에 맨발길을 추가 조성했다. 동목포웰빙공원은 목포시 허파 역할을 하는 대표공원으로 맨발길은 길이 750m, 폭 1.5m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맨발길 중간 지점에 세족장을 설치하고, 수목 돌출 뿌리 제거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금년 3월까지 동목포웰빙공원 생활환경숲 조성사업을 통하여 맨발길 주변 곳곳에 그늘목, 꽃나무, 초화류를 식재하여 명품숲이 있는 맨발길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올해 이로웰빙공원에도 맨발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민족 고유의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권 의대 신설 유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시 의과대학 신설이 제외되어 아쉬움을 남겼으나, 지역의 30년 숙원 사업인 전남권 의과대학 신설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목포시, 전라남도, 전라남도 의회, 목포시의회, 목포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귀성객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요청했다. 그동안 목포시는 국립의과대학 신설 대정부 건의, 국립의대 신설촉구 국회 포럼, 여·야 당대표 면담 등 의대 유치에 힘써왔으며, 목포항구축제, 2023 김대중마라톤 대회 등 지역행사에서 의대유치 필요성을 홍보해 왔다. 또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알리는 등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신설 유치 활동에 앞장서 왔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가장 열악하다 또한 목포를 비롯한 전남